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재즈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2 3 4 5 6 7 8

고혹적인 목소리의 여성 보컬리스트들

아무 생각 없이 들었다가 순식간에 넋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 아직 노래를 듣지 않은 이를 위해 귀띔한다. 마음의 준비를 어느 정도 하는 것이 좋다. 하늘하늘한 목소리가 귓가에 비수처럼 꽂힌다. 그리스 신화 속 세이렌이 따로 없다.미국 신인 가수 Sabrina Claudio를 만날 청취자들에게 유경험자로서 이와 같은 주의는 불가결하다. 괜한 설레발이 아니...

새로운 장르로 새롭게 태어난 뮤지션들

장신의 컨트리 요정 Taylor Swift는 2014년 [1989] 앨범에서 팝으로 완전히 귀의했다. 지난날의 구수한 사운드는 어디에도 없었다. 주류 시장의 정중앙에서 막강한 위력을 뽐내는 프로듀서 Max Martin과 Shellback을 섬기며 댄스음악, 멀끔한 팝의 구도자가 됐다. 리드 싱글 'Shake It Off' 뮤직비디오에서는 방정맞은 몸짓도...

윤하 - Take Five

일렉트로팝 반주로 트렌디함을 나타냈지만 요란스럽지 않게 리메이크를 잘했다. 윤하의 맑은 목소리도 부각이 잘되고 있고... 1절 끝나고 간주에서는 보컬과 키보드가 유니슨을 이루고 기타 연주가 덧붙여져서 재즈풍의 접근도 도드라진다. 그런데 연결이라는 설정을 위한 연출이라고 해도 뮤직비디오에서 원곡이 등장하는 부분은 리메이크가 갖는 감흥을&...

니아(NIIA) - Hurt You First

매사추세츠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니아 베르티노(Niia Bertino)가 작년 여름부터 신곡을 내고 있었다. 와이클레프 장(Wyclef Jean)의 2007년 앨범 [Carnival Vol. II: Memoirs of an Immigrant] 중 'Sweetest Girl (Dollar Bill)'에 참여하며 가수 경력을 시작한 그녀는 이후 세...

재즈 힙합으로의 변신, 제이콜(J. Cole) [4 Your Eyez Only]

한 뮤지션의 활동을 지켜보는 일은 언제나 흥미롭다. 작품에서 드러나는 변화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고민을 감지하게 해 준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자질도 가늠된다. 또한 보는 이로 하여금 이 음악인이 앞으로 어떻게, 얼마나 성장할지 가능성과 잠재력을 상상하게끔 만든다. 작은 차이도 나름대로 의미 있지만 큰 폭으로 전과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경우에는 관...

크리시 앤 필 더 원(Crissie & Feel the One) - 별

구성이 무척 복잡한데도 편하게 들리는 음악이 있다. 지난 2월 초에 출시된 크리시 앤드 필 더 원(Crissie & Feel the One)의 동명의 데뷔 EP에 수록된 이 노래가 그렇다. 포크로 시작해 아주 살짝 라틴 음악의 느낌을 내다가 록으로 간다. 간주를 시작하며 재즈로 변하더니 얼마 지나 유럽 민속음악의 모습을...

재즈, R&B 보컬리스트 알 재로(Al Jarreau) 별세

미국의 재즈, 리듬앤드블루스 가수 알 재로(알 자로)가 12일 향년 7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몇 주 전에 탈진으로 입원했다고 한다.1940년 위스콘신주에서 태어나 1960년대 후반부터 프로페셔널 뮤지션으로 활동한 알 재로는 감미로운 음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헤아림 - 눈꽃

재생[M/V] HearIM (헤아림) - Snow Flower (눈꽃)2015년 부산에서 결성된 크로스오버 밴드 헤아림이 이달 발표한 데뷔 EP [Mono Heart] 수록곡.음악이 감상하기 편하면서도 흥미롭다. 재즈를 기반으로 하는데 태평소가 들어가서 국악 퓨전의 느낌을 낸다. 이 태평소를 서양 관악기, 특히 색소폰 스타일로 연주해서 곡은 더욱 외국 ...

재즈 기타리스트 김준범 [Human Emotions]

재즈 기타리스트 김준범이 첫 정규 앨범 [Human Emotions]를 발표했다. 일상에서 느낌 감정을 토대로 만든 작품이다. 앨범에는 곡마다 그때의 상황, 감정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다. 짤막하지만 명료한 설명이 감상에 더 집중하게 만든다. 이 글을 곱씹으면서 들으면 음악이 조금은 쉽게 느껴지는 듯하다.

과거의 1월 음악계에는 무슨 일이?

세월은 보이지 않는 큰 손으로 우리를 새해의 궤도에 올려놓는다. 가는 해를 바라보며 싱숭생숭했던 것도 잠시, 이제는 시간이 맞춘 일상에 다시금 몸을 태운다. 새로우면서도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범한 날들이 시작된다. 이렇게 또 세월의 이동을 담담하게 받아들인다.음악계도 평상시처럼 활동을 이어 간다. 그동안 음악인들이 알게 모르게 손질해 온 노래들이 곳곳에...
1 2 3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