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윤종신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2017 가요계 스케치

여전히 오디션 프로그램이 활개를 쳤고, 아이돌 그룹은 더욱 늘어났다. 2017년에도 우리 대중음악의 전경은 평년과 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지속되는 굵직한 트렌드 안에서 색다른 변화가 일기도 했으며, 누구는 이 경향을 비집고 나와 새롭게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해외에서 명성을 날린 가수도 존재한다. 바쁘게 달려온 올 한 해 가요계를 돌아본다...

유행처럼 번지는 월간 프로젝트

매일 새로운 노래가 나오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음반 시장의 평범하고 당연한 일상이다. 하지만 한 가수가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꽤 특별한 일이다. 대중음악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습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부분 가수와는 확실히 다른 음악 공개 패턴이기에 이런 활동은 음악팬들의 눈길을 끌 만하다.2010년 윤종신에 의해 개시된 "한 달에 한 곡...

결혼식에 대한, 결혼시즌이 되면 생각나는 노래들

하반기 결혼시즌이 찾아왔다. 친구, 친척, 선후배, 직장 동료가 날리는 청첩장에 성실히 응하면 주말마다 바그너와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을 들을 수 있는 때가 된 것이다. 여기에 더해 제목은 잘 모르지만 꽤 익숙한 클래식도 반복 청취할 수 있다. 그러나 결혼식에서 이런 고전음악만 접하는 것은 아니다. 축가를 통해 가요나 팝도 듣는다. 때로는 익숙하고 때...

여성 듀오 풋풋의 [달달 프로젝트]

지난 1월 여성 듀오 풋풋이 열두 번째 기획 싱글 '두근두근'을 출시했다. 이들은 작년 2월부터 [달달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매달 한 편씩 노래를 공개해 왔다. 근면하게 선보인 작업들은 차곡차곡 쌓여 어느덧 1년의 궤적이 생성됐다. 정규 음반에 10여 편의 노래가 수록되는 것이 일반적이니 어엿한 정규 앨범 하나가 완성된 셈이다. 본인들도 이 과정을 뿌...

감성에 단비를 뿌린 최고의 밴드 015B(공일오비)

대중음악은 대중과의 교감을 기본 덕목으로 갖는다. 기쁨, 슬픔, 외로움, 누군가를 향한 설렘 등 보통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여러 감정을 노래함으로써 대중과 친분을 맺는다. 대중과의 교감은 보편적인 감정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이가 공통되게 목격하는 세상의 이모저모를 언급하고 내보이는 일도 공감대 형성의 중대한 면을 차지한다. 정서를 함께...

슈퍼 주니어(Super Junior) - Mr. Simple

성황리에 치러진 파리 공연은 SM식 일렉트로팝의 글로벌 경쟁력을 검증했고 슈퍼 주니어(Super Junior)의 신작으로 재차 그 전법을 반복하게 했다. 하지만 꼭 유럽에서의 인기 때문에 이런 스타일이 연속되는 것은 아니다. 박력 있는 전기기타 연주와 현악기로 일구는 비장미 가득한 사운드는 사측에서도 이월 상품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국내 대중음악계는 여...

공일오비(015B) - 20th Century Boy

어중간하다. 수록곡들은 영락없이 공일오비다운 모습을 나타내면서도 한편으로는 공일오비스럽지 않은 느낌을 제공하기도 한다. 20년이 넘는 세월을 이들과 호흡해 온 열혈 팬들이라면 동감할 것이다. 이번은 왠지 애매하다.공일오비다운 이유 중 하나로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과 음악계 경향의 선두에 위치하는 스타일을 아우른다는 점을 들 수 있다. '1월부터 6월까지'...

마침내 구한 음반 몇 장

그렇게 찾아 헤매던 이현우 1집을 손에 넣었다. 가끔씩 중고 음반몰에 매물이 올라오긴 했지만 그때마다 여윳돈이 없어서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던 음반이다. 출시 당시에 CD를 샀으면 만 원도 안 들었을 텐데 지금은 희귀반이 돼놔서 3만 원이란 거금을 투자했다. 이제 <꿈> 리믹스 앨범을 구할 차례.지금은 남이 하는 개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