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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의 다양한 얼굴들

리메이크는 언제나 사랑받는 스테디셀링 아이템이다. 짧은 터울을 두고 리메이크 음원이 계속해서 출시되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리메이크는 기존에 나와서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는 친숙함으로, 원판을 바꾸는 윤색이 주는 신선함을 앞세워 음악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짧게는 몇 년, 길게는 수십 년의 세월을 끌어안는 점도 매력으로 다가온다.그러나 리메이크가 ...

아이유의 '비밀의 화원' 기대된다. [꽃갈피 둘] 앨범도.

13일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예고편을 공개했다. 꽃밭을 배경으로 한 영상에는 약간은 웅장한 풍모의 아일랜드 전통음악이 흐른다. 그리고 짤막하게 익숙한 루프가 들린다. 이상은이 2003년에 낸 [신비체험]의 타이틀곡 '비밀의 화원'이다. [꽃갈피]에 김광석의 '꽃'을 실어 앨범 제목을 부각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꽃과 관련한 제목의 '비밀의 ...

2017년 가요계 상반기 결산

2017년도 절반이 훌쩍 지나갔다. 한 해의 허리가 꺾이는 이 시기에 많은 사람이 세월의 무서운 속력을 새삼 실감한다. 하지만 시간은 빠름만 자랑하고 사라지지 않는다. 항상 사업의 흔적과 이런저런 성과를 남겨 놓는다. 가요계도 세월에 맞춰 분주히 움직이면서 좋은 작품들을 배출했고 특별히 다룰 만한 일도 여럿 내보였다. 지난 6개월을 찬찬히 훑어보면 당시...

음악팬들이 주목한 스페셜 콜라보

확실히 하나보다 둘이 낫다. 자신과 함께하는 가수의 팬도 끌어당길 수 있고, 예상외의 조합일 경우에는 매체의 관심도 뜨거워진다. 뮤지션 본인에게는 색다른 경험, 발전의 발판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두 가수가 뭉치는 일은 이제 일반적인 작업 방식이 됐다.비록 예사가 됐지만 예사롭지 않은 만남은 많다. 최근 화제가 된 선우정아와 CNBLUE의 정용화, 19...

한동윤의 극한리뷰 3회 - 표절, 레퍼런스 혹은 우연의 일치?

표절 논란은 가요계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이슈 중 하나다. 최근에는 아이유가 부른 서태지의 신곡 '소격동'이 영국 신스팝 밴드 Chvrches의 'The Mother We Share'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일며 표절 시비가 또 한 번 인터넷을 달궜다. 그러나 두 노래는 신시사이저의 톤, 보컬의 은은한 울림과 여백을 강조한 구성이 닮았을 뿐, 멜로디와 리듬...

아이유X서태지(IU X SEOTAIJI) - 소격동

결론부터 얘기하면 '했네, 했어.'다. 명백한 물증은 없지만 단정 가능하다는 뉘앙스를 풍길 때 저 말이 적당한 것처럼 아이유가 부른 서태지의 신곡 '소격동'은 누군가의 음악에 영향을 받은 티가 많이 난다. 이번 노래는 자연스럽게 영국 일렉트로팝 그룹 처치스(CHVRCHES)의 'The Mother We Share'나 'Recover'를...

'애타는 마음' 때문에 생각난 것들

지난 6월 말 아이유와 울랄라세션이 함께 부른 싱글 '애타는 마음'이 출시됐다. 최근 음악 경연 프로그램들에서 옛날 노래 다시 부르기가 많이 이뤄지는 탓에 익숙한 제목을 접하고는 또 리메이크인가 싶었다. 하지만 아니었다. 울랄라세션의 리더 故 임윤택이 세상을 떠나기 전인 2012년에 녹음한 노래, 뒤늦게 나온 신작이다.여기까지가 원래 정식 원고용으로 쓰...

[리뷰] 아이유 - 꽃갈피

앨범을 듣지 않아도 갈피가 잡힌다. 리메이크가 첫째 단서다. 그동안 아이유가 방송에서 다른 선배 가수의 노래를 부르는 걸 본 사람이라면 그 정도의 동일한 연장이겠거니 생각할 것이다. 오래된 책방을 배경으로 병아리색의 노란 원피스를 입은 모습을 담은 앨범 커버는 두 번째 단서다. 아날로그가 존중받던 시대의 음악을 화사하지만 담백하게 재해석하겠다는...

2013년 대중음악계 결산

올봄 가요계 최대의 화제는 단연 조용필이었다. 단순히 '거장의 귀환'이란 수식만 넘친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근사한 음악을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그는 공식적으로 30년이 훨씬 넘는 경력에 위엄을 의존하지 않았다. 오히려 나이를 잊게 하는 젊은 감각과 그동안 쌓아 온 내공을 적당히 배합한 음악으로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바운스'(Bounce)가 ...

표절 의혹에 대응하는 자세

최근 불거진 표절 논란으로 가요계가 뜨겁다. 아이유의 '분홍신'은 독일 가수 넥타(Nekta)의 '히어즈 어스'(Here's Us)를, 프라이머리가 프로듀스한 박명수의 '아이 갓 시'(I Got C)와 박지윤의 '미스터리'는 각각 네덜란드 가수 카로 에메랄드(Caro Emerald)의 '리퀴드 런치'(Liquid Lunch)와 '원 데이'(On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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