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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연 - Farewell to Old Me

싱어송라이터 정연의 데뷔 EP [Farewell to Old Me]는 특별함이 부족하다. 일렉트로니카와 팝을 주된 양분으로 하는 수록곡들은 이전에 나온 어떤 노래나 다른 가수들을 떠올리게 한다. 타이틀곡 'Escape'는 아워멜츠의 'Time Feedback', 하임의 '어쩌면 우린', 공일오비의 '성냥팔이 소녀'가 혼합된 느낌이다. 스캣과 일부 멜로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놓치지 말아야 할 앨범들

드디어 월드컵이다. 그 어떤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지구촌을 용광로처럼 활활 타오르게 하는 세계인의 축구 대잔치가 다시 찾아왔다. 중계방송을 사수하느라 밤을 지새워도 축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하루하루가 기쁨과 설렘의 연속인 시즌이다. 세계인을 열광케 하는 성대한 행사에 만국의 공용어인 음악이 빠지면 섭섭하다. 특히나 이번 월드컵은 정열의 나라, 삼바의 ...

친근하게 다가오는 청초한 보사노바, 나희경 [Heena]

청초함과 선명함을 한껏 과시하는 앨범이다. 그러한 상태의 만족스러운 발산은 [Heena]를 더욱 아름답게 수식해 주며, 동시에 대중 친화력을 높인다. 보사노바가 익숙한 음악팬들 외에도 그 장르에 대해 딱히 관심을 둔 적 없거나 이런 음악을 잘 모르는 이들까지 쉽게 포섭할 수 있는 편안함이 시종 흐른다. 곱고 밝은 분위기가 뭉실뭉실 피어난다.보사노바의 특...

리딩톤(Leading Tone) - Journey

퓨전 국악 그룹 리딩톤(Leading Tone)의 데뷔 앨범 <Journey>는 듣는 이의 마음을 즐겁게 할 힘을 지녔다.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음의 조합, 적당한 생기가 스민 소리의 정취는 편안함과 활력을 동시에 안긴다. 아주 정적이지는 않지만 충분히 안락하며 격렬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쾌활하다. 여유와 생기를 만족하기에 이들의 음악을 접하...

시베리안 허스키(Siberian Husky) - 네 번째 아이

그룹의 매력이자 특장인 다채로움이 이번에도 펼쳐진다. 록을 중심 줄기로 두면서도 애시드 재즈, 펑크 록(funk rock),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의 가지를 뻗어 온 그들다움의 재현이다. 정규 작품으로는 3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2집 [네 번째 아이]는 음악 양식에 제한을 두지 않음으로써 온화함, 밝음, 거칢, 차분함 등의 기운을 획득한다...

자미 소울(Jami Soul) - 여보세요 (feat. Annie)

계절에 어울리는 음악이 있다. 이미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고온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더라도 하지를 지나지 않았으니 절기상 봄은 봄, 원 맨 밴드 자미 소울(Jami Soul)의 이 노래는 봄날의 산뜻하고 싱싱한 기운과 퍽 잘 맞는다.아기자기하게 들어선 화사한 보사노바 리듬, 은은하게 고운 음을 내며 뻗어나가는 색소폰 연주 등 음악 감독인 자미의 연출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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