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원더걸스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무패의 35년, 팝의 여왕 마돈나(Madonna)

걸 그룹 시크릿은 2010년에 발표한 'Madonna'를 통해 자존감 강한 여성상을 그려 냈다. 노래의 화자는 "나처럼" 과감하게, 도도하게,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라면서 내내 우쭐거리는 태도를 내보였다. 자화자찬이 과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이 가사는 순전히 본인만을 드높이는 내용은 아니었다. 노래에 등장하는 "패셔니스타", "섹시 아이콘" 같은 ...

안녕, 원더걸스

설을 코앞에 두고 많은 사람이 며칠간의 연휴에 진입할 무렵 네 여성은 무기한 안식에 들어갔다. 원더걸스가 공식적으로 해체 소식을 전한 것이다. 연초부터 멤버들의 재계약과 관련해 이런저런 말이 나왔으나 유빈, 혜림만 JYP 엔터테인먼트에 머물기로 하면서 그룹으로서는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이제 원더걸스는 가고 원더걸스였던 이들만 남았다.2월이면 데뷔 10주...

원더걸스(Wonder Girls) - Why So Lonely

장르의 오리지널리티가 잘 구현된 레게 리듬이 근사하게 느껴진다. 그러면서도 멜로디는 가볍고 팝적이어서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드럼으로 속도감을 높이고 댄서블한 기운까지 내는 프리코러스가 곡을 더 단단하게 만든다. 'Why So Lonely'는 레게가 뼈대라는 점에서 원더걸스가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을 시도한다는 걸 부각할 수 있을 것 ...

한동윤 선정 2015 올해의 가요 앨범

주류 시장은 예년과 다름없이 아이돌 그룹이 헤게모니를 잡았다. 기존 그룹, 연일 나오는 신인으로 아이돌 포화를 이루는 상황에서도 남달라 보이는 인물들이 있었다. 밴드라는 외형을 갖추고 복고 양식을 선보인 원더걸스, 세련되고 잘 들리는 일렉트로니카로 유행의 선두에 선 f(x)가 그에 속한다.언더그라운드에서는 특별한 설정과 진솔한 표현으로 흥미로움을 안긴 ...

복고 문법을 선택한 아이돌들

요즘 대중음악계의 굵직한 트렌드에는 복고가 반드시 포함된다. 영국의 여성 보컬리스트들에 의해 촉발된 소울 리바이벌의 열풍을 비롯해 1980년대를 전자음으로 화려하게 수놓았던 신스팝도 재생산의 붐이 일었으며, 펑크(Funk)도 Robin Thicke의 'Blurred Lines', Daft Punk의 'Get Lucky' 같은 히트곡 덕분에 다시금 많은 ...

[리뷰] 원더 걸스(Wonder Girls) - Like money (feat. Akon)

배금주의에 찌든 커플의 부창부수 애정 확인 노래다. 여자는 남자에게 돈처럼 사랑해 달라고 하고, 이에 응한 남자가 여자를 돈처럼 사랑하겠다는 가사는 지독하게 직설적이며 참으로 저열하다. 사랑을 구걸하는 여인의 처절한 심정을 나타내기 위한 수단으로 자기 인격을 평가절하하는 표현을 택한 것이라면 감각적이라고 할 만하다. 그러나 이 감각은 참신함을 집어삼킬 ...

가요계를 좀먹는 가요

스튜디오에서 만든 음악이 아니라 인쇄소에서 제작한 인쇄물에 지나지 않는다. 그곳에서 복사기를 서너 대 정도 일렬로 세워 두고 그냥 차례대로 돌려 만든 가벼운 종잇장같은 '청각 물건'이다. 노래, 음악, 곡이라는 단어로 설명하기가 아깝다.스타일만을 맹종하고 그걸 오로지 모방하려고만 한다. 미국 남부 힙합의 작법 중 하나인 촙트 앤 스크루드(chopped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