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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슈가맨을 찾았다

얼마 전 JTBC의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을 찾아서"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 프로그램의 콘셉트는 2012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서칭 포 슈가맨"에 기반을 둔다. 영화가 1970년대 초 단 두 장의 앨범을 내고 홀연히 사라진 뮤지션 Sixto Rodriguez의 행적을 좇은 것처럼 "슈가맨을 찾아서" 또한 가요계에서 한때 인...

내 일상의 행복할 거리

월간지 싱글즈 12월호. 행복이라는 주제로 특집 기사를 준비하는데 직업별로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싣는다고 해서 의뢰받아 쓴 글. 음악 평론을 하니까 음반이나 노래를 골라 달라고 부탁받았다. 지금도 들으면 기쁘고 짜릿짜릿한 음반들이 몇몇 있지만 작품성 뭐 이런 것 따지지 않고 가깝게 듣는 걸 골랐다. 저 음반들은 아직도...

힙합에 멋을 입힌 아티스트 김성재

1995년 11월 20일 음악팬들은 뜻밖의 비보를 접했다. 듀스의 김성재가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다. 사실 슬픔보다는 황당함이 급하게 밀려드는 이야기였다. 바로 전날만 해도 팔팔한 모습으로 솔로 데뷔 무대를 치른 터라 그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보도는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죽음을 둘러싼 여러 의문점 때문에도 안타깝지만 그가 계획했을 가수로서의 활동을 영영 ...

듀스, 대한민국 힙합 문화의 메신저

감히 단언하건대 한국에서 듀스는 흑인음악의 결정판 같은 존재다. 이들은 세 편의 정규 앨범과 한 편의 리믹스 앨범으로 R&B, 힙합, 재즈, 펑크(funk) 등 흑인음악의 다양한 면면을 선보였다. 게다가 재기 넘치는 표현과 탄탄한 구성으로 예술성을 갖췄다. 그들을 단순히 한 시대를 풍미한 랩 그룹이나 댄스 가수 정도로 여겨서는 안 될 이유가 일련...

듀스의 추억

현진영의 뒤에서 춤을 출 때에는 평범한 백업 댄서에 지나지 않았다. 극성스러운 팬이 아니라면 대부분 관심을 두지 않을 존재였다. 하지만 얼마 뒤 '나를 돌아봐'로 가수로 데뷔했을 때에는 과거와 정반대의 양상이 펼쳐졌다. 그들은 텀블링과 브레이크댄싱을 섞은 격정적인 안무와 세련되고 감각적인 패션으로 단번에 대중으로부터 주목받았다. 김성재와 이현도가 짝을 ...

The Outhere Brothers - Boom Boom Boom

시카고 힙합 그룹 아웃히어 브라더스의 히트곡이야. 이들을 힙합 그룹이라고 부르는 나마저도 의심스럽긴 하지만 이것도 어쨌든 힙합의 일부니 그렇게 불러 줄 수밖에.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힙합이 아니라 유로댄스 스타일의 댄스음악을 주로 해서 그냥 랩이 들어간 댄스음악 쪽으로 이들 정체성의 무게가 더 실리거든. 이 노래 이전에 히트한 게 있...

마침내 구한 음반 몇 장

그렇게 찾아 헤매던 이현우 1집을 손에 넣었다. 가끔씩 중고 음반몰에 매물이 올라오긴 했지만 그때마다 여윳돈이 없어서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던 음반이다. 출시 당시에 CD를 샀으면 만 원도 안 들었을 텐데 지금은 희귀반이 돼놔서 3만 원이란 거금을 투자했다. 이제 <꿈> 리믹스 앨범을 구할 차례.지금은 남이 하는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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