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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가요계 결산

신년 벽두부터 복고 열풍이 거세게 일었다. 지난해 말 윤곽을 나타낸 MBC [무한도전]의 1990년대 가수 소환 콘서트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음악팬들의 레이더는 일제히 90년대로 향했다.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 지누션의 '전화번호' 등 '토토가'에 출연했던 가수의 과거 히트곡들이 음원차...

파릇파릇한 록 밴드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5SOS)의 도약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 5SOS)의 활기찬 행보에는 쉼표가 없다. 2015년 5월부터 약 5개월 동안 투어를 진행했음에도 성실하게 두 번째 정규 앨범 [Sounds Good Feels Good]을 준비했다. 이는 창작열이 뜨겁게 타오른 결과이며 음악에 자신감이 붙었음을 짐작할 수 있는 적확한 예일 것이다. 어엿한 ...

차별화된 콘셉트, 걸 그룹 침체의 대안

걸 그룹은 언제나 여름철 음원 차트의 강자였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마마무, AOA, 씨스타, 티아라, 나인뮤지스, 여자친구, 소녀시대, 걸스데이, 원더걸스, 에이핑크 등 많은 걸 그룹이 한꺼번에 나왔으나 모두 "무한도전" 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7월 혁오의 '위잉위잉'과 '와리가리', Zion.T의 '양화대교'를 시작으로 9월 "영동고속도로 가...

랩이 산통을 깬다, 오마이걸(Oh My Girl) - Closer

크게 성공하기 어려운 스타일의 노래다. 후렴 멜로디가 차분하게 뇌리에 박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리 대중적이지 않다. 여성스러움을 어필하긴 하나 오묘함이 진하다. 밝음, 사랑스러움, 섹시함으로 한정되는 걸 그룹 인기 코드에 부합하지 않으니 큰 사랑을 받기는 어려울 듯하다. 차별화 전략이 많이 앞서 나갔다.그래도 덕분에 더 눈길이 가기...

어설픈 복고 집착이 만든 허망한 데뷔곡, 다이아(Dia) '왠지'

찰나에 여러 노래가 보인다. 도입부 베이스라인은 김선아의 'Give It Up'을, 그 뒤에 나오는 카메라 셔터 소리는 유승준의 '열정' 방송용 리믹스 버전을 생각나게 한다. 다음에 흐르는 플레이버 플레이브(Flavor Flav)의 "Yeah boy" 샘플은 워낙 흔한 소스이긴 하나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떠올리게 하며, 첫 두 마디...

보이존(Boyzone), 아일랜드 대표 보이 밴드

아일랜드의 보이 밴드 보이존(Boyzone)은 남녀노소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부드러운 멜로디의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발라드는 약간의 리듬을 추가해 어느 정도 밝은 기운도 품었으며 댄스음악은 현란하거나 세지 않아 듣기에 무난했다. 여기에 멤버들의 고운 하모니가 더해져 노래들은 더욱 순하게 다가왔다. 국내에서 출시된 각종 컴필레이션 음반에 보이존의 ...

복고 문법을 선택한 아이돌들

요즘 대중음악계의 굵직한 트렌드에는 복고가 반드시 포함된다. 영국의 여성 보컬리스트들에 의해 촉발된 소울 리바이벌의 열풍을 비롯해 1980년대를 전자음으로 화려하게 수놓았던 신스팝도 재생산의 붐이 일었으며, 펑크(Funk)도 Robin Thicke의 'Blurred Lines', Daft Punk의 'Get Lucky' 같은 히트곡 덕분에 다시금 많은 ...

위기의 갓세븐(GOT7)

이미 어느 정도 두터운 팬층이 있고 앨범의 전반적인 수준이 현격히 낮지 않음에도 많은 사람에게 기억될 찰나를 내오지 못하는 건 타이틀곡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뜻이다. 열성적으로 소비해 주는 팬 이상으로 구매력을 확장하려면 보통 사람들도 선호할 노래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갓세븐(GOT7)은 데뷔 때부터 그 점을 만족하지 못했다.'Gir...

아이돌 뮤직비디오의 공통점

거의 모든 아이돌 가수가 기본적으로 내세우는 모습은 생기발랄함이다. 뮤직비디오는 이를 효과적으로 부각하기 위해 세트, 의상, 소품을 통해 파스텔색과 형광색을 계속해서 내보낸다. 아이돌 그룹이 나왔다 하면 총천연색의 물결이다. 여기에 미국 만화에서 나온 듯한 폰트, 말풍선을 넣으면 아이돌 뮤비의 화룡점정!귀여움이나 경쾌함 대신 ...

[나인뮤지스 영화] 돈 들여 제 얼굴에 침 뱉기

다큐멘터리 [나인뮤지스; 그녀들의 서바이벌(9 Muses of Star Empire)]은 걸 그룹 나인 뮤지스의 데뷔 준비 과정을 담고 있다. 이들의 가수 도전기를 통해 영화는 한국에서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려면 얼마나 힘든지, 아이돌 그룹을 제작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지를 서술한다. 밤 늦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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