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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음악계 달군 기사들

많은 사람이 브라운관 속 귀신에게 기꺼이 마음을 내줬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tvN에서 방송된 드라마 [도깨비]는 큰 사랑을 받으며 매회 10퍼센트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극 중 촬영지, 배우들의 대사와 패션은 연일 포털사이트의 검색어를 꿰찼다. 실로 열풍이었다.드라마는 음원차트에도 위력을 뽐냈다. 찬열과 펀치가 함께한 '스테이 위드 미'(...

남이 파는 내 물건, 음악계 경매의 현장

긴장감은 없었다. 하지만 분명히 나쁘지 않은 쇼였다. 지난달 28일에 열린 "2017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신의 놀이'로 "최우수 포크 노래" 부문을 수상한 이랑은 살림이 궁하다며 그 자리에서 트로피를 경매에 부쳤다. 그녀는 자신의 월세를 따져 트로피에 시작 가격 50만 원을 매겼다. 뒤이어 오직 현금으로만 참여가 가능하다는 조건을 달았다.이랑이 트로피...

드라마와 같은 제목 015B(공일오비) 푸른 바다의 전설

[푸른 바다의 전설]이라는 드라마가 방영된다는 사실을 접하고 괜히 설렜다. 학창 시절 즐겨 듣던 015B(공일오비)의 곡 제목과 같다는 이유만으로. 015B는 1993년 발표한 4집 [The Fourth Movement]에서 '푸른 바다의 전설'이라는 단편 소설(아니, 동화라고 해야 하나?)의 사운드트랙을 인트로로 실었다.팝과 오케스트라, 재즈...

길라임을 좋아한 박근혜 씨 덕분에 다시 듣는 윤상현의 '바라본다'

설마 6년 전 본 [시크릿 가든]에 반해서 그렇게 문화융성을 외친 건가? 한 나라의 대통령이 드라마 주인공 이름을 가명으로 쓰다니. 창의적이지도 못하고 조심성도 없고, 정말 수준 낮음의 극단을 보여 주는구나.[시크릿 가든] 처음에는 재미있었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너무 이상하고 허술했다. '내가 이걸 왜 봤지?' 하는 생각을 할 정도.'그 여자', '못해'...

드디어 끝나는 [우리집 꿀단지]

작년 11월부터 방영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가 드디어 이번 주로 끝난다. 이 드라마 역시 '알고 봤더니 내 자식', '여주인공은 캔디'라는 한국 드라마의 비루한 전형성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특히 후자의 진부한 요인에 흥미를 부여하고자 계속해서 시련을 선사한다. 저 정도 당했으면 최소한의 경계심은 있어야 정상인데 매...

드라마는 되지만 노래는 안 된다?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이동출 씨(氏)네는 오늘도 어김없이 온 가족이 모여 오손도손하게 저녁을 먹는다. 오늘의 스페셜 메뉴는 오리구이. 보양에 좋긴 한데 구울 때 여기저기에 기름이 튀고 냄새도 배는 탓에 집에서 해 먹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괜찮다. 냄새, 연기 걱정 없는 최신식 적외선 조리기가 있으니까. 이동출 씨 가족의 저녁 식탁에는 웃음꽃이 ...

로미나, 백인 트로트 가수의 바람직하지 못한 겸업

최근 방영 중인 KBS 일일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에서 낯익은 외국인이 보인다. 한국 남자와 결혼했지만 미혼모가 된 무명 트로트 가수 '미나'를 연기하는 로미나다. 그녀는 외국인들의 한국 정착 생활을 다룬 KBS 교양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려 왔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프로그램의 게스트, 패널에 지나지 않았지만...

추억의 리얼 드라마 [댄스불패]

비보잉이 급부상하던 때가 있었다. 1990년대 후반부터 힙합 문화가 적극적으로 유입되고 댄스 시장이 커지면서 비보이 인구가 늘어났고 그에 따라 댄스경연대회, 매체에의 노출 빈도도 증가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국악 연주에 맞춰 비보잉을 추는 것으로 우리 문화와 서양 문화의 퓨전이라며 이것이 문화적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던 겉핥기식 ...

열렬히 시청, <온에어>

주중 10시에 하는 드라마는 최근 1년 사이에 본 게 하나도 없는데, <온에어>는 빼먹지 않고 시청하고 있다. 송윤아의 유아틱한 신경질 연기가 불편했지만 이제 그 횟수가 차차 줄어드는 것 같으니 다행이고, 도도한 슈퍼스타와 김하늘의 인상이 좀 어울리지 않는다고도 생각했지만 지금은 나름 볼 만하다. 카메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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