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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뮤지(Muzie) - 첫눈에 반했어 (feat. 다이나믹 듀오)

유브이(UV)와 크게 다른 점은 없다. 굳이 차이를 찾자면 그룹과 달리 가사에서의 익살스러움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 정도, 뉴 잭 스윙 노선은 그대로다. 뮤지(Muzie)는 솔로 작품으로 또다시 흑인음악 팬들에게 1990년대의 향수를 전한다.뉴 잭 스윙은 어차피 옛 문법이기에 혁신적인 신선미를 꾸리지는 못한다. 그저 추억의 음악을 얼마나 잘 재현해 주는...

서태지에 묻힌 비운의 1992년생 음악

지난 3월로 '서태지 데뷔' 스무 해를 맞았다. 1992년 혜성처럼 등장해 한순간에 한국 대중음악의 지각변동을 일으킨 그였으니 20주년에 각별한 의미가 부여되고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했다. 포털 사이트의 인기 검색어에 한 자리를 꿰차는 것은 물론 일간지, 웹진 등 다수 매체에서 특집 기사를 내보냈다. 20년이 흘렀지만 위용은 조금도 쇠하지 않았음을 새삼...

힙합 소울의 아쉬운 수작, Aaliyah - Age Ain't Nothing But A Number

힙합의 거친 기운을 채택하며 강도를 키운 새로운 리듬 앤 블루스 문법 뉴 잭 스윙이 1990년대 초반 주류 음악계를 장악하면서 R&B는 힙합과의 혼화에 더욱 적극성을 띠게 된다.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은 파티 친화적 음악 뉴 잭 스윙의 가벼움에 반기를 든 듯 얼마 후 단단하고 묵직한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가창을 부각하는 힙합 소울이 하이브리드 흐...

Perfect Gentlemen - I Need You

퍼펙트 젠틀멘은 모리스 스타가 뉴 에디션과 뉴 키즈 온 더 블록으로 두둑히 한몫 챙긴 다음에 또 기획한 보이 밴드야. 이름에서 괜히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 드는 기름기가 감돌기도 해. 여러 사람이 거부감을 느꼈으려나? 초반에는 모리스 스타나 탄생 배경 덕을 봐서인지 인기가 아주 조금 있었는데, 이후에는 존재감을 미치도록 소멸하고 말았...

M.C. Brains - Oochie Coochie

엠시 브레인즈는 뉴 에디션과 벨 비브 드보의 멤버였던 마이클 비빈스가 발굴한 래퍼야. 마이클 비빈스는 리듬 앤 블루스를 힙합으로 표현하는 것을 추구했거든. 그래서 당시 유행하던 뉴 잭 스윙에다 랩을 결합한 음악을 엠시 브레인즈를 통해서 시도하려고 했어. 하지만 테디 라일리의 인기와 그가 만든 여러 히트곡에 밀려 별로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 엠시 브레인즈...

쿨하지 못한 남자들의 쿨한 행보

올 봄 디지털 싱글 '쿨하지 못해 미안해'와 '인천 대공원'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정상을 석권한 그룹 유브이가 지난 7월 초 첫 번째 미니 앨범 <집행유애(Back To The Dance)>를 출시하며 인기몰이를 거듭하고 있다. 대형 기획사의 지원을 받고, 말쑥한 외모와 현란한 춤을 앞세운 여느 아이돌 댄스 그룹 못지않게 대중으로부터 ...

Bobby Brown - Bobby

영화 <파이트 클럽(Fight Club)>에서 양치질을 하던 잭이 흔들리는 이를 뽑아서 버리자 그걸 보고 있던 타일러 더든은 “인간은 누구나 망가져.”라며 당연하다는 투로 이야기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인간으로서 세월이나 병 앞에 힘 제대로 못 쓰고 '망가지는 것'은 결국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자 운명이다. 그러나 그 망가지는 대상이 구체적 ...

뉴 잭 스윙 힙합의 결정, Wreckx-N-Effect - Hard Or Smooth

뉴욕 할렘 출신의 명민한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Teddy Riley)는 키스 스웨트(Keith Sweat)의 'Make it last forever'를 비롯해 그가 속했던 3인조 그룹 가이(Guy)의 'Groove me', 바비 브라운(Bobby Brown)의 'My prerogative', 조니 켐프(Johnny Kemp)의 'Just got paid...

Color Me Badd - All 4 Love

봄이면 이들의 음악이 참 그립다. 그리고 이들의 하모니가 아련해 진다. 1991년 <C.M.B.>로 데뷔한 뉴 잭 스윙, 리듬 앤 블루스 그룹 컬러 미 배드만큼 아름다운 소리를 냈던 그룹이 또 어디 있을까 싶다. (흑인 멤버가 있지만) 홀 앤 오츠, 마이클 볼튼을 잇는 블루 아이드 소울의 적자였으며 백인 그룹으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R&...

Deion Sanders - Straight To My Feet (feat. MC Hammer)

<스트리트 파이터> 영화 개봉에 맞춰 싱글을 냈다면 어땠을까? 영화와 함께 쫄딱 망했을까, 아니면 노래는 어느 정도 인기를 끌었을까. 당시 엠시 해머는 음악적으로는 힘을 다해가는 뉴 잭 스윙의 물결에 몸을 맡겼을 때이며, 가사에 있어서는 갱스터 래퍼로서 변신을 꾀하던 시기였다. 그런 일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1의 쇠퇴기를 맞보아야 했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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