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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힙합으로의 변신, 제이콜(J. Cole) [4 Your Eyez Only]

한 뮤지션의 활동을 지켜보는 일은 언제나 흥미롭다. 작품에서 드러나는 변화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고민을 감지하게 해 준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자질도 가늠된다. 또한 보는 이로 하여금 이 음악인이 앞으로 어떻게, 얼마나 성장할지 가능성과 잠재력을 상상하게끔 만든다. 작은 차이도 나름대로 의미 있지만 큰 폭으로 전과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경우에는 관...

폭신한 재즈 힙합, 커즈디(CuzD) [CuzDcustik Lounge]

업타운, 언터처블 등과 작업하며 명성을 쌓아 가고 있는 힙합 프로듀서 겸 래퍼 커즈디가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싱글이나 EP를 통해서 그가 재즈에 다리를 걸치고 있음을 슬며시 드러내 왔지만 이번에는 지향이 전면적으로 나타나 특별하다.전반적인 구성, 반주가 튼실하며 곡들이 내는 흥취도 근사하다. 멜로디 또한 유려해 귀에 쏙쏙 박힌다. 재즈의...

현진영 - 무념무상

10년 만에 신곡이라니... 이건 창작에 애로를 겪었다기보다 게을렀다고 하는 편이 맞겠다. 가사도 괜찮고 멜로디, 편곡 다 좋은데 드럼이 거슬린다. 1990년대에 나온 현진영의 2, 3집에 수록된 몇몇 노래들만큼, 혹은 그 이하로 조악하다. 재즈라는 방향과 잘 안 녹기도 하다. 그나저나 이렇게 싱글 내고 끝은 아니겠지? 앨범도 나오는 거겠지?

재즈와 힙합의 공존, 스틸 카라반(Still Caravan) [Departures]

대다수가 처음 접하는 이름일 것이다. 하지만 앨범에 참여한 아티스트 가운데 제법 낯익은 이름,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샘 옥(Sam Ock)을 발견한다면 스틸 카라반의 음악 스타일을 약간은 짐작할 수 있을 듯하다.그렇다. 히가시(HiGASHi, 비트메이커), 타카시 츠루미(Takashi Tsurumi, 기타), 료스케 코지마(Ryosuke Kojim...

고만고만한 힙합은 가라

힙합이 인기 장르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많은 가수가 힙합 뮤지션과 공동 작업을 도모하고 있으며 방탄소년단, 몬스타엑스, 매드타운 등 힙합을 중심 어법으로 채택한 아이돌 그룹들도 계속해서 나오는 추세다. [쇼 미 더 머니], [언프리티 랩스타]처럼 래퍼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생기는 것도 나날이 높아지는 힙합의 인기를 직간접적으로 증명한다...

누자베스와 재즈 힙합

음악 애호가들에게 Nujabes의 존재는 무척 각별하다. 1990년대 후반 래퍼 L Universe와의 합작 싱글 'Ain't No Mystery'로 데뷔한 그는 재즈를 가미한 부드러운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Lady Brown'이나 'Luv(sic.)' 같은 노래는 힙합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이에게 두루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여러 힙합 프...

034 아티스트란 어때야 하는가를 힘주어 말한 용감한 변신

1988년 'Buffalo Stance'로 전 세계 클럽을 무른 메주 밟듯 활보한 네네 체리(Neneh Cherry)는 [Homebrew]를 발표하며 예상치 못한 변화를 감행한다. 팝 댄스, 랩 음악을 적당히 혼합해 밝고 대중적인 스타일을 두루 갖췄던 처녀작과 달리 한층 건조하고 진중한 기운으로 변했다.수록곡들의 주제는 개인에 관한 이야기부터 사회 곳곳...

듀스의 추억

현진영의 뒤에서 춤을 출 때에는 평범한 백업 댄서에 지나지 않았다. 극성스러운 팬이 아니라면 대부분 관심을 두지 않을 존재였다. 하지만 얼마 뒤 '나를 돌아봐'로 가수로 데뷔했을 때에는 과거와 정반대의 양상이 펼쳐졌다. 그들은 텀블링과 브레이크댄싱을 섞은 격정적인 안무와 세련되고 감각적인 패션으로 단번에 대중으로부터 주목받았다. 김성재와 이현도가 짝을 ...

몇 장의 앨범에 대한 촌평

미리 말해 두지만 별 표시는 점수가 아니에요.바이루피타(Bye, Lupita) <그밤> 바이루피타, 2011-06-22재즈와 어쿠스틱한 팝을 중심 스타일로 하는 그룹이다. 밤이라는 시간에서 느껴지는 이런저런 이미지를 이입하거나 밤에 듣기에 좋은 잔잔한 노래로 분위기를 일정하게 가져가지만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

어바날로그(Urbanalog) - Journey In Blue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앨범이다. 데뷔작 <Body And Soul>에서는 수록곡들의 노랫말이 비슷한 분위기를 나타낸다든가 동어를 반복해서 듣는 재미를 떨어뜨렸던 반면에 신보 <Journey In Blue>는 사랑, 음악, 개인적인 고민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취합하면서 언어 표현의 중복을 피해 가사에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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