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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적인 목소리의 여성 보컬리스트들

아무 생각 없이 들었다가 순식간에 넋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 아직 노래를 듣지 않은 이를 위해 귀띔한다. 마음의 준비를 어느 정도 하는 것이 좋다. 하늘하늘한 목소리가 귓가에 비수처럼 꽂힌다. 그리스 신화 속 세이렌이 따로 없다.미국 신인 가수 Sabrina Claudio를 만날 청취자들에게 유경험자로서 이와 같은 주의는 불가결하다. 괜한 설레발이 아니...

도닉 Dornik - Drive

영국의 차세대 소울 가수 도닉(Dornik)이 최근 발표한 정규 데뷔 앨범 [Dornik]에 수록된 곡. 리듬은 펑크(funk), 멜로디와 분위기는 부드러운 R&B, 여기에 약간의 전자음이 더해져 은은하고 세련된 그루브를 분출한다.2013년 'Something About You'로 데뷔한 도닉은 영국 싱어송라이터 제시 웨어(Je...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OST

사운드트랙은 영화에 대한 관심을 한차례 더 증폭한다. 2014년 7월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전 세계인에게 익숙할 노래가 아주 끈적끈적하고 엄숙한 모양새로 흘렀다. 미국의 떠오르는 프로듀서 부츠(Boots)가 재가공한 비욘세(Beyonce)의 'Crazy In Love'는 경쾌했던 원곡과 확연히 달랐다. 단조의 피아노 연주, 투박한 드럼, 무겁고 음험하게 ...

오묘함과 감미로움의 완벽한 어울림

퓨전 R&B의 성황을 이끄는 명단에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제시 웨어(Jessie Ware)가 반드시 추가된다. 그녀는 다운템포 스타일의 차분한 곡으로 동종 장르의 뮤지션들과는 구분되는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더욱이 뉴웨이브, 소프트 록, 블루 아이드 소울이 합쳐진 1980년대의 인기 장르 소피스티 팝(sophisti-pop)을 또 다른 주요 ...

[리뷰] Jessie Ware - Tough Love

뻔할 것이 우려됐다. 데뷔 앨범 [Devotion]에서 선보인 스타일이 무척 뚜렷했기 때문이다. 다운템포, 콰이어트 스톰, 소피스티 팝 등 다양한 장르가 섞인 결과물은 하나의 명칭으로 서술하긴 어려워도 제시 웨어(Jessie Ware)만의 명확한 브랜드를 창출하고 있었다. 곡들의 골조는 말랑말랑했으나 어조는 견고하고 확실했다. 특별히 노선을 바꾸지 않는...

Jessie Ware - Tough Love

제시 웨어가 신곡을 냈다. 데뷔 앨범에서 나왔던 싱글들에 비해서 확 당기는 임팩트는 덜하지만 청아한 여백의 미는 이번에도 계승되고 있다. 음악적 노선을 지키는 것을 떠나서 전작이 편안함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터라 그 스타일을 한 번은 더 반복하는 것이 예상은 되지만 평단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 분위기는 이어 오되 새로운 아이템...

2012년의 R&B 흐름 및 신을 빛낸 신인 R&B 아티스트

2012년 R&B 신은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이었다. 어셔(Usher)와 모니카(Monica), SWV 등 1990년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주역들을 비롯해 최근 새 앨범으로 돌아온 21세기의 디바들 앨리샤 키스(Alicia Keys), 키샤 콜(Keyshia Cole) 등 연초부터 지금까지 시장의 열기는 뜨겁게 유지되고 있다. 스타들을 대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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