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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존재감을 나타내는 일본 여성 뮤지션들

지난 10월 말 꽤 재미있는 앨범이 나왔다. 여덟 곡으로 구성된 음반은 체임버 팝 성분이 가미된 팝 록, N Sync나 Britney Spears의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팝, 뉴웨이브, 얼터너티브 R&B 등 여러 스타일로 다채로움을 뽐낸다. 각기 다른 양식을 통해 형성된 넓은 시대적 폭도 즐거움을 배가한다. 리나 사와야마(Rina Sawayama)...

올해의 노래 중 하나, 믹스나인 - Just Dance

최근 가장 많이 들은 노래 중 하나다.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안 좋은 얘기를 꺼낼 수밖에 없지만 이 노래는 매우 좋았다. 사실 신보 모니터링하면서 노래에 반하고 난 뒤 방송을 보게 됐다. 하지만 봤더니 양현석 씨만... 아무튼 과거의 문법을 바탕으로 한 트렌디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데 군데군데 들어간 오케스트라 히트가 또 한 번 복고를...

걸 크러시의 원조가 된 그룹들

열에 일곱은 청순, 발랄이다. 그에 해당하지 않는 나머지는 대체로 도발적인 표정을 지으며 색정을 부추긴다. 물론 이따금 아주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운 팀이 등장하곤 한다. 하지만 오늘날 걸 그룹의 양태는 순수함-귀여움 아니면 섹시함, 이 두 가지로 양분되는 편이다.1990년대는 달랐다. 당시에는 힙합과 유로댄스가 크게 번성했다. 이런 장르들을 택해 걸 그...

이름으로 야망을 품은 그룹들

신인 가수들에게 이름은 무척 중요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많은 가수가 쏟아져 나오는 시장에서 다른 이들보다 돋보이기 위해서는 인상적인 이름이 필수다. 호기심을 자극할 만큼 참신하거나 독특해야 음악팬들의 눈에 들기가 수월하다. 이름은 첫인상에 필적한다.어떤 가수들은 이름에 신선함을 나타내면서 본인들의 지향이나 포부를 새기기도 한다. 처음 봤을 때 파악하지...

대규모 그룹이 성황을 이루기까지 1부

다섯은 평균이 됐다. 예닐곱도 예사다. 이제는 그 이상의 숫자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세븐틴, 업텐션, 우주소녀, 펜타곤, 바시티, 프리스틴, 굿데이, 골든차일드, TRCNG처럼 열 명 이상의 멤버를 꾸린 팀도 많다. 얼마 뒤에는 12인조 보이 밴드 더보이즈도 데뷔한다. 대가족 그룹은 트렌드나 다름없다.지금 같은 현상을 예견한 ...

소나무, 푸르름은 현재진행 중

시작이 반이다. 목표로 하던 어떤 일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는 것은 이상을 현실로 나타냈음을 의미한다. 특히 평균 5년 정도의 짧지 않은 기간을 연습생으로 지내는 아이돌 가수들에게 데뷔란 완전히 다른 단계로 이동하는 값진 거사로 여겨진다. 연습생들이라면 시작에 일의 절반을 할애하는 저 속담을 의미심장하게 생각할 듯하다.가수로 위치가 올라갔다고 해도 마음을...

노래 제목으로 개성 발산, 모모랜드

지난해 11월 데뷔한 모모랜드도 정식으로 출범하기 전 브라운관을 통해 대중과 만남을 가졌다. 당시 연습생 신분이었던 멤버들은 같은 해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SURVIVAL MOMOLAND를 찾아서]로 시청자, 음악팬들과 친밀감을 쌓았다. 관객 3천 명을 모으라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미션을 완수하지 못해 예정했던 데뷔가 미뤄지는...

프리스틴, 인지도 이상으로 눈에 띄는 신인

데뷔한 지 이제 겨우 1년이 지났다. 하지만 멤버들의 얼굴과 이름은 많은 음악팬에게 충분히 익숙하다. 데뷔 전 같은 소속사의 선배 그룹 오렌지 캬라멜의 백업 댄서로 무대 예행연습을 거쳤으며, 세븐틴과 뉴이스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조금씩 눈도장을 찍어 온 덕분이다. 여기에 더해 일곱 명이 지난해 엠넷의 [프로듀스 101]에 참가하면서 프리스틴은 팀 이...

스피카 김보형 - 경고 (타샤니 원곡)

작년에 JTBC에서 [걸스피릿]이라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했다. 아이돌 그룹 개개인의 파트가 워낙 적으니까 묻히는 가수들이 많은데 독무대를 마련할 테니 홀로 실력을 뽐내 보라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신곡들을 모니터링하다가 '경고'가 눈에 띄었다. '설마 그 '경고'일까?' 하면서 들어 봤더니 정말 잘 불러서 놀랐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걸 그룹 베이비복스

첫 판은 무망해 보였다. 타이틀곡 '남자에게 (민주주의)'는 조잡하고 해괴한 구성 탓에 이렇다 할 지지를 얻지 못했다. 힙합 스타일의 후속곡 '머리 하는 날' 역시 반응은 시시했다. 힙합이 대중음악의 중핵으로 자리 잡던 시기였지만 여성 그룹이 하는 힙합에는 대중의 관심이 뜨겁지 않았다. 1997년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걸 그룹 베이비복스는 초라한 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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