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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귀한 보물이 돼 가는 음반

나날이 몸값을 부풀리는 CD들이 있다.최근 며칠 '넬 1집'을 검색해서 블로그에 들어오는 방문자가 몇 있었다. 중고음반 사이트에서 고가에 판매되는 넬(Nell) 1집에 대해 작년 말에 짤막한 글을 올린 이후로 넬이 블로그 유입 검색어가 된 것은 처음이었다. 아마도 1월 27일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레이디경향 기사 [당신의 오래된 CD장에도 희귀 음반이?]...

슈가맨은 없다

무척 날씬해졌다. 지난해 8월 두 번의 파일럿 방송을 통해 첫선을 보였던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은 10월 중순 정규 편성되면서부터 살을 쫙 빼고 나타났다. 정보 전달은커녕 재미마저 제공하지 못했던 슈가맨 추적 시퀀스는 완전히 사라졌다. 억지스럽고 난잡했던 키워드 토크는 자연스럽고 간략한 대화로 바뀌었다. 음악을 알아맞히는 파트도 간소해졌으며 ...

자연의 여유와 사람의 활력이 공존하는 도봉동

누가 봐도 영락없는 은둔형 외톨이다. 남들처럼 출근을 위해 일정한 시간에 집을 나서는 것도 아니고 외출하는 경우도 극히 드물다. 통상적인 활동 반경은 동네 슈퍼마켓을 넘지 않는다. 그러니 평상시의 행색은 추레할 수밖에 없다. 옆 빌라에 사시는 반장님, 아랫집 아주머니 등등 간략하게 인사만 나누는 주민들은 나를 백수나 사회 부적응자 정도로 생각했을지도 모...

암(暗) 덩어리들만 남긴 [슈가맨을 찾아서]

재미있지 않았다. 그다지 유익하지도 못했다. 지난 8월 19일과 26일 파일럿으로 편성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을 찾아서]는 괜찮은 프로그램으로 여겨지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유재석과 유희열 진행에 일가견이 있는 톱스타를 MC이자 각 팀 대표로 세우고 인기 연예인, 잘나가는 작곡가들을 패널로 섭외했지만 알차거나 썩 즐겁지는 않았다....

나도 슈가맨을 찾았다

얼마 전 JTBC의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을 찾아서"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 프로그램의 콘셉트는 2012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서칭 포 슈가맨"에 기반을 둔다. 영화가 1970년대 초 단 두 장의 앨범을 내고 홀연히 사라진 뮤지션 Sixto Rodriguez의 행적을 좇은 것처럼 "슈가맨을 찾아서" 또한 가요계에서 한때 인...

왕년의 스타 래퍼들

얼마 전 네 번째 시즌을 시작한 "쇼 미 더 머니"는 이전 시즌에 이어 어김없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이 방송될 때면 인지도를 높이거나 실력이 충만함을 검증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아이돌들, 재능과 센스가 뛰어난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이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꿰찬다. 이처럼 대중의 이목은 대체로 (잘생긴 아이돌과) 신인들에게 쏠리지만 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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