쌀국수도 배달이 되다니! (feat. 미스사이공) 소시민 밥상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 미스사이공이 등록돼 있어서 시켜 봤다. 이제 쌀국수도 배달해 먹는 시대. 세상 정말 좋아졌다.



미스사이공은 저렴한 가격이 경쟁 무기. 소고기 쌀국수 가격이 3,900원이다. 하지만 퀄리티도 값만큼 낮다. 면이 많이 분 상태로 덩어리져 있었다. 육수를 붓고 면을 풀어헤친 모습. 국물 향도 진하지 않다.



사이공 볶음밥. 이것 역시 3,900원이다. 그냥 볶은 밥 맛이다. 한국 쌀 대신 차라리 안남미를 써 보면 더 특색 있지 않을까?



맛감자처럼 보이지만 새우볼이다. 이것도 3,900원이다. 딱히 맛있진 않다.



이 모든 구성이 단돈 11,700원! 11,700원! (홈쇼핑처럼 한 번 더 반복)
싸게 많이 먹을 수는 있지만 맛에 대한 특별한 기억은 전혀 남지 않는다.

덧글

  • 고양이씨 2017/09/02 16:44 #

    미스사이공은 확실히 싸고 양많지만 그다지 맛있질 않아서 한 번 간 이후로 더 안가게 되더라고요. 딤섬도 별로였고...
  • 한동윤 2017/09/02 17:52 #

    네, 언젠가 나중에 다시 먹을 수는 있겠지만 반드시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품질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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