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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말초신경에만 호소하는 티저

이번에도 어김없이 몸을 판다. 지난 8월 10일 네 번째 솔로 EP [에이플러스]의 예고 영상을 선보인 포미닛의 현아는 화면 안에서 부단히도 몸을 부각한다. 비키니 차림과 속옷은 기본, 칼집을 낸 핫팬츠를 입어 살을 정성스럽게 드러낸다. 카메라 앵글은 엉덩이와 가슴에 밀착해 보행한다. 지난해 여름에 발표한 '빨개요'의 뮤직비디오와 다를 바 없다. 더욱이...

포르노 배우로 전락한 걸 그룹

가슴은 어루만져야 제맛이다. 자기 손을 이용하든 남의 손을 빌리든 반드시 쓰다듬어야 한다. 양다리를 붙인 채 무릎을 살짝 구부려 골반을 돌리는 것도 기본이다. 여기에 다리를 어깨너비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뒤돌아서 엉덩이를 흔드는 것도 꼭 포함된다. 이때 손은 둔부나 하체 중요한 부위를 살살 두드려 준다. 다리를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벌리고 앉아서 골반을 ...

여자친구 -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노래가 영 별로다. 상큼, 발랄 이런 것을 나타내는 데에는 충분하지만 이 이상의 후련한 맛이 없다. 후반 브리지를 일렉트릭 기타로 힘을 줬으면 더 강력한 멜로디가 나와서 폭발시켰어야 임팩트를 줄 수 있는데 심심하게 끝나고 말았다. 이번에도 인상적인 활동은 어렵겠다.* 아이스크림으로 건배하는 건 닭살 돋는다. 마치 [생생정보통] 맛집 소개 코너에...

여성비하와 여성상품화의 이상한 병존

지난 7월 중순 아이돌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엠넷의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그가 펼친 랩 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논란이 된 까닭이다. 문제가 된 부분은 자기 앞에 선 여자는 산부인과에서 진찰을 받거나 분만할 때처럼 다리를 벌린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산부인과에서의 통상적인 행동에 ...

[리뷰] M.O - Preach

각각 다른 그룹에서 해산을 경험한 뒤 2012년 의기투합한 이들 트리오는 신곡 'Preach'에서 R&B와 힙합의 성분을 소량 첨가한 댄서블한 팝을 들려준다. (언뜻 스눕 도그(Snoop Dogg)의 'Drop It Like It's Hot'이 생각나는) 드럼과 미니멀한 전자음이 빚는 탄력적인 반주, 멤버들의 은은하면서도 단단한 하모니가 흥을 연...

[나인뮤지스 영화] 돈 들여 제 얼굴에 침 뱉기

다큐멘터리 [나인뮤지스; 그녀들의 서바이벌(9 Muses of Star Empire)]은 걸 그룹 나인 뮤지스의 데뷔 준비 과정을 담고 있다. 이들의 가수 도전기를 통해 영화는 한국에서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려면 얼마나 힘든지, 아이돌 그룹을 제작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지를 서술한다. 밤 늦게까지 ...

구림의 콤보, 소녀시대 - Catch Me If You Can

배짱인가 방만인가. 반주는 나쁘지 않지만 멜로디에 맥이 없다. 선율의 허름함을 강매하다시피 반복하는 훅으로 상쇄하려고 한다. 동시대 걸 그룹의 대선배인 이들이 여느 걸 그룹들의 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작들을 활용하고 있으니 더욱 한심해 보인다. 밀리터리룩과 공사장 인부룩은 또 얼마나 흘러간 것인가. 구림의 콤보다. 썩 좋지 않은 것들을 깊은 심사 없...

유니크하지만 위태로운 여성 힙합 그룹 러버소울(Rubber Soul)

큰 실수다. 데뷔 싱글 'Life'가 나른한 분위기였기에 후속곡은 다른 스타일로 이미지 변신을 보여 줬어야 하는데 비슷한 모습을 택하고 말았다. 더구나 'Life'와 함께 수록됐던 노래라 신선도는 이미 떨어진다. 러버 소울은 신생이기에 초반에 임팩트를 내야 할 필요가 있다. 보통의 걸 그룹들과 다르게 흑인음악을 주종목으로 하는 만큼 확실히 남들...

러버소울, 반쯤 기대되는 걸 그룹

새롭다. 모든 걸 그룹이 섹시와 큐트의 한정된 콘텐츠로 지지부진한 샅바싸움을 이어 가는 무기력한 시장에서 이 트리오는 힙합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물론 힙합이 새로운 소스는 아니다. 와썹, 소나무 같은 그룹이 '힙합스러움'을 어필하기도 했다. 하지만 러버소울(Rubber Soul)은 와썹처럼 육체를 무기화하지 않으며, 소나무처럼 걸 그룹들의 클리셰 사이에...

이브(Eve) - Mystery Love (Ver. 2)

설마 그 이브인가 해서 봤더니 역시나 아니었다. 노래는 한국말도 아니야. 한국인의 도움을 받은 중국인 트리오 걸 그룹이다. (작년 여름에 나왔는데 뮤직비디오를 다른 버전으로 또 제작했다) 안 그래도 한국의 걸 그룹 생산이 저질인데 이런 것까지 해서 욕을 먹어야겠나 싶다. 이게 란제리 화보지 뮤직비디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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