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가요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 애써 얻은 노랫말 자유의 가벼움(2)2016.07.14
- 아이돌을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당부(6)2016.05.10
- 90년대 가수들은 모두 역습에 성공했을까?(1)2016.05.02
- 한국 신스팝의 효시, 김완선 - 리듬 속의 그 춤을(0)2016.03.02
- 병역기피자로 낙인찍힌 톱가수들(5)2016.02.23
- 심의 기준에도 '심의'가 필요하다(8)2011.04.29
- 방송 출연, 발상의 전환을(6)2010.08.13
- 대중음악 표절은 '제2의 창작?'(28)2010.04.02
- 더위, 음악으로 날려 봐요(2)2008.05.29
- 식지 않는 리메이크 열풍(16)2008.04.18
- 원고의 나열
- 2016/07/14 14:23
1996년 6월 7일 우리 대중음악계에 복음이 찾아왔다. 강산에, 넥스트, 윤도현, 노래를 찾는 사람들 등 여러 뮤지션이 이를 축하하며 그날부터 3일 동안 기쁨의 노래를 불렀다. 물론 여기에는 가요계가 환희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정태춘도 함께했다. 사흘간 치러진 콘서트 이름은 [자유]였다. 20년 전 6월 '음반사전심의제도' 폐지를 골자...
- 원고의 나열
- 2016/05/10 11:55
이 분야에 품귀 현상이란 있을 수 없다. 그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어김없이 새로운 인물이 생산된다. 걸 그룹만 해도 근래 텐텐, 더스타즈, 스위치베리, 마틸다, 엔이티, 머큐리, 블루미, 바바 등 이름을 숙지하기 어려울 만큼 생소한 이들이 쏟아져 나왔다. 내일도, 모레도,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 이상 국내 각처에 존재하는 아이돌 컨베이어벨트는 쉬지 않고...
- 원고의 나열
- 2016/05/02 14:45
한국 대중문화의 시곗바늘은 수년째 1990년대를 가리키고 있다. tvN의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는 지난날의 생활상과 감수성을 충실하게 재현함으로써 그 시대를 경험한 이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8090 세대를 타깃으로 한 클럽, 술집이 전국 유흥가에 하나 이상 자리를 틀었다.2015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
- 원고의 나열
- 2016/03/02 17:27
엄정화, 이효리, 손담비 등등 '댄싱 퀸'이라는 호칭을 얻은 가수가 여럿 있지만, 누가 뭐래도 원조, 최초는 김완선이 아닐까 싶다. 1985년 인순이의 백업 댄싱 팀 리듬터치로 연예계에 입문한 김완선은 1986년 '오늘 밤'을 발표하자마자 단번에 인기 가수가 됐다. '오늘 밤'은 산울림의 김창훈이 만들었는데 노래 자체도 어딘지 모르게 섹시하고, 그 당시...
- 원고의 나열
- 2016/02/23 12:09
최근 유승준의 이름이 인터넷 신문 기사에 다시 올라왔다. 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가 유승준의 MBC 방송분에 대한 사실 조회를 법원에 신청했다는 소식에서 비롯됐다. 2002년 유승준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MBC와 나눴던 인터뷰 내용을 확인해 병역 기피에 대한 고의성을 입증하려는 뜻으로 보인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해 11월 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
- 원고의 나열
- 2011/04/29 16:19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의 코러스를 담당하며 독특한 퍼포먼스로 인기를 끈 미미시스터즈의 데뷔 앨범에 실린 <미미>가 지난 4월 6일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유는 '당신을 만난 순간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네'라는 노랫말 중 '벙어리'라는 단어가 장애인을 비하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라고 한다. 소속사는 이번 제재에 대...
- 원고의 나열
- 2010/08/13 14:05
지난 8월 1일, 힙합 그룹 DJ DOC의 리더 이하늘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이 큰 파문을 일으켰다. “<강심장>을 안 하면 자기네 방송에 출연 안 시켜 주신다며 스케줄을 빼 주셔서 널널한 주말 보내게 해 주셨다”로 시작한 내용은 SBS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아서 같은 방송국에서 하는 음악 프로그램인 <인기가요>에도 나오...
- 원고의 나열
- 2010/04/02 13:11
대중음악계에서 표절 시비는 잊을 만하면 또다시 등장하는 고질적인 문제다. 표절 대상이 된 '라이트 라운드(Right Round)'의 원작자인 미국 래퍼 플로 라이더가 객원 가수로 참여한다는 조건으로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사건이 수습되자마자 씨엔블루의 '외톨이야' 사건이 법정에서 표절 여부를 가리게 됐다. 일련의 불미스러운 ...
- 원고의 나열
- 2008/05/29 14:07
T.S. 엘리엇에 의해서 공공연하게 잔인한 달로 규정되어 버린 4월은 그럭저럭 버틸 만했습니다. 한 무리 떼를 지어 날아드는 꽃가루가 조금 거슬리긴 했어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육신을 서서히 점령해 오는 춘곤증이 약간 밉긴 했어도 바람도 선선하게 불었고 햇볕도 적당했거든요. 4월은 잔인함보다는 축복으로 지나간 듯합니다.문제는, 아니 공포는 5월부터...
- 원고의 나열
- 2008/04/18 11:00
많은 가수가 즐기는 그 행동, 다소 비약된 말이기는 하나 가뭄에 콩 나듯 하던 시대는 간 지 오래고 장마철에 비 오듯 연달아 일어나는 리메이크의 열기는 어째 식을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마치 주간지를 받아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이쪽저쪽에서 부화하는 리메이크곡의 탄생 주기는 더욱 짧아진 것이 요즘 가요계의 쓰라린 현실이다. 가수와 작곡가 및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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