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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RIRI) - Rush

일본의 신인 가수 리리가 6월에 발표한 두 번째 EP [Rush]의 타이틀곡. 1999년생으로, 만 17세라고 한다. 2011년 작곡가 겸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David Foster)가 주최한 한 오디션에 출전해 최종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어린 나이에 출중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이 노래는 컨템포러리 R&B를 바탕으로 일렉트로팝과 래칫 성...

러키 테이프스(Lucky Tapes) - レイディ・ブルース

외래어 표기법을 안 지키고 적으면 럭키 테입스라고 쓸 일본의 3인조 솔 팝 밴드. 유튜브 추천 동영상에 떠서 봤는데 음악이 무척 좋다. 아, 또 '음악은 역시 일본'이라는 말이 안 나올 수 없다. 어떻게 이렇게 깔끔하고 꽉 찬 음악을 만들 수 있을까? '레이디 블루스'라는 제목의 이 노래는 작년 7월에 출시한 두 번째 앨범 [Cigarette &...

타카코 마미야(Takako Mamiya) - Love Trip

얼마 전 유튜브 메인 페이지에 맞춤 추천 영상이라고 떠서 들어 봤는데 정말 좋더라. 이렇게 세련된 팝, 컨템포러리 R&B가 1982년에 나왔다니 '음악은 역시 일본!'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타카코 마미야라는 이 가수는 이 앨범만 냈나 보다. 훌륭한 작품 하나로 활동이 끝난 게 아쉽다. 너무 고급스러운 탓에 노래들은 당시에 ...

Kero Kero Bonito - Picture This

개구리가 우는 소리 개굴개굴의 일본어 표현과 가다랑어를 붙인 이름의 영국 밴드 케로 케로 보니토의 신곡. 작곡과 프로듀싱을 주로 하는 남성 멤버 두 명과 일본계 영국인 여성 싱어로 이뤄진 그룹인데, 애초부터 제이팝과 칩튠 같은 앙증맞은 음악을 계획한지라 일본 대중음악처럼 들린다. 노래마다 일본어 가사도 많이 들어가 있기도 하고. 일본 시장 진출...

SHISHAMO - 君と夏フェス

일본 여성 록 트리오 시샤모가 지난 7월에 낸 EP [君と夏フェス / Kimito Natsufes (너와 여름 페스티벌)] 수록곡. 멤버들이 고등학교는 졸업했다고 하는데 아직도 애들 같다. 멜로디도 귀엽고 반주도 귀엽다. 시샤모가 영어로는 'shisamo'인데 일본어 표기는 저런가? 아니면 이 친구들이 일부러 h를 더 넣은 건가? 아무튼 시샤모 구이는 ...

Zoo - Native

백화점 같은 곳 한쪽에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흑인이 여러 명 있던 그쪽은 페스티벌이라도 열린 듯 북적거렸다. 그중 드레드록 머리를 한 젊은 동양인 여성이 나에게 물었다. 'You know Zoo?' 난 안다고 말하며 이 노래의 안무를 췄다. 실제로 암기하고 지내던 안무가 아니었는데도 자연스럽게 춤이 나왔다. 하지만 동작을 취하는 내 몸은 무척 무거웠다...

re:plus - Let The Story Tell (feat. FlowEthics)

작년 이맘때 이 노래를 자주 들었다. 피아노와 현악기로 이뤄진 여린 반주와 고운 멜로디가 그 모습과는 반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랄까? 가을, 겨울이 주는 멜랑콜리한 느낌 때문에 더 끌렸던 것도 있겠고... 사실 이 노래는 이미 초반에 나오는 후렴으로 반 이상을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랩은 없어도 그만인데 불필요하게 붙었...

Tamala - Cosmology

아무 정보 없이 이 앨범을 듣는다면 에리카 바두(Erykah Badu)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아니면 미국의 또 다른 네오 소울 가수 누군가를 연상한다든가 디제이 재지 제프(DJ Jazzy Jeff), 디제이 스피나(DJ Spinna), 제네로 재릴(Jneiro Jarel)이나 사 라(Sa-Ra)의 작품을 떠올릴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예상...

몇 장의 앨범에 대한 촌평

미리 말해 두지만 별 표시는 점수가 아니에요.바이루피타(Bye, Lupita) <그밤> 바이루피타, 2011-06-22재즈와 어쿠스틱한 팝을 중심 스타일로 하는 그룹이다. 밤이라는 시간에서 느껴지는 이런저런 이미지를 이입하거나 밤에 듣기에 좋은 잔잔한 노래로 분위기를 일정하게 가져가지만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

Matsu Takako [Cherish You]

[4월 이야기], [러브 제너레이션]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연기자 겸 가수 마츠 타카코의 여덟 번째 앨범. 강산도 변하게 한다는 긴 세월 동안 활동하면서 어쩜 주름 하나 생기지 않고 그대로일까? 그 용모를 자랑이라도 하려는 양 얼굴을 드러낸 앨범 재킷이 눈에 띤다. 그리고 그 변함없는 맑음과 달곰한 이미지는 음악에서도 여전하다. 가수 데뷔 10년을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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