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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윤의 극한리뷰 3회 - 표절, 레퍼런스 혹은 우연의 일치?

표절 논란은 가요계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이슈 중 하나다. 최근에는 아이유가 부른 서태지의 신곡 '소격동'이 영국 신스팝 밴드 Chvrches의 'The Mother We Share'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일며 표절 시비가 또 한 번 인터넷을 달궜다. 그러나 두 노래는 신시사이저의 톤, 보컬의 은은한 울림과 여백을 강조한 구성이 닮았을 뿐, 멜로디와 리듬...

명반 백스핀 1회: 2004년

시간이 지나고 돌아보면 뜨거웠음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불과 10년 전, 또는 벌써 10년 전인 2004년 가요계 역시 열뗬다. 동방신기가 데뷔했고, 이승기가 "연상녀-연하남" 붐의 한가운데를 자리하고 있었다. 조PD의 '친구여'가 인순이 경력의 제2막을 성공적으로 열게 했으며, 장윤정은 새로운 트로트 경향을 이끌었다. 음악 프로그램이나 라디오 방송을 ...

보이는 음악 1회: 일단 벗고 봅시다

그야말로 욕정의 시대다. 1990년대 말에 조명의 과한 분사와 카메라의 극심한 클로즈업으로 가수의 코를 없애는 스타일이 뮤직비디오의 트렌드였다면 지금은 일단 벗고 본다. 걸 그룹들의 노출 수위가 높아진 탓에 영상에서의 표현 수위도 자연스레 높아졌다. 정식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 전에 선보이는 티저는 속옷 차림이 기본이 됐다. 야해야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갖...

뮤지션 연결고리 1회 - 블루아이드소울의 라이징 스타들

얼마전 미국 싱어송라이터 Meghan Trainor의 'All About That Bass'가 국내에서 이슈가 됐다. 우리나라에서 외국 노래가 뉴스에까지 보도되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 하지만 전혀 알려지지 않은 신출내기가 무서운 기세로 빌보드 정상을 차지했다는 사정 때문은 아니었다. 'All About That Bass'의 일부분이 주영훈이 작곡한 코...

한동윤의 극한리뷰 2회

최근 며칠 동안 힙합, R&B 앨범이 집중적으로 나왔다. 윤종신의 지원을 받은 신인 보컬리스트 퓨어킴, "SNL"에서는 우스운 연기를 보여 줬지만 음악은 우습지 않은 박재범, 은지원과 팀을 이뤄 이제 좀 유명해지나 했지만 결과는 아니었던 길미 등 한가위를 앞두고 흑인음악이 풍성했다. 팝 역시 Gotye와의 듀엣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Kimb...

한동윤의 극한리뷰 1회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지만 그래도 후끈한 지금 날씨처럼 대중음악계 역시 열기로 가득하다. YG의 야심작 WINNER는 음원의 절대강자 장범준에게 밀리지 않으며 핫한 신인임을 증명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나온 슈퍼주니어의 정규 7집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류 아이돌 스타의 위상을 과시하는 중이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서울, 경기를 넘어 전국구로 이름을 알...

[다중音격] 10회 가장 순수한 울림, 아카펠라

누군가 '가장 훌륭한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라는 말을 했습니다. 음악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가 뮤지션과 청중, 다시 말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감이기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강력한 무기는 인간이 지닌 목소리라고 보는 것이겠죠. 반주가 호화롭지 않은데도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를 들으면 역시 사람의 목소리가 악기 이상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

[다중音격] 9회 리메이크도 멋진 스티비 원더의 노래들

우스갯소리로 흔히 쓰는 표현인 '원판 불변의 법칙'은 노래에도 적용됩니다. 훌륭하지 않은 작품은 이리 다듬고 저리 고치고, 아무리 공을 들여도 좋은 상태로 업그레이드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본래의 태가 근사한 노래는 재해석하는 이가 허술하게만 부르지 않으면 제값을 해요. 많은 사람이 좋다고 하는 노래는 누가 불러도 대체로 괜찮은 결과물로 나타나기 마련입...

[다중音격] 8회 아잉~ 씐나! 90년대 파티 랩!

원칙을 무시했다. 이래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맞춤법을 일부러 어기게 되다니!!내용만으로는 그래도 오랜만에 코너 취지에 잘 맞게 간 듯하다. 1990년대 사회 분위기, 음악계 얘기로 시작해 모방 작품에 대한 비판적 언급, 장르에 대한 설명, 마무리로 3류 유머까지. 그 당시 컴필레이션 음반이나 길거리에서 자주 들을 수 있던 노래들로만 선곡...

[다중音격] 7회 활력 충전은 역시 스카!

스토리 중심으로 선곡하다 보니까 이전 편까지의 선곡이 어수선한 것이 사실이었다. 거기에 팝과 가요를 적당히 분배해서, 다양한 장르로, 여성 보컬과 남성 보컬의 비율을 맞춰서, 업템포와 다운템포의 균형을 감안해서... 이렇게 다면성을 염두에 두고 선곡하니 통일성이 떨어진다는 안 좋은 결과가 나왔다. 담당자분과 얘기했더니 장르로 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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