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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젯(Stellarjet) - What Is Love

혼성 밴드 스텔라젯의 신곡. 보컬의 음색도 매력적이고 음악도 적당히 스타일리시하다. 데뷔곡 'Hate Me'는 R&B가 가미된 록이면서 어떤 부분에서는 약간 일렉트로닉 성격도 나타난 록이었고, 작년 여름에 낸 'Right Before a Storm'은 일렉트로니카였고, 작년 11월에 낸 'I Don't Like...

독일 브렌드 티셔츠 - 이젠 그 랩쓰면 좋겠네

브랜드가 아니라 브렌드다. 이름도 무난하지 않은데 표기마저 의도적으로 달리해 범상치 않음을 '따불'로 웅변한다.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패러디한 앨범 제목은 한 번 더 독특함을 주장한다. 이름과 앨범 제목 때문에 더 듣고 싶어진다.노래들의 제목도 특이하다. '닭발 그 위대한 음식에 대하여', '귀찮아서 코드 두 개로 만든 노래', ...

마이크로코스모스 - 이불 속이 안전해

올해 지금까지 들은 포크, 포크 록 중에서 이 노래가 가장 인상적이다. '이불 속이 제일 안전하다'는 유행하는 표현을 활용하고 있지만 단순히 재미에 머물지 않고 보통 사람의 삶과 연결시킨다. 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로도 한다. 아이리시 음악에 영향을 받은 가벼운 반주는 노래를 더욱 젊어 보이게 만든다.리릭비디오의 형식을 띰으로써 제작비를...

[인디음악 추천] 유행 따윈 연연하지 않는다.

유행을 타는 일은 음악인들에게 불가피한 생존 수단이 되곤 한다. 현재 많은 사람이 즐기는 스타일을 취해야 그들에게 편안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까닭이다. 신인, 중견 할 것 없이 다수가 대중의 눈과 귀에 들고자 유행을 따른다.이 현상에 동참하지 않는 뮤지션들도 물론 존재한다. 어떤 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하며 본인만의 길을 묵묵히 걷는다. 때로는...

제임스 베이(James Bay) - Let It Go

어깨까지 내려오는 찰랑거리는 머리, 중절모를 늘 쓰는 모습이 제임스 베이가 보여 주는 전부는 아니다. 그는 2015년 브릿 어워드에서 '비평가 선택' 부문을 수상하며 특급 신인 대열에 들었다. 포크를 비롯해 록, 블루스, 소울 등 다양한 장르를 정갈하게 표출하는 비범함에 평단은 한마음으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러 양식을 한꺼번에 내보이지만 그의 음...

2016 올해의 가요 앨범

에이비티비(ABTB) [Attraction Between Two Bodies]전율이 밀려온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마어마한 원기가 지속된다. 슈퍼그룹이 내는 슈퍼 사운드. 멤버들의 뛰어난 기량과 화합은 팽팽함을 연출하며 압도적으로 다가온다. 박근홍의 거친 보컬은 곡들을 한층 격렬하게 만든다. 록이 외면받는 시대지만 우리에겐 이렇게 멋진 록 밴드가 있다. ...

2016 올해의 팝 앨범

Solange [A Seat at the Table]다양성을 취하면서 가지런함을 드러낸다. 네오 소울, 컨템포러리 R&B, 고풍스러운 소울 등 여러 양식을 소화하고 있지만 자신의 씁쓸한 경험을 주되게 꺼냄으로써 통일성을 확보한다. 사이사이 들어간 대화와 짤막한 노래는 트랙들을 부연하는 동시에 긴밀하게 잇는 역할을 확실히 해 준다. 연약하지만 결코...

와인루프(WINELOOP) - 무음모드

혼성 4인조 밴드 와인루프가 두 번째 EP [Triangle]을 발표했다. 세련되고 깊이 있는 이미지를 지닌 '와인', 반복한다는 뜻에서 중독성의 의미를 부여한 '루프' 이 두 단어를 조합한 이름처럼 그룹은 R&B와 재즈를 기반에 두고 고급스럽고 그루비한 팝을 들려준다. 2012년 드러머 김성휘를 주축으로 결성돼 같은 해 '중독...

현쥬니/스칼렛 모조핀(Scarlet mojo-Pin) - 흔들리네요

벨라 마피아로 데뷔해 어느 순간 연기자로 변신, 쥬니라는 예명으로 많이 알려진 현쥬니가 디제이이자 기타리스트이며 영화감독이기까지 한 프로듀서 김덥과 일렉트로닉 밴드 스칼렛 모조핀을 결성했다. 이달 초 EP [A Sad Story of the Near Future]를 냈는데 음악이 장난 아니게 괜찮다. 요즘 차고 넘치는 일렉트로 하우스가 아닌 일반 하우스...

혼자서 다 한 '나 홀로 앨범'들

노래 한 편을 만들기란 결코 쉽지 않다. 화성학, 대위법 등 작곡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춰야 하며 예술적 감각도 탁월해야 한다. 완성된 곡에 가사를 입히는 때에는 풍부한 문학적 감수성과 남다른 표현력이 요구된다. 악기를 배우다가 상급 단계에서 정체를 겪어 본 보통 사람이라면 자신의 부족함을 통감하며 이런 상상을 해 봤을 듯하다. '악기 하나를 마스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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