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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에는 홍합이 꼭 들어가야만 하는 것인가?

껍데기가 열리지 않은 홍합을 열려고 낑낑대는 모습을 보는 엄니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다. "그거 열리지도 않는 거 그냥 버리지, 왜 그렇게 용을 써 가면서까지 먹으려고 그래? 어디 가서는 그러지 마라." 나는 이런 말로 맞받아친다. "집이니까 이러죠. 바깥에서는 절대 이러지 않아요."바깥에서는 절대 그럴 일이 없다. 바깥에서는 손에 뭐 묻히면서 음식 먹는...

피자와 국수

주말에는 밥을 안 먹고 밀가루 음식만 섭취했다. 피자에 국수에, 콩국수에, 라면에... 그 식사의 흔적들.치즈 크러스트 피자가 좋지만 브랜드 피자는 꼭 그게 아니어도 대체로 맛있다. 브랜드 피자가 괜히 비싼 게 아니라는 걸 먹을 때마다 실감한다. 동네 피자가 왜 그토록 허름할 수 없는지도 실감. 도미노의 불고기 피자~비빔국수보다는 물국수가 좋지만 뭐든 ...

농심 생생야끼우동을 먹어 보았네

탱글탱글한 면발의 볶음 우동을 먹어 보고 싶다는 숙원에 구입했으나 키핑만 시킨 채 여러 달을 그냥 보냈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하자마자 봉지를 뜯고 조리를 했으나 일반 라면과는 달리 조리 공정이 복잡한 관계로 다~~~ 건너뛰고 일반 라면 끓이듯이 볶지 않고 그냥 끓여 버렸다. '뭐, 물만 아주 적게 잡으면 되겠지' 하는 편한 마음으로.그렇...

점심은 국수와 샌드위치

이제는 국물 있는 국수를 먹어야 하는 계절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냥 필 오는 대로 드시면 되는 것이기도 하지요. 정말 먹고 싶었던 것은 모밀국수였는데...국수로 차지 않는 양은 키핑 하고 있던 '지하철 빵'이 대신해 줬다. 빵을 먼저 먹고 국수를 먹을 걸 그랬나? 포만감이 아니라 배가 폭발할 것 같은 느낌까지 들어서...

두부표고버섯새우라면

김치 신라면을 먹으려고 하다가 냉장고에서 자기 역할 제대로 못하고 놀고 있는 식재료들이 있어 끓일 때 다 투하해봤다. 건더기가 몇 배로 풍성해진 라면으로 발전.탱탱하게 살이 오른 새우와 표고버섯이 씹는 맛을 보강해 주었고 두부 덕분에 담백한 맛이 살아난 듯하다. 파도 많이 넣었는데 거의 다 밑에 가라앉았네.당연히 밥을 말아먹어야 라면 국물에 대한 예의라...

며칠 동안의 면식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꼬박꼬박 라면을 복용하고 있다. 일주일은 족히 넘었을 거다. 그런데 이렇게 집중적으로 먹지 않았어도 밤에 술을 먹지 않는 날은 저녁을 거의 라면으로 해결했으니 놀랄 사실도 아니구나 싶다. 이제 좀 자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건만 어제 또 무의식적으로 비워져 가는 라면의 자리를 채워 넣었으니 하릴없이 라면을 더 먹어야 할 상황. 아~ ...

웰리치 양파 美 라면

대형마트에 견학을 갈 때면 늘 새로 나온 라면 뭐 없나 하며 찾는다. 얼마 전에 마트에 갔을 때 아담한 사이즈(김치 신라면 크기 정도)에 양파 맛을 담았다는 라면이 보이길래 냉큼 집어 왔다. 다른 맛이 함유된 것도 있었는데 이게 유독 끌렸다. 집에 와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나온 지 1년은 되었다는 걸 알았다. 매우 뒤늦은 발견에 씁쓸했...

마늘간장떡라면볶음

며칠 사이에 라면 부자가 돼서 하루에 한 끼쯤은 의무적으로 라면을 소화해야 할 상황이 됐다. 경품에 당첨된 것도, 어디 단체에서 지원을 받은 것도 아니지만, 라면을 향한 과도한 집착이 부지불식간에 곳간을 인스턴트 식품으로 채우고 말았다. 색다른 음식을 만들어 보고 싶었으나 일단 집에 비치된 재료를 찾다 보니 오늘은 이렇게 구상했다.일단...

둥지 쌀국수 뚝배기

무려 1,500원이나 하는 농심의 야심작 둥지 쌀국수 뚝배기를 먹어 보았다. 출시 한 달 만에 일평균 8,000개가 팔렸다고 하는 인기 상품이다.포장지에 가격이 안 적혀 있어서 시가로 계산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주인이 부르는 게 가격이 될 수도... 가격은 사고 나서 인터넷 검색해서 알았다.마카로니를 길게 펴놓은 것 같다. 이것이 바로 ...

23년 전통 그대로 갔다면

요즘 통 도시락면을 못 먹어서 입맛이 없었다. 그래서 도시락면 섭취를 더는 늦춰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구입했으나 도시락면의 차밍 포인트인 뚜껑이 사라져 버렸다. 이게 도대체 어찌 된 일?바꾸지 않아도 될 그림을 바꾸고 일반 용기 라면과 똑같이 비닐 종이의 뚜껑으로 덮었다.플라스틱 뚜껑이 있었을 때에는 책이나 다른 압박 도구를 찾지 않아도 됐는데, 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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