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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들으면 아쉬울 3월의 추천 앨범

소생의 계절답게 좋은 작품들이 곳곳에서 피어난 3월이었다. 메인스트림과 인디의 경계를 넘나드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Marina And The Diamonds는 자신의 정체성과 트렌드를 배합한 앨범으로 컴백했으며, 스무 살의 프로듀서 Madeon은 세련된 음악으로 프랑스가 일렉트로닉 음악의 강국이라는 명제가 참이라는 데에 무게를 실었다. 그런가 하면 여성 ...

Unknown Mortal Orchestra - Multi-Love

미국, 뉴질랜드 태생 멤버들로 구성된 다국적 인디 록 밴드 언노운 모털 오케스트라의 신곡. 오는 5월에 나올 세 번째 앨범 [Multi-Love]의 리드 싱글. 이 친구들 로파이 사운드의 사이키델릭을 했는데 이 노래는 팝 성향이 강하다. 그리고 (대세에 맞춘 듯) 약간의 댄서블함도. 2집이 1집에 비해 사운드가 조금 가벼워진 느낌이 있었지만 이렇게 또 ...

[리뷰] 세이수미 - We've Sobered Up

국내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스타일 때문에 더 반갑다. 고풍스러운 사운드의 서프 음악과 로파이 인디 록의 접합은 꽤 신선하게 들린다. 하지만 이에 대한 기쁨은 다음 노래로 넘어가면서 점점 줄어든다. 코드와 멜로디, 창법, 편곡이 모두 단조롭기 때문이다. 노래에 전시용 기교가 없고 곡에 번잡한 변화가 없어서 쉽게 다가오긴 하지만 이것이 축적되니 상당히 ...

여성 뮤지션의 활약을 기대하며

2012년은 여성 솔로 뮤지션의 활약이 그리 두드러지지 못했다. 상반기는 버스커 버스커가 주인공이었고, 하반기는 싸이가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다. 게다가 걸그룹의 향연은 조금의 틈도 허락하지 않고 나날이 이어졌으니 홀로 나온 여성 뮤지션이 성공하기란 녹록지 않았다. 이와 같은 난국에서 승전보를 울린 인물은 작년 한 해 에일리가 거의 유일하다. 하지만 그...

음악계 외곽에 흐르는 샘물

주인공은 여전히 아이돌이다. 인터넷 신문은 아이돌 가수에 대한 대수롭지도 않은 근황을 동네 마트 전단 수준으로 뿌려대기 바쁘고,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은 늘 그래 왔듯이 시청률에 도움이 될 만한 보이 그룹, 걸 그룹만을 모신다. 지난 2월 11일에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 그날 >은 'K-POP 세계 진출하는 그날'이라는 제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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