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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가요 최악의 이것저것들

마지막으로 또다시 한 해를 정리한다. 멋진 노래, 기념할 만한 순간도 많았지만 좋지 않은 작품, 실망스러운 일도 제법 있었다. 2016년의 끝자락을 앞두고 그리 흡족하지 못했던 작품과 사건을 꼽아 본다. 덮어 두고 싶은, 아름답지 않은 일들이지만 이를 곱씹어야 쇄신하고 발전할 수 있다. 2017년에는 우리 대중음악계가 올해보다 더 근사해지길 희망한다.불...

찰리 페이 앤드 더 페이에츠(Charlie Faye & the Fayettes) - Sweet Little Messages

미국판 바버레츠라고 해야겠다. 찰리 페이와 베티수(BettySoo), 아키나 애덜리(Akina Adderley)로 구성된 이들 여성 트리오 1960년대풍의 소울-팝을 들려준다. 외국도 이미 복고가 트렌드로 굳건히 자리 잡았지만 모타운 스타일, 혹은 그 시절 인기를 끌었던 걸 그룹을 따라 하는 작업은 쉽게 볼 수 없었다. 아무튼 이렇게 하모니에 초점을 맞...

솔로 가수로 나선 춤꾼들

이달 2일 소녀시대의 춤꾼 효연이 첫 솔로 싱글을 냈다. 2012년 SM 엔터테인먼트 가수들과 Younique Unit을 결성한 바 있고 올여름에는 2AM의 조권, 미쓰에이의 민과 함께한 'Born To Be Wild'를 출시하며 개인 활동에 나서기도 했지만 온전한 홀로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이후 10년이 지나서야 단독으로...

2016년 가요계 결산

2016년 우리 대중음악계를 장식한 키워드는 역시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다. 특히 1월 말부터 4월까지 방송된 Mnet의 [프로듀스 101]은 솔로 가수를 배출하던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걸 그룹을 제작한다는 색다른 시도로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101명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인원의 참가자가 발산하는 다양한 매력도 프로그램의 인기를 높이는 데 중대...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 I'll Be There

10월부터 시작된 걸 그룹 이달의 소녀 공개. 첫 번째 노래인 희진의 'Vivd'도 괜찮았지만 지난달에 나온 이 노래가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든다. 초반에는 무슨 펜타토닉스 오마주를 하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1980년대 스타일의 댄스 팝! 멜로디, 루프 모두 잘 뽑았다. 마무리도 깔끔해서 좋다.총 열두 명의 멤버를&...

트와이스(TWICE) - TT(티티)

하우스 형식과 팝의 정서가 잘 어우러져서 가벼우면서도 세련되게 들린다. 1980년대에 많은 쓰인 드럼 톤 덕분에 복고 느낌도 많이 난다. 프리 코러스 도입부가 스캣이라서 집중이 잘 되고, 코러스 멜로디도 날렵하게 나아가서 굉장히 잘 들린다. 무엇보다도 이모티콘을 가사로 표현한 감각이 단연 돋보인다. 2009년에 햄(Ham)이라는 걸 그룹이 'T...

여자여자(GIRLS GIRLS) - 쥬시시크릿(JUICY SECRET)

용케 안 접고 두 번째 싱글을 냈다. 여자여자. 이름은 성의 없이 지었으나 이번 노래는 공을 들인 흔적이 보인다. 1990년대의 힙합 느낌과 최근 일렉트로 합 양식을 결합하다가 EDM스러운 포인트를 준다. 여기에 색소폰 연주로 흥겨움을 더한다. 간주는 전혀 다른 비트가 나와 분위기를 새롭게 환기한다. 문제는 흐름. 편성에 계속 변화를 주는 것은...

우주소녀 - 비밀이야 (Secret)

올해 지금까지 들은 걸 그룹 노래들 중에서 가장 좋게 들은 노래. 프리 코러스랑 코러스 멜로디가 취향에 맞는다. 뮤직비디오 제작하느라 돈 많이 들었을 것 같은데 단체로 춤추는 황무지 공간과 번개 치는 CG, 소녀들의 귀엽고 발랄한 춤은 영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스카우터랑 드로리안은 [드래곤볼]과 [백 투 더 퓨처] 오마주일까? ;;

도로시(Dorothy) - Purple Lips

하루를 시간에 따라 여러 노래로 표현할 거라고 한다. 그래서 달랑 한 곡 들어 있는 '싱글 앨범'의 제목이 [A Day_M]이라고 한다. 'M'은 'Morning'이라고... 아침, 점심, 저녁 이렇게 세 개로 할 건지 아니면 더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것만 해도 이미 답 나왔으니 그냥 하지 않는 게 나을 듯.

아이돌을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당부

이 분야에 품귀 현상이란 있을 수 없다. 그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어김없이 새로운 인물이 생산된다. 걸 그룹만 해도 근래 텐텐, 더스타즈, 스위치베리, 마틸다, 엔이티, 머큐리, 블루미, 바바 등 이름을 숙지하기 어려울 만큼 생소한 이들이 쏟아져 나왔다. 내일도, 모레도,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 이상 국내 각처에 존재하는 아이돌 컨베이어벨트는 쉬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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