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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즈 '벌써 일 년' / 한국형 R&B의 시작

2001년 여름, 가요계는 '얼굴 없는 가수'의 맹위로 또 한 번 뜨거웠다. 남성 듀오 브라운 아이즈는 방송 활동 한 번 없이 데뷔 한 달 만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들의 데뷔곡 '벌써 일 년'은 출시된 지 얼마 안 돼 빠르게 소문을 타고 거리 곳곳의 스피커를 장악했으며 라디오 전파까지 휩쓸었다. 조성모, 김범수에 이어 모습을 드...

2001년 대중음악 - 싸이의 충격적인 데뷔와 [연가] 선풍

독특하다 못해 해괴한 가수의 출현에 대중음악계는 연초부터 뜨거웠다. 댄스가수는 모름지기 날씬해야 한다는 무의식적 편견을 깨는 퉁퉁한 몸, 호남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얼굴 등 그간 방송에서 보던 곱상한 댄스가수들과는 판이한 외모였지만 싸이는 '새'로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었다. 속어를 은유적으로 비튼 제목, 과감하면서도 재치 있는 노랫말, ...

[리뷰] 나얼 - Principle Of My Soul

리듬 앤 블루스가 리듬 앤 블루스가 아닌 시대다. 어느 정도 경력을 쌓은 이든, 신인이든, R&B 영역을 할거하는 뮤지션들 다수는 민첩하고 화려한 전자음에 목소리를 의탁하기 바쁜 요즘이다. 본토인 미국은 물론 팝 시장의 점유율이 높은 영국과 유럽 각국의 리듬 앤 블루스 가수들은 하나같이 일렉트로니카 트렌드에 무력하게 무릎을 꿇었다. 영국의 디온 ...

브라운 아이즈(Brown Eyes) -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

브라운 아이즈는 근 몇 년 동안 가요계를 장악한 규격화된 미디엄 템포 음악, 과잉 기교로 울어대는 소몰이 발라드의 효시가 되었을지언정 리듬 앤 블루스와는 거리가 있는 그룹이다. 흑인 음악보다는 일반 대중가요에 가까웠고 정통이나 트렌드 어느 것 하나에도 제대로 밀착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형'이라는 내수 전용 딱지는 나얼과 윤건을 기이하게 여겨질 수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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