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말, 멜론 애플리케이션을 여니 이런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었다. 멜론과 함께한 나의 2017 총정리! 신기해서 해 봄.

많이도 들었다.

공일오비의 '비워진 너의 자리 속에'는 잘 때 틀어 놓는 노래 중 하나.

일 때문에 이 노래를 다시 들은 후 뒤늦게 멜로디에 꽂혀서 정말 많이 들었다.

그런데 키워드에 '신...'은 뭘까?

월별 최다 감상곡 리스트.

아이의 '간절히 바라면 이뤄질 거야'는 올해의 웰메이드 팝 중 하나.

2월.

3월.

4월.

5월. 듣기 싫었지만 음감회 때문에 다시 많이 듣게 된 켄드릭 라마.

6월. 이 가수들도 원고 때문에.

7월. 역시 원고 가수들을 반영한 청취 기록.

8월.

9월.

10월.

나를 설레게 했던 가수도 뽑아 준다.

미안해요, 산울림 아저씨들;

이분들은 원고 때문에...
이외에도 이 통계는 멀어진 아티스트 두 명, 가까워진 아티스트 두 명을 더 알려 줬다.

우리나라에 매드 플레이바의 음원이 들어와 있을 줄이야.

이런 것도 알려 준다.

피타입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최고의 애청곡은 역시 공일오비.

수면 음악을 2018년에는 다른 걸로 바꿔 봐야겠다.
결론, 역시 멜론이 좋구나.
덧글
뭔가 사용자의 데이터를 더 세밀하게 분석해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준비한 느낌?
스마트 인공지능 스피커를 대비한 빅픽쳐인걸까요?ㅋ
멜론은 언젠가부터 청취한 음악을 기반으로 비슷한 음악을 추천해 주는 것도 있더라구요.
스마트 스피커 한번 써 보고 싶네요~ㅠㅠ
작곡, 편곡 모두 주영훈 씨가 했어요. 주영훈 씨가 표절을 좀 해서 어떤 다른 노래를 베낀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긴 하지만요;
발라드도 괜찮게 만들었고, 본인 앨범도 발표했는데 댄스곡에 비해서 주목받지 못하는 편이었어요.
시간 되시면 이 리스트에 있는 곡들 쭉 훑어 보시면 좋을 듯해요
http://www.melon.com/mymusic/dj/mymusicdjplaylistview_inform.htm?plylstSeq=43257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