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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1월 음악계에는 무슨 일이?

세월은 보이지 않는 큰 손으로 우리를 새해의 궤도에 올려놓는다. 가는 해를 바라보며 싱숭생숭했던 것도 잠시, 이제는 시간이 맞춘 일상에 다시금 몸을 태운다. 새로우면서도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범한 날들이 시작된다. 이렇게 또 세월의 이동을 담담하게 받아들인다.음악계도 평상시처럼 활동을 이어 간다. 그동안 음악인들이 알게 모르게 손질해 온 노래들이 곳곳에...

스물다섯 살을 맞은 명반. 마이클 잭슨 [Dangerous]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연이어 터뜨리며 Michael Jackson은 명실상부한 "팝의 황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한다. 형제들과 그룹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이제는 노래를 발표했다 하면 히트가 자동으로 따르는 위치가 됐다. 하지만 그는 안정 대신 변화를 택하며 Quincy Jones와 결별하고 Teddy Riley를 8집 [Dangerous]의 메인 프로...

박재범, 기린 - City Breeze

정겹다. 패션 하며 안무 하며. 2016년 뮤직비디오에서 힌지 킥(hinge kick) 춤을 보게 될 줄이야... 크리스 크로스를 따라 한 옷 거꾸로 입기 패션도. 그런데 박재범 가창 스타일과 목소리는 90년대와 어울리지 않는다. 래핑은 괜찮지만...

베이비페이스(Babyface) - We've Got Love

베이비페이스(Babyface)의 신곡 'We've Got Love'가 지난주에 나왔다. 이 노래가 수록될 솔로 8집이자 열 번째 스튜디오 앨범 [Return of The Tender Lover]는 오는 10월에 출시된다. 기본적으로는 네오 소울 플러스 팝 록인데 보컬 더블링과 약간의 이펙터를 가한 게 뉴 잭 ...

[리뷰] 프로젝트 락(樂) - Beautiful Days

우리 고유의 것이지만, 한국의 전통 음악은 서양 음계에 익숙한 요즘 사람들의 귀에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쨍쨍 울리는 악기, 왠지 모르게 구슬픈 가락 등은 한국 사람이라면 무의식적으로 끌리는 것이라 할지라도 자주 접하지 않는 까닭으로 조금은 어색할 듯하다. 상면의 부족으로 인해 보이지 않는 담은 높아만 가고 결국에는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

023 유소년 힙합의 본격적 개막

뉴 에디션의 마이클 비빈스는 뉴 잭 스윙의 인기에 맞춰 노래와 랩을 소화할 수 있는 유소년 그룹을 만들고자 했고 사춘기 직전의 어린아이들을 발굴해 어나더 배드 크리에이션을 탄생시켰다.데뷔 앨범 [Coolin' At The Playground Ya Know!]는 그들 또래가 뛰노는 광경을 보는 것처럼 시끌벅적하고 발랄하다. 10대가 생각하는 보편적인 내용...

듀스, 대한민국 힙합 문화의 메신저

감히 단언하건대 한국에서 듀스는 흑인음악의 결정판 같은 존재다. 이들은 세 편의 정규 앨범과 한 편의 리믹스 앨범으로 R&B, 힙합, 재즈, 펑크(funk) 등 흑인음악의 다양한 면면을 선보였다. 게다가 재기 넘치는 표현과 탄탄한 구성으로 예술성을 갖췄다. 그들을 단순히 한 시대를 풍미한 랩 그룹이나 댄스 가수 정도로 여겨서는 안 될 이유가 일련...

양준일 - Dance With Me 아가씨

양준일은 김홍순, 이현도보다 우리나라에서 뉴 잭 스윙을 먼저 시도했다. 2집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에서 야심차게 수록곡의 절반 정도를 뉴 잭 스윙으로 구성했으나 한국인이 원하는 뽕끼가 없었던 탓에 그 신선한 도전은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발라드 노래들은 많이 별로였고.저 공연은 거의 행패에 가까워 보인다. 내가 바로 카메라, 내가 바로 무...

듀스의 추억

현진영의 뒤에서 춤을 출 때에는 평범한 백업 댄서에 지나지 않았다. 극성스러운 팬이 아니라면 대부분 관심을 두지 않을 존재였다. 하지만 얼마 뒤 '나를 돌아봐'로 가수로 데뷔했을 때에는 과거와 정반대의 양상이 펼쳐졌다. 그들은 텀블링과 브레이크댄싱을 섞은 격정적인 안무와 세련되고 감각적인 패션으로 단번에 대중으로부터 주목받았다. 김성재와 이현도가 짝을 ...

TLC - What About Your Friends

뉴 잭 스윙이 시장에서 상한가를 치고 힙합 소울이 서서히 등장의 기미를 보이던 시기에 두 장르를 공통분모로 둔 예시 중 하나였다. 또 노래를 만든 댈러스 오스틴이 초반부터 무섭게 성장하던 시기의 작품이기도 하고. 레프트 아이가 단명해서 그녀에게 관심이 많이 쏠린 게 사실이지만 칠리와 티 보즈도 실력과 끼가 대단했던 양반들. 티 보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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