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소울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 제이콥 뱅크스(Jacob Banks) - Unholy War(0)2017.04.27
- 러키 테이프스(Lucky Tapes) - レイディ・ブルース(0)2017.03.25
- 래그앤본 맨(Rag'n'Bone Man) | Sam Smith가 거칠어진다면(2)2017.01.31
- 제임스 베이(James Bay) - Let It Go(0)2017.01.02
- 찰리 페이 앤드 더 페이에츠(Charlie Faye & the Fayettes) - Sweet Little Messages(0)
2016.12.30
- 디스코, 힙합이 함께하는 뮤지컬 드라마 [더 겟 다운](3)2016.09.01
- 자연스럽고도 근사한. 에일리(Ailee) - If You(0)2016.08.31
- 서울소울페스티벌 후기(0)2016.08.17
- 캐나다 열풍을 일으키는 가수 4인방(0)2016.05.31
-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의 연이은 역작 [untitled unmastered.](0)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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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27 10:51
1992년생 영국 싱어송라이터. 2013년 데뷔 EP [The Monologue]를 냈고 2015년에 두 번째 EP [The Paradox]를 출시했다. 이 두 음반은 국내에 라이선스되지 않았지만 최근 발표한 EP [The Boy Who Cried Freedom]은 음원사이트에 등록됐다. 이제 20대 중반인데 목소리가 완전히 어르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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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5 11:16
외래어 표기법을 안 지키고 적으면 럭키 테입스라고 쓸 일본의 3인조 솔 팝 밴드. 유튜브 추천 동영상에 떠서 봤는데 음악이 무척 좋다. 아, 또 '음악은 역시 일본'이라는 말이 안 나올 수 없다. 어떻게 이렇게 깔끔하고 꽉 찬 음악을 만들 수 있을까? '레이디 블루스'라는 제목의 이 노래는 작년 7월에 출시한 두 번째 앨범 [Cigaret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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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31 14:58
Rag'n'Bone Man | Sam Smith가 거칠어진다면얼핏 랩도 하는 것 같은데 주의를 기울여 들어 보면 그렇지 않다. 오직 노래만 한다. 그럼에도 몇몇 곡에서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은 리듬감 있는 싱잉을 구사하기 때문이다. 10대 시절 친구들과 힙합 그룹을 만들어 랩을 한 이력이 보컬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1985년생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R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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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2 11:45
어깨까지 내려오는 찰랑거리는 머리, 중절모를 늘 쓰는 모습이 제임스 베이가 보여 주는 전부는 아니다. 그는 2015년 브릿 어워드에서 '비평가 선택' 부문을 수상하며 특급 신인 대열에 들었다. 포크를 비롯해 록, 블루스, 소울 등 다양한 장르를 정갈하게 표출하는 비범함에 평단은 한마음으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러 양식을 한꺼번에 내보이지만 그의 음...
미국판 바버레츠라고 해야겠다. 찰리 페이와 베티수(BettySoo), 아키나 애덜리(Akina Adderley)로 구성된 이들 여성 트리오 1960년대풍의 소울-팝을 들려준다. 외국도 이미 복고가 트렌드로 굳건히 자리 잡았지만 모타운 스타일, 혹은 그 시절 인기를 끌었던 걸 그룹을 따라 하는 작업은 쉽게 볼 수 없었다. 아무튼 이렇게 하모니에 초점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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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1 11:41
과거를 되새김질하는 대중문화계의 트렌드는 여전히 굳건하다. 애덤 샌들러가 제작과 주연을 맡은 "픽셀"은 "팩맨", "갤러그" 등의 아케이드 게임을, 존 카니 감독의 세 번째 음악영화 "싱 스트리트"는 뉴웨이브 음악을 중심 제재로 삼아 1980년대를 추억했다. Bruno Mars의 'Treasure'를 비롯해 VHS 특유의 화질로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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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31 11:52
에일리는 요즘 활동하는 젊은 가수들 중에 성량으로는 단연 으뜸인 가수다. 그래서 고음에 이를 때에 다른 가수들보다 더 후련한 느낌이 난다. 이를 부각하기 위해 에일리는 고음을 앞두고 소리를 끌어올리는 가창을 구사하는데 이 습관이 계속되다 보니 오히려 물리는 감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노래에서는 그런 인위적인 보컬이 나오지 않아서 한결 편안하게 들린다.&...
- 그밖의 음악
- 2016/08/17 10:33
도착하자마자 든 생각은 저랬다. 더워도 너무 더웠다. 공연장이 세 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다 바깥이었다. 한 군데는 실내라고 할 수 없는 실내. 이 폭염에 공연을 볼 생각을 하니 아찔했다. 입장했다가 커피를 마시러 나오고 다시 들어갔다가 꼭 봐야겠다는 공연이 없어서 밥을 먹고 왔다. 그래도 더워서 집에 가고 싶었지만('미안한데 혼자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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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31 16:00
캐나다가 음악 시장의 자전축을 가져간 것만 같다. 팝 동향의 척도인 빌보드, 영국 차트 상위권을 보면 캐나다 뮤지션 다수가 어김없이 자리를 틀고 있다. 그 옛날 영국 뮤지션들의 세계 진출을 일컬었던 표현을 응용하자면 가히 '캐네디언 인베이전(Canadian Invasion)'이라고 할 만하다. 'Baby'로 세계를 흔든 저스틴 비버(Justin Bieb...
- 원고의 나열
- 2016/05/24 11:00
누가 봐도 퍽 아쉬운 결과였다. 작년에 출시된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의 세 번째 앨범 [To Pimp a Butterfly]에 많은 매체가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흑인음악의 여러 갈래를 아우른 다채로운 스타일, 진중한 가사, 생기 충만한 래핑 등 앨범을 구성하는 면면이 무척 훌륭해 일찍부터 '올해의 앨범'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그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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