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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시대

그저께 빌라 물탱크가 터졌다. 물이 폭포처럼 쏟아졌다. 날씨가 워낙 추우니까 현관과 우리 집이 있는 2층 계단에 얼음이 얼었다. 난간을 붙잡고 계단을 오르내려야 할 정도로 심각했다. 물을 퍼내고 살얼음을 떼냈지만 진전은 없고. 거주자들과 옥상 물탱크가 놓인 공간에 차 있는 물을 엄청 퍼냈다. 수도사업소 직원도 부르고 소방관들까지 불렀지만 해결된 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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