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맛본 오뚜기 콩국수 라면 (새로워!) 소시민 밥상

요즘 핫하다는, 이제 가을이 됐으니 좀 안 어울리는구나. 여름에 인기였던 오뚜기 칼국수 라면을 일요일에 처음 먹어 봤다. (6월부터 집에 있었는데 이제야 먹었네;)



포장은 이렇게 생겼다. 조리예처럼 방울토마토는 당연히 없겠지...



수프가 달랑 하나다. 쿨한데?



수프의 참모습. 사진엔 안 찍혔지만 검은깨도 있다. 면 사진을 못 찍었는데 일반 라면이랑 별 차이 나지 않는다.



냉수를 부어서 수프를 풀란다. 면은 끓이고. (당연하지!)



물을 넣고 풀었더니 이런 모양이~ 확실히 콩국물처럼 보인다. 분말로 된 소고기, 양송이 수프 같은 것들처럼 엄청 안 풀리는 거 아닌가 하고 걱정했는데 아니었다. 아니었어! 젓가락으로 휘휘 저었는데도 잘 풀린다.



끓인 면을 찬물에 헹궈서 넣었다. 여백의 미란 이런 것인가?! 너무 썰렁해 보인다.



이럴 줄 알고~~~~ (박영진 빙의) 집에 반숙란을 사다 뒀지. 이제는 반숙란이 외로워 보이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맛은?!
일단 면이 국수면발이 아니라서 '콩국수랑 똑같잖아?!' 하는 감탄은 안 나온다. 하지만 국물은 콩국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어느 정도 잘 구현했다. 점수를 매긴다면 10점 만점에 7점? 오직 국물만이다. 면발을 생면을 쓴다면 느낌이 확 달라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