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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과 촌평] 드림캐쳐(Dreamcatcher) - Chase Me [악몽]

엄숙하게 흐르는 전주 뒤에 새침한 톤의 보컬이 등장해 초반부터 분위기를 깬다. 그러나 빠르고 세게 진행되는 드럼, 이와 함께 곡의 강도를 올리는 일렉트릭 기타로 노래는 초반에 맛보여 준 웅장함을 복구해 낸다. 여기에 현실이 아닌 세계에서 숨바꼭질하는 모습을 그린 가사는 판타지 성향을 연출함으로써 노래의 규모를 더욱 크게 느끼도록 한다. 일본 애니메이션 ...

2017년에도 걸 그룹 풍년은 계속된다

2017년 우리 대중음악계의 핵심 양상은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듯하다. 기존에 활동하던 팀이든 신인이든 많은 아이돌 그룹이 배턴을 넘겨 가며 1년 내내 득세할 것이 뻔하다. 힙합은 이런저런 서바이벌 방식의 프로그램을 숙주 삼아 비주기적으로 성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속속 생겨나는 노래 경합 프로그램들도 트렌드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중견 가수의 ...

SNS 개설로 설렘을 안긴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

지난 10월 28일 여성 R&B 그룹 Destiny's Child(데스티니스 차일드)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팬들한테는 기쁜 소식이겠지만 굉장히 뜬금없는 일이기도 하다. Destiny's Child는 2006년 초에 공식 해체한 뒤 각자 솔로로 활동하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그룹의 이름으로 SNS 페이지가 만들어지니 많은 이가 반...

[별점과 촌평] 우주소녀 - 너에게 닿기를 (I Wish)

★★☆곡이 지닌 성분이 40년의 세월을 아우른다. 1980년대의 댄스 팝, 90년대의 뉴 잭 스윙, 2000년대 오토튠으로 꾸민 팝, 2010년대의 일렉트로팝까지 여러 성격이 다채로운 맛을 낸다. 여기에 머라이어 캐리를 연상시키는 코러스가 잔재미를 추가한다. 그러나 이것이 눈여겨볼 전부. 이들의 화합이 특별하고 또렷한 강점은 만들어 내지 못하고...

2016 가요 최악의 이것저것들

마지막으로 또다시 한 해를 정리한다. 멋진 노래, 기념할 만한 순간도 많았지만 좋지 않은 작품, 실망스러운 일도 제법 있었다. 2016년의 끝자락을 앞두고 그리 흡족하지 못했던 작품과 사건을 꼽아 본다. 덮어 두고 싶은, 아름답지 않은 일들이지만 이를 곱씹어야 쇄신하고 발전할 수 있다. 2017년에는 우리 대중음악계가 올해보다 더 근사해지길 희망한다.불...

찰리 페이 앤드 더 페이에츠(Charlie Faye & the Fayettes) - Sweet Little Messages

미국판 바버레츠라고 해야겠다. 찰리 페이와 베티수(BettySoo), 아키나 애덜리(Akina Adderley)로 구성된 이들 여성 트리오 1960년대풍의 소울-팝을 들려준다. 외국도 이미 복고가 트렌드로 굳건히 자리 잡았지만 모타운 스타일, 혹은 그 시절 인기를 끌었던 걸 그룹을 따라 하는 작업은 쉽게 볼 수 없었다. 아무튼 이렇게 하모니에 초점을 맞...

솔로 가수로 나선 춤꾼들

이달 2일 소녀시대의 춤꾼 효연이 첫 솔로 싱글을 냈다. 2012년 SM 엔터테인먼트 가수들과 Younique Unit을 결성한 바 있고 올여름에는 2AM의 조권, 미쓰에이의 민과 함께한 'Born To Be Wild'를 출시하며 개인 활동에 나서기도 했지만 온전한 홀로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이후 10년이 지나서야 단독으로...

2016년 가요계 결산

2016년 우리 대중음악계를 장식한 키워드는 역시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다. 특히 1월 말부터 4월까지 방송된 Mnet의 [프로듀스 101]은 솔로 가수를 배출하던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걸 그룹을 제작한다는 색다른 시도로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101명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인원의 참가자가 발산하는 다양한 매력도 프로그램의 인기를 높이는 데 중대...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 I'll Be There

10월부터 시작된 걸 그룹 이달의 소녀 공개. 첫 번째 노래인 희진의 'Vivd'도 괜찮았지만 지난달에 나온 이 노래가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든다. 초반에는 무슨 펜타토닉스 오마주를 하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1980년대 스타일의 댄스 팝! 멜로디, 루프 모두 잘 뽑았다. 마무리도 깔끔해서 좋다.총 열두 명의 멤버를&...

트와이스(TWICE) - TT(티티)

하우스 형식과 팝의 정서가 잘 어우러져서 가벼우면서도 세련되게 들린다. 1980년대에 많은 쓰인 드럼 톤 덕분에 복고 느낌도 많이 난다. 프리 코러스 도입부가 스캣이라서 집중이 잘 되고, 코러스 멜로디도 날렵하게 나아가서 굉장히 잘 들린다. 무엇보다도 이모티콘을 가사로 표현한 감각이 단연 돋보인다. 2009년에 햄(Ham)이라는 걸 그룹이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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