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발라드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2 3

Will To Power - Baby, I Love Your Way

1970년대에 나온 피터 프램튼(Peter Frampton)의 원곡은 록이었지만 1990년대 중반 레게 그룹 빅 마운틴(Big Mountain)의 리메이크 버전이 크게 히트하면서 그 시대를 경험한 이들에게는 레게로 익숙할 노래. 하지만 그 사이 80년대 후반에 미국 혼성 그룹 윌 투 파워의 버전을 접한 사람들은 윌 투 파워 스...

Carly Rae Jepsen - All That

팝 트렌드도 확실히 복고로 기울었다. 칼리 레이 젭슨의 신곡도 완전히 19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 발라드 필이다. 저 특유의 신시사이저 하며, 베이스를 앞으로 뺀 구성 등은 완전히 그 옛날 스타일을 되짚는다. 끝에서 근래 영국의 일렉트로팝스러운 사운드가 돌출되긴 하지만 극소량이다. 목소리가 평범한 편이고 미성이어서 이런 분위기에 ...

[리뷰] Various Artists - 그 여자 작사 그 여자 작곡

김예슬, 레이디버드, 선미킴, 이솔이, 칼리아 등 언더그라운드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다섯 명이 차례로 노래를 부른다. 어쿠스틱 기타나 피아노, 그리고 각자의 목소리가 전부다. 작은 카페에서 소품곡을 선보이는 것 같다. 모두 하나의 악기만 사용하고 모든 노래가 차분한 분위기와 느린 템포,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서 이질감이 느껴지는 구석이 거의 없다. 다만 이...

[리뷰] 지아 - Falling In Love

한결같다. 언제나 동일한 악기 편성과 늘 같은 지점에서 대기하고 있는 클라이맥스. 울먹이고 있지만 그걸 애써 참고 있음을 알려 주려는 듯한 계산된 바이브레이션, 지난 사랑에 집착하는 처량한 노랫말 등 요소, 요소가 모두 한결같다. 번화가의 구질구질한 어느 호프집에서 어김없이 나오는 구질구질한 노래, 정말 식상하다. 하지만 지아는 "짜릿해, 늘 새로워, ...

LeBlanc & Carr - Falling

이렇게 비가 살금살금 내리는 날에 어울리는 노래. 싱어송라이터 레니 르블랑(Lenny LeBlanc)과 세션 기타리스트로도 유명한 가수 피트 카(Pete Carr)가 결성한 르블랑 앤 카의 1978년 앨범 [Midnight Light]의 수록곡이자 이들의 유일한 히트곡(빌보드 싱글 차트 13위)이기도 하다. 'Falling'을 들을 때마다 예전에 [뉴 ...

Brenda K. Starr - I Still Believe

비가 오는 데가 있나 보다. 우리 동네는 조금 어둡기만 한데. 이렇게 비가 내릴 듯 말 듯한 날씨에 브렌다 케이 스타의 이 노래가 생각난다. 라틴계 미국인답게 그들이 만들어 낸 프리스타일 신에서 이름을 알린 가수지만 사실 프리스타일 곡으로 크게 성공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그녀에게 '프리스타일 퀸'이라는 별명이 붙으니 프리스타일은 아무한테나 막 별명 붙...

[리뷰] 써드 스토리(3rd Story) - 고칠게 Pt.3

오랜만에 접하는 칩멍크(chipmunk) 방식의 편곡이다.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의 데뷔 싱글 'Through the wire'가 히트하면서 많은 힙합 뮤지션이 이 작법을 따라 했으나 그만큼 인기도 빠르게 식어 5, 6년 전부터는 외국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이러한 스타일의 곡은 거의 자취를 감췄다.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써드 스토리(3rd S...

[리뷰] 돈 스파이크(Don Spike) - 인기 없던 노래 (feat. 김연우)

기막히게 판에 박혀 있다. 작년에 발표했던 나얼이 참여한 싱글 'Hello'와 별반 차이 없는 진부한 발라드의 전형을 나타낸다. 코러스와 버스(verse)의 경계가 애매한, 큰 편차 없는 진행은 자연스럽게 다가오지만 뻔한 단어들의 나열, 이별 노래라는 걸 애써 천명하는 식상하고 지루한 표현, 예상되는 그 지점에 친절하게 등장해 주는 오케스트레이션, 익숙...

스티(STi) - Love Zodiac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도 교만도 결코 아니 하지 않는다. CCM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의 가사는 모든 인간사에 해탈한 철인(哲人)이나 숭고한 사상을 전파한 이들, 인류애를 호소하는 운동가 정도에 국한되는 이야기일 뿐 보통 사람들에게는 거의 남의 일로 여겨질 만하다.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

프리 스타일(Free Style) - 수취인불명

프리스타일(Free Style)이 선택한 소통의 코드는 발라드 쪽에 가깝다. 보통 힙합 그룹이라고 하면 둔탁한 스네어와 베이스 드럼의 행렬로 무게감을 한껏 갖춘 노래들을 내미는 데 반해 이들은 서정적이고 나근거리는 음악으로 대중들의 정서에 노크를 한다. 물론 이러한 행동이 전작들에서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만큼의 큰 비중은 조금 새롭다.어쩌면 관...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