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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 - 나 우산 없는데 (Vocal By 김예슬)

비 오기 전 이런 날 듣고 싶어지는 노래.

[리뷰] 나팔꽃 - 전기 올랐어요 (Electric Shock)

러닝타임은 3분 남짓이지만 체감 시간은 확실히 그 이상이다. 노이즈 록 성격으로 빼꼼히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는 이 노래는 버스(verse)에 들어서면서 팝과 트로트의 면모를 동시에 내보낸다. 조금 뒤에 깔리는 기타 리프는 거라지 록에서 익숙한 톤이다. 1분이 지나서는 10초가량 디스코 리듬이 추가된다. 이후 템포가 늦춰지고 곡은 블루스 문법으로...

지나치기엔 섭섭한 4월의 추천 앨범

특정 장르가 유독 집중적으로 많이 나올 때가 있다. 지난 4월 팝은 록이 작정한 것처럼 큰 물결을 이뤘다. 중견, 신인의 앨범이 쏟아져 나오며 다채로움을 연출하는 가운데 멜로디에 강세를 보인 Urban Cone과 The Mowgli's의 신작이 돋보였다. 록의 여러 양식을 오가다가 이번에는 소울 쪽으로 방향타를 돌린 밴드 Alabama Shakes도 멋...

호주 차세대 팝 밴드 셰퍼드의 근사한 출정

셰퍼드(Sheppard)는 2014년에 선보인 정규 데뷔 앨범 [Bombs Away]를 통해 한층 찬란한 국면을 맞이했다. 조지와 에이미, 제이슨이 주축이 돼 지은 선율은 편안하고 매끄러우며 여섯 멤버가 붙이는 연주는 단단하고 풍성해 감상을 즐겁게 한다. 포크, 록, 팝, 일렉트로니카 등 여러 장르의 성분을 머금은 혼합 스타일은 다방면의 음악팬들을 사로...

안 들으면 아쉬울 3월의 추천 앨범

소생의 계절답게 좋은 작품들이 곳곳에서 피어난 3월이었다. 메인스트림과 인디의 경계를 넘나드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Marina And The Diamonds는 자신의 정체성과 트렌드를 배합한 앨범으로 컴백했으며, 스무 살의 프로듀서 Madeon은 세련된 음악으로 프랑스가 일렉트로닉 음악의 강국이라는 명제가 참이라는 데에 무게를 실었다. 그런가 하면 여성 ...

얘, 넌 이름이 모니? 대체 어떻게 읽는 고니?

한 3, 4년 전부터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모음 없이 자음만 나열된 뮤지션의 이름들.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무슨 뜻인지 짐작조차 못할 알쏭달쏭한 명칭들은 최근 몇 해에 부쩍 늘어났다. 또한 젊은이를 타깃으로 한 일부 브랜드가 모음을 뺀 이름의 상품을 선보이면서 모음 제거는 "힙(hip)함"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하는 추세다. 기본적으로 생소한...

놓치긴 아까운 2월의 추천 앨범

2월에도 괜찮은 앨범들이 많았다. 어느덧 활동 사반세기를 맞는 록 스타 Kid Rock의 신작은 그의 연륜과 상통하는 성숙함을 보였으며, 힙합 신에서 이름을 알린 프로듀서 Emile Haynie의 데뷔 앨범은 다채로운 스타일로 그가 곧 음악계의 허브 같은 존재로 성장할 것을 알렸다. 유수 매체들이 극찬한 포크 가수 Father John Misty의 앨범...

무심코 지나친 1월의 추천 앨범

시간은 빠르게 흘러 벌써 2월이다. 쏜살같이 지나간 1월에도 개성과 준수한 작품성을 겸비한 음반이 많이 나왔다. 가요에서는 컨트리 뮤지션으로 완전히 음악적 노선을 옮긴 싱어송라이터 유랑의 [Country Count], 지난해 특정 풍경을 제시하는 것 같은 신스 록 사운드로 인디 애호가들의 이목을 끈 Ludistelo의 2집 [Flashpoint] 등이 ...

미끈하지 않지만 신선한 음악들

프로페셔널의 면모보다는 아마추어 색이 진하게 느껴지는 작품들이 있다. 뮤지션의 기량이나 노래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그렇다. 이런저런 업계 활동으로 다년간의 경력을 쌓고 전문교육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기능과 내실이 썩 만족스럽지 않고 예술성이 미흡하다면 아마추어 취급을 당할 수밖에 없다. 프로페셔널과 아마추어의 경계가 반드시 상업성의 배제, 일을 대하...

한동윤의 극한리뷰 7회

대체로 회전이 뜸해지는 연초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음원 시장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다시 활발해진다.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한 타히티와 소녀 분위기를 풍기는 신인 여자친구 등으로 걸 그룹 경합이 펼쳐지고 있으며, 장수 중창 그룹 노을과 드라마 OST를 통해서도 부지런히 활동해 온 화요비가 컴백해 발라드 필드를 달구는 중이다. 언더그라운드에서는 세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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