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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올해의 (외국 영화) 사운드트랙

음악영화가 부진한 해였다. 26년 만에 실사로 다시 태어난 "미녀와 야수"는 500만 명 넘는 관객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들이며 국내 흥행에 성공했지만 주제가는 과거의 뜨거운 반응을 복원하지 못했다. 요절한 래퍼 2Pac의 전기 영화 "올 아이즈 온 미"는 장르가 지닌 한계 탓에 8천 명에 못 미치는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하지만 다수의 블록버스터 영화...

케이블 방송이 유행을 표현하는 방식

올해 3월 21일 채널을 돌리다가 찍은 사진. '아재 감별사 특집'이라는 카피가 재미있어서 찍었다. 저 이름 모를 효과를 적용한 폰트도 1980년대 액션이나 아케이드게임에서 흔히 쓰이던 것. 특집을 할 정도로 아재라는 표현이 이때 가장 활발하게 퍼졌나 보다. 아무튼 [프레데터]를 극장이나 비디오로 봤으면 중년은 맞지...

영화와 롤러스케이팅이 만났을 때

우리 대중문화 한편은 부단히 과거를 소화한다. 복고의 첨병 역할을 한 "응답하라" 시리즈는 2, 30년 전에 유행했던 더플코트와 청재킷을 다시 인기 패션으로 자리 잡게 했다. 이 분위기를 타고 1990년대 젊은이들의 필수 액세서리였던 야구모자도 트렌드로 등극했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다시피 한 LP가 판매량을 높이는 중이며, 카세트테이프로 음반을 제작...

2016 올해의 사운드트랙

올해에도 어김없이 많은 영화가 스크린을 장식했다. 그중에는 음악영화들도 있었고 음악이, 혹은 음악으로 돋보이는 작품도 몇 존재했다. 이야기와 구성은 완전히 꽝이었지만 사운드트랙만큼은 괜찮은 애증의 졸작도 더러 있었다. 2016년을 되돌아보며 음악팬들을 매혹했던 사운드트랙을 꼽아 본다.싱 스트리트 | 영화와 밀착한 사운드트랙John Carney 감독은 "...

스물다섯 살을 맞은 명반. 마이클 잭슨 [Dangerous]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연이어 터뜨리며 Michael Jackson은 명실상부한 "팝의 황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한다. 형제들과 그룹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이제는 노래를 발표했다 하면 히트가 자동으로 따르는 위치가 됐다. 하지만 그는 안정 대신 변화를 택하며 Quincy Jones와 결별하고 Teddy Riley를 8집 [Dangerous]의 메인 프로...

리부트된 미드 [맥가이버]와 [리썰 웨폰]

1980년대에 큰 인기를 얻었던 미국 드라마 [맥가이버](MacGyver)의 리부트 버전이 9월 23일 첫 전파를 탔다. 1987년 1편을 시작으로 네 편의 시리즈를 선보인 경찰-액션-버디무비 [리설 웨폰](Lethal Weapon)도 드라마로 만들어져 9월 21일 방영됐다.[맥가이버]는 맥가이버 역을 맡은 루커스 틸(Lucas Till)이 [엑스맨] ...

우주소녀 - 비밀이야 (Secret)

올해 지금까지 들은 걸 그룹 노래들 중에서 가장 좋게 들은 노래. 프리 코러스랑 코러스 멜로디가 취향에 맞는다. 뮤직비디오 제작하느라 돈 많이 들었을 것 같은데 단체로 춤추는 황무지 공간과 번개 치는 CG, 소녀들의 귀엽고 발랄한 춤은 영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스카우터랑 드로리안은 [드래곤볼]과 [백 투 더 퓨처] 오마주일까? ;;

흑인들도 록을 하고 메탈을 한다.

이달 24일 한 밴드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브레이킹 어 몬스터"가 미국에서 개봉한다. 오락적 요소가 거의 없는 다큐멘터리인 데다가 어떤 밴드의 활동을 취재하면서 그들의 음악 세계를 담은 영화들은 꾸준히 제작되고 있기에 구미가 당기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작품은 조금 다르다. 대중음악계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흑인 헤비메탈 밴드가 주인공이기 때문...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영화 속 신스팝

최근 개봉한 존 카니 감독의 음악영화 "싱 스트리트"는 1980년대를 전시한다. 옛 시절을 나타내는 영화들은 대개 그때 유행했던 패션이나 상품에 초점을 맞추곤 하지만 "싱 스트리트"는 음악을 중심으로 과거를 재현한다. 영화에 등장하는 밴드 Sing Street는 80년대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뉴웨이브, 신스팝 장르를 추구한다. 이들이 만들고 연주하는 노...

비욘세(Beyonce) [Lemonade] 듣는 중

비욘세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이자 2013년에 발표한 5집 [Beyonce]에 이은 두 번째 비주얼 앨범. 모든 수록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60분짜리 영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보통 여성이 자기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여정에 기반을 두고 만들었다고 하는데, 전반적인 흐름과 노래들의 가사를 살펴보지 않고 들으니 아직 특별한&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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