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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비브 데보(Bell Biv DeVoe) - Run

유튜브 메인에 떡 하니 올라와 있어서 옛날 뮤직비디오 게재한 건가, 저런 노래도 있었나 했는데 놀랍게도 신곡이다. 2001년에 냈다가 쫄딱 망한 앨범 이후 15년 만이다. 노래는 허브 앨퍼트(Herb Alpert)의 'Rise'를 비트로 차용하고 크리스털스(The Crystals)의 'Da Doo Ron Ron'을 보컬 멜로디로 썼다....

[칠집싸이다], 아쉬움이 쌓이다.

역시 싸이다! 청량음료 제품을 패러디한 타이틀에 걸맞게 유쾌하고 짜릿하다. 자신감 충만한 가사, 귀에 쏙 들어오는 훅, 트렌드와 복고를 아우르는 흥겨운 반주 등 현재의 인기를 허락해 준 동력들이 유감없이 펼쳐진다. 컴퓨터그래픽, 호화로운 세트, 댄서와 배우 등 많은 인원과 물량이 동원된 정교하고 코믹한 뮤직비디오는 즐거움을 배가한다. 재미있는 안무도 변...

어설픈 복고 집착이 만든 허망한 데뷔곡, 다이아(Dia) '왠지'

찰나에 여러 노래가 보인다. 도입부 베이스라인은 김선아의 'Give It Up'을, 그 뒤에 나오는 카메라 셔터 소리는 유승준의 '열정' 방송용 리믹스 버전을 생각나게 한다. 다음에 흐르는 플레이버 플레이브(Flavor Flav)의 "Yeah boy" 샘플은 워낙 흔한 소스이긴 하나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떠올리게 하며, 첫 두 마디...

에리카 바두, 블랙 아이드 피스를 비난하다

네오 소울 싱어송라이터 에리카 바두(Erykah Badu)가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를 책망했다.지난 20일 에리카 바두는 트위터에 "블랙 아이드 피스가 내 아이디어를 가져간 것 같다"면서 본인이 2008년에 발표한 'Honey' 뮤직비디오와 블랙 아이드 피스가 며칠 전 발표한 'Yesterday' 뮤직...

표절 논쟁의 결과들

2013년 큰 인기를 얻은 Robin Thicke의 'Blurred Lines'가 Marvin Gaye의 1977년 히트곡 'Got To Give It Up'을 표절했다는 판결이 나왔다. 지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Blurred Lines'의 표절을 인정하며 Robin Thicke와 노래를 프로듀스한 Pharr...

Will Smith - Just The Two Of Us

이제는 출연하는 영화마다 호평 세례와 흥행 성공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할리우드의 간판 배우로 우뚝 선 윌 스미스이지만 그는 오랜 친구인 제프리 타운즈(Jeffrey Townes)와 디제이 재지 제프 앤 더 프레시 프린스(DJ Jazzy Jeff & The Fresh Prince)라는 그룹을 결성,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발표한 다섯...

033 약동하는 비트, 포효하는 래핑

이피엠디(EPMD)에게 호평을 집중하게 한 에릭 서먼(Eric Sermon)의 피 펑크 기반의 비트 가공 전법은 신성 레드맨(Redman)의 데뷔작 [Whut? Thee Album]에서 또 한 번 펼쳐졌고 이는 그의 등장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주었다. 힙합에서 자주 등장하는 펑크 음악이 샘플로 많이 쓰였음에도 수록곡들은 다른 소스들과의 배합으로 신선미와 ...

Frederick Knight - I've Been Lonely For So Long

미국 소울, 알앤비 가수 프레데릭 나이트의 유일한 히트곡. 영화 [에이 특공대]에서 누명을 쓰고 수감된 한니발이 탈옥을 위해 약물을 첨가한 시가를 피워 사망한 것처럼 꾸민다. 그가 화장터로 옮겨졌을 때 화장터 관리자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이 노래를 따라 부른다. 한 2년 전엔가 몽키 사파리라는 독일의 일렉트로닉 댄스음악 그룹...

015 미국 시장을 공략한 영국발(發) 샘플링 기반의 힙합

1987년 전 세계 차트를 강타한 마스의 'Pump Up The Volume'은 영국으로 하여금 샘플링 기반의 힙합, 하우스 음악 제작의 무한한 가능성과 실효성을 타진했다. 제임스 브라운, 트러블 펑크 등의 곡 일부를 떼어 와 만든 마스의 음악은 힙합과 하우스가 본토인 미국에서 창성하던 시기에 그 장르들의 공통된 특징을 살리면서 자국 내에서 히트시키고 ...

[리뷰] 롸마와 제4금융(The Rama) - 죄송합니다

얼마 전 개명을 선언해 롸마(RAMA)라고 불러야 할, 라마는 자기 빛깔이 분명한 래퍼다. 그는 정치사회적 사건을 다루고 보통 사람들의 생활과 환경을 언급함으로써 시대상을 반영한다. 여기에 익살을 겸해 랩 음악을 무겁지 않은 저널이자 흥미를 유발하는 일상의 기록으로 구현한다. 이 독특함이 그를 눈여겨보게 한다. 랩 슈퍼스타는 아니지만 그간의 족적이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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