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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소울 명인들의 특별하고 멋진 일탈

새로운 조합은 대중에게 늘 색다른 산물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안긴다. 따로 활동해 온 뮤지션 둘 이상이 기존에 없던 팀을 짜게 되면 구성원들이 어떠한 상승효과를 빚어낼지, 혹은 어떤 신선한 모습을 보여 줄지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누군가가 다른 가수와 짝을 이룬다고 하면 사람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증폭된다. 뮤지션들 역시 그에 부응하고자 지금까지...

Saritah - Tears Of Joy

한국계 호주 싱어송라이터 사리타의 새 앨범 [Dig Deep]이 라이선스됐다. 원래는 작년에 나왔는데 우리나라에는 늦게 들어왔네. 아마 10월에 하는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 등에 출연이 확정돼서 겸사겸사 음원을 들여온 것 같다. 레게와 리듬 앤 블루스 포크를 고루 포함하는 음악 때문에 아요(Ayo)가 생각나기도 하지만 그녀보다는 사리타의 노래가...

제주도 방언을 쓴 독특한 레게, 사우스 카니발

레게는 유독 '여름 음악'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1990년대 중반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투투의 '일과 이분의 일', 룰라의 '100일째 만남' 같은 노래들이 여름에 히트하며 우리나라에 한창 레게 열풍을 일으켜서일지도 모른다. 또한 이 장르의 발생지가 카리브해에 있는 자메이카이다 보니 무더운 날씨, 휴양지와 관련지어 여름을 떠올리는 이유도 있을 것...

[리뷰] 서울 리딤 슈퍼클럽(Seoul Riddim Superclub) - Seoul Riddim Superclub

특별하다. KBS < 불후의 명곡 >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스카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Kingston Rudieska), 레게와 여러 장르를 혼합한 이색적인 스타일로 마니아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루드 페이퍼(Rude Paper), 타악기 연주자 겸 프로듀서 무중력소년 등 레게 뮤지션들이 뭉쳤다. 레게에 대한 팬층이 두텁지 못한 국내 실정이기에...

Brick & Lace - Love Is Wicked

근 10년 동안 힙합/R&B 신의 헤게모니를 쥐고 트렌드를 주도한 미다스의 손 팀버랜드(Timbaland)였지만 올해 그는 한곳에 매이기를 거부하고 팝 음악 전반으로 활동 영역의 확대를 꾀했다. 물론 자신의 노래인 'The Way I Are'라든가 피프티 센트(50 Cent)의 'Ayo Technology'가 여전히 흑인 음악 차트 정상을 누볐다...

밴드 '무드 살롱'의 모험적 리메이크

우리 대중음악계의 복고 열풍은 올해에도 변함없었다. MBC의 < 나는 가수다 >, KBS의 < 불후의 명곡 >, Mnet의 < 슈퍼스타K > 같은 경합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이 부른 리메이크곡은 방송이 나간 이후 매번 여러 음원 사이트의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케이블 드라마 < 응답하라 1997 >의 인기는 사운...

[리뷰] 타우 앤 하하(Taw & Haha) - Acoustic Tuning Time

얼핏 보면 프리 스타일(Free Style)의 아류가 되기로 작정한 것 같다. 앨범에 전체적으로 퍼져 있는 감성적인 공기는 그들이 줄기차게 드러내 왔던 잔잔한 사랑 노래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피아노나 어쿠스틱 기타가 인도하는 반주, 신파적인 가사, 읊조리는 듯한 래핑 등 타우 앤 하하(Taw & Haha)는 프리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따르겠다는 ...

스컬(Skul1) - Don't Walk Away (with Spragga Benz)

스컬(Skul1)의 걸걸한 음성도 충분히 서정적으로 들릴 수 있음을 알리는 노래다. 스토니 스컹크(Stony Skunk)로 활동할 때에도 발라드풍의 진한 비애감이 전해지는 노래를 불러 왔으나 이번에는 그 감성이 더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편이다. 떠나가는 사랑을 붙잡고 싶은 애절함이 거친 목소리를 통해 흐름으로써 극대화된다. 중반을 넘어 소리 지르는 부분에...

시류와 영합하지 않은 '색다른 음악'

홍수를 방불케 할 정도로 연일 쏟아져 나오는 공장제 댄스음악이 만연한 오늘날 대중음악계의 상황은 일부 청취자들로 하여금 그것들과는 차이 나는 음악을 갈구하게 한다. 다수가 좋아하는, 그야말로 대세라 할 수 있는 히트곡에 동조하는 취향도 있겠지만 차이를 전혀 느낄 수 없는 모양에 싫증을 내는 이도 한편으로는 존재하게 마련이다. 자신이 후자에 해당한다고 생...

펑카프릭 & 부슷다(Funkafric & BoostDah) - 너무합니다 2008

실팍한 블랙 뮤직에 믹스한 익살스러움곡들의 제목을 확인하는 순간 무의식적으로 '이건 뭐지?' 하는 물음이 튀어나온다. '너무합니다',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스클휴바', '새욱강'... 앞의 두 개는 너무 싼 티가 나고 뒤의 것들은 가뜩이나 초성으로 휘갈긴 덧글들과 각종 신조어, 이처럼 동음을 내거나 유사 발음이 나는 것으로 기존의 단어를 바꿔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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