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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 - 숨바꼭질

여성 포크 팝 듀오 풋풋의 달달프로젝트 여덟 번째 싱글. 이들의 노래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마구 들뜨는 건 아닌데 설레고 차분하지만 은근히 흥겹다. 동요나 어렸을 때 하던 놀이의 노래는 이렇게 곡에 알맞게 녹아들어야 한다. 얼마 전 나온 세븐틴의 신곡 '만세'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너라는 꽃이 피었습니다"로 활용한 건...

리얼스멜(Real Smell) - 만나러 가는 길

인디 음악을 즐겨 듣는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 낯익은 이름일 테다. 펑크 밴드 커먼 그라운드에서 트롬보니스트로 활동했으며 2013년 솔로로 첫 싱글 '신호등 앞에서'를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송원섭-리얼스멜이 첫 정규 앨범 [Real Smell]을 발표했다. 커먼 그라운드 때와는 달리 푸근하고 담백한 포크, 팝이 주를 이룬다. 아주 조금 필리 소울의 분위기...

실력 있는 뮤지션 발굴을 위한 무소속프로젝트

뮤지스땅스가 당신의 음악을 지지합니다총 상금 1600만원과 앨범 발매, 단독 공연까지!음악창작공간 '뮤지스땅스'가 첫 실력파 뮤지션 선발 프로젝트인 '무소속프로젝트'의 최종 10팀을 공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이 프로젝트는 앞으로 1년간 뮤지스땅스와 함께할 재능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지난 7월부터 시작한 무소속프로젝트는 1...

보라보라(Borabora) - 라면 (Ramen)

먹는 라면에 대한 노래는 아니다. 가정법을 늘어놓은 가사 때문에 붙은 제목이다. 노랫말도 재미있고 포크 록과 라틴 음악의 혼합도 괜찮았다. 멜로디도 말끔하고. 중간에 배트맨, 슈퍼맨, 제임스 본드 등을 거론하면서 이들의 주제곡을 끼워 넣는 부분으로 보라보라는 재치를 한껏 발휘한다. 최근에 신곡을 냈는데 이만큼 신선한 맛이 들지 않아서 섭섭했다....

2집으로 돌아오는 팝의 기린아들

그들이 온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음악으로 상업적 성공과 매체의 호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걸출한 인물들이 몰려온다. 음악계에 그런 흐름이 없던 적이 없지만 올가을에는 2집 출시가 집중될 예정이다. 얼터너티브 R&B 유행의 중심축 The Weeknd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신스팝 밴드 Chvrches, 드럼 앤드 베이스의...

뎁인뎁쇼(debindebshow) - 외로운 건가 봐

세월 정말 빠르다. 페퍼톤스 객원 보컬로 이름을 알렸으니 활동한 지 10년이 넘었다. 하지만 정규 앨범은 두 장밖에 안 된다. 그렇다고 싱글이나 EP를 많이 낸 것도 아니다. 이번 미니 앨범 [Show]도 4년 만에 내는 것. 타이틀곡 '외로운 건가 봐'는 복고 유행에 참여하는 신스팝 스타일을 시도하며 약간의 새로움을 띠지만 귀엽고 상큼한 스타...

[리뷰] 정연 - Farewell to Old Me

싱어송라이터 정연의 데뷔 EP [Farewell to Old Me]는 특별함이 부족하다. 일렉트로니카와 팝을 주된 양분으로 하는 수록곡들은 이전에 나온 어떤 노래나 다른 가수들을 떠올리게 한다. 타이틀곡 'Escape'는 아워멜츠의 'Time Feedback', 하임의 '어쩌면 우린', 공일오비의 '성냥팔이 소녀'가 혼합된 느낌이다. 스캣과 일부 멜로디...

파라솔 - 미끼

올해의 음반 후보를 고르면 얼마 전에 나온 파라솔의 데뷔 앨범을 바로 내밀 것이다. 몽롱한 톤의 기타, 이와 함께 심드렁하게 퍼지는 단출한 드럼, 잘 부른다고 할 수는 없지만 편안하게 들리는 보컬 등 각 요소가 기분 좋게 나른함을 조성한다. 청춘 시절에 해 봄직한 상념들을 단순하게 풀어낸 가사도 곡에 맞춰 흐물흐물한 질감을 증...

2003년 대중음악

연초에는 두 여성 그룹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빅마마와 버블 시스터즈가 그 주인공으로 두 그룹 모두 4인조에다가 리메이크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는 점이 공통됐다. 하지만 유사성만으로 튀어 보인 것은 아니었다. 빅마마와 버블 시스터즈는 멤버들 개개인이 출중한 보컬 기량을 보유해 남달랐다. 차이가 있다면 방송에 출연할 때 빅마마는 평범했고 버블 시스터즈...

하반기에 빛날 팝 유망주들

어느덧 2015년의 절반이 꺾이는 시점이 왔다. 세월은 빠르게 흘러감에도 음악 애호가들과 매체의 눈에 포착되는 아티스트는 여전히 많다. "제2의 Sam Cooke", "2015년의 Otis Redding" 같은 영광스러운 별칭을 듣는 소울 가수 Leon Bridges를 비롯해 미니멀한 음악으로 몽롱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Lapsley, 열일곱이라는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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