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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뎅이 - 배추보쌈

제목을 보자마자 블랙 머신(Black Machine)의 'How Gee'가 나오겠지 생각했다. "디제이가 좋아하는 배추보쌈" 예상과 다름없이 그 몬드그린을 활용했다. 변함없이 쌈마이 코드와 사투리 랩을 아이템으로 유쾌함을 어필하긴 하지만 이번에도 히트로 나타나지는 못할 것이다. 다수가 따라 하기에는 쉽지 않기 때문. 재미있다고 다 뜨진 않는다.

깡다구 - 미저리(Misery)

허경영 랩의 양아치 버전을 보는 듯. 플로가 참 인간적이다. 소주를 병나발로 원샷하는 장면 빼곤 남는 게 없다.

풍뎅이 - 알탕

보도 자료에는 '여자 DOC'를 연상시킨다고 하는데 '여자 DOZ'라고 하는 게 옳겠다. 노래에서 풍기는 구수함으로 정의한다면 '여자 육각수'도 괜찮겠고. [응답하라 1994] 때문에 사투리가 인기라 그것을 노려서 만든 건지는 모르겠지만 라임이 사투리의 묘미를 살려 재미있고 속마음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오는 여성상을 그린 가사도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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