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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대중음악

연초에는 두 여성 그룹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빅마마와 버블 시스터즈가 그 주인공으로 두 그룹 모두 4인조에다가 리메이크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는 점이 공통됐다. 하지만 유사성만으로 튀어 보인 것은 아니었다. 빅마마와 버블 시스터즈는 멤버들 개개인이 출중한 보컬 기량을 보유해 남달랐다. 차이가 있다면 방송에 출연할 때 빅마마는 평범했고 버블 시스터즈...

은지원 [Trauma] 괄목할 성장 없는 15년

은지원의 역할은 여전히 애매하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두루 참여하고 있지만 진두지휘하는 수준은 아니다. 콤비나 다름없는 킵루츠, 본인이 속한 클로버의 미스터 타이푼과 길미 등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동료들이 이번에도 자기 일인 양 발 벗고 나섰다. 게다가 네 편의 수록곡 모두 객원 보컬 길미와 제례미를 들인 탓에 비중은 더 내려간다. 스태프와 조연의...

클로버(Clover) - Classic Over

클리셰 범벅이다. 은지원과 길미, 타이푼(Tyfoon)의 프로젝트 그룹 클로버(Clover)의 첫 음반은 외국 힙합 뮤지션들이 했던 스타일을 하나둘 모아 흉내 낸 것에 불과하다. 일회성이 될지, 앞으로도 계속 활동할지는 알 수 없으나 어쨌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팀의 음악치고는 몹시 실망스러운 결과물이다.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 음악인들이 투합해 벌인...

제이(J.ae) - No.5 (feat. 은지원)

연인 사이에 애정의 점성이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때, 그때만큼 두려운 순간이 없다. 그 사람에게 처음 사랑 고백을 할 때 '혹시 딱지 맞지 않을까?'하며 초조해 하고 염려하는 것보다 유지해 오던 안정적인 관계에 균열이 생기고 있음을 느끼는 찰나에 걱정은 저승사자처럼 다가선다. 한쪽의 마음이 한 번 갈라지기 시작하면 세상 그 무엇보다 성능 좋은 실...

은지원 - Platonic

인맥과 소프트웨어 운용만으로 완성한 앨범이다. 킵루츠(Keeproots)와 미스터 타이푼(Mr. Tyfoon)을 비롯해 김세진, 서정진, 타이거 제이케이(Tiger JK) 등이 작곡과 노랫말 만드는 것을 도왔으며 래핑과 싱잉 실력을 겸비한 보컬리스트 길미와 개그맨 이수근, 언더그라운드 힙합 그룹 프레시 보이즈(Fresh Boyz)의 놀부가 참여해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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