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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젯(Stellarjet) - What Is Love

혼성 밴드 스텔라젯의 신곡. 보컬의 음색도 매력적이고 음악도 적당히 스타일리시하다. 데뷔곡 'Hate Me'는 R&B가 가미된 록이면서 어떤 부분에서는 약간 일렉트로닉 성격도 나타난 록이었고, 작년 여름에 낸 'Right Before a Storm'은 일렉트로니카였고, 작년 11월에 낸 'I Don't Like...

찬스 더 래퍼(Chance The Rapper) [Coloring Book]

멀티태스킹의 장기가 빛난다. 찬스 더 래퍼는 전에 해 왔던 대로 여기에서도 랩을 하듯 싱잉을 선보이며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랩을 한다. 능숙하게, 한편으로는 능청스럽게 두 스타일을 소화하는 퍼포먼스는 노래들에 굴곡을 만든다. 둥그스름함과 뾰족함이 적당한 위치에 나타나는 잘빠진 모양새가 감상 저항을 줄인다.여러 형식을 아우른 구성도 재미를 더해 준다. 힙...

자연스럽고도 근사한. 에일리(Ailee) - If You

에일리는 요즘 활동하는 젊은 가수들 중에 성량으로는 단연 으뜸인 가수다. 그래서 고음에 이를 때에 다른 가수들보다 더 후련한 느낌이 난다. 이를 부각하기 위해 에일리는 고음을 앞두고 소리를 끌어올리는 가창을 구사하는데 이 습관이 계속되다 보니 오히려 물리는 감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노래에서는 그런 인위적인 보컬이 나오지 않아서 한결 편안하게 들린다.&...

정녕 놀라운 변신, The Kooks [Listen]

쿡스(The Kooks)의 2006년 데뷔 앨범 [Inside In/Inside Out]은 브릿팝, 얼터너티브 록, 포스트 펑크 등을 버무린 음악으로 음악팬들의 열띤 지지를 이끌어 냈다. 2011년에 낸 세 번째 앨범 [Junk Of The Heart]는 전작들에 비해 한결 순한 소리를 냈다. 빠르고 거친 노래가 별로 없었고 기타 톤마...

Donnie Trumpet & The Social Experiment - Sunday Candy

2013년부터 도니 트럼펫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미국 시카고의 인디 밴드 키즈 디즈 데이즈(Kids These Days)의 관악기 연주자 니코 시걸(Nico Segal)이 믹스테이프 [Illasoul: Shades Of Blue], [Donnie Trumpet EP]에 이어 낸 (비)정규 음반. 그동안 연계해 오던 힙합 뮤지션 챈스...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God's Not Dead) 사운드트랙 해설

아이러니하게도 CCM은 많은 이에게 여전히 생경하고 희소한 장르이기도 하다. 신앙생활,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주제인 탓에 기독교인이 아닌 이들에게 보편적 공감을 구하기가 쉽지 않으며, 이 사정으로 두루 널리 전파되기에는 한계가 있는 탓이다. 역사와 문화에서 기독교가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음반 시장이 방대하고, 다양한 장르의 소비층이 두터운 미국이야 빌보...

[블랙 가스펠] 흑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거울

크리스천이 아니라도 가스펠이라는 명칭은 많은 이가 익히 들어 봤을 듯하다. 19세기 후반 미국 내 개신교 부흥이 일어날 때 흑인 영가를 음표화한 것으로 탄생한 가스펠 음악은 영화, 뮤직비디오, 쇼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대면하고 있다. 가운을 걸친 합창단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다수가 떠올릴 가스펠의 전형적인 그림이다. 가스펠은 또한 1...

Paramore - Ain't It Fun

파라모어가 음악은 참 괜찮은데 상을 잘 못 받는 것 같다. 작년에 낸 앨범도 좋았고 특히 이 노래가 좋았다. 본인들도 좋았는지 정식 싱글로 내고 뮤직비디오도 찍었다. 기본 정서는 얼터너티브고 뉴웨이브와 팝 록, 가스펠이 만나는 퓨전의 장. 멜로디도 귀에 잘 들어오게 잘 지었다. 세계 신기록을 깬다는 콘셉트도 재미있고~

[리뷰] 나얼 - Principle Of My Soul

리듬 앤 블루스가 리듬 앤 블루스가 아닌 시대다. 어느 정도 경력을 쌓은 이든, 신인이든, R&B 영역을 할거하는 뮤지션들 다수는 민첩하고 화려한 전자음에 목소리를 의탁하기 바쁜 요즘이다. 본토인 미국은 물론 팝 시장의 점유율이 높은 영국과 유럽 각국의 리듬 앤 블루스 가수들은 하나같이 일렉트로니카 트렌드에 무력하게 무릎을 꿇었다. 영국의 디온 ...

획일화된 음악의 '대안 앨범'

공중파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을 보면 출연자는 다 다르더라도 그들이 부르는 노래는 서로 비슷하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다. 신나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 만들기에만 집착하니 누가 만들어도 다 거기서 거기다. 그게 보편적인 대중 감수성에 빠르게 친화되기에 인기를 끄는 것이겠지만 조금 색다른 음악을 듣고 싶어 하는 청취자들에게는 취향과 특정 감성을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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