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크레용팝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참극이다. 식스밤(Sixbomb) - 10년만 기다려 베이베

의상이 인체를 가공육으로 표현하고 있다. 유튜브에 달린 댓글을 보면 치킨 같다고 하는 이도 있는데 중론은 아무래도 분홍색 소시지일 듯하다. 때문에 몸에 밀착되는 저 옷이 야하게 느껴진다기보다 그로테스크하고 형이상학적으로 다가온다. 뭔가 엄청난 메시지가 숨어 있을 것 같은 기분;이 친구들 데뷔가 무려 2012년이다. 처음에는 6인조였다가 4인조로...

차별화된 콘셉트, 걸 그룹 침체의 대안

걸 그룹은 언제나 여름철 음원 차트의 강자였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마마무, AOA, 씨스타, 티아라, 나인뮤지스, 여자친구, 소녀시대, 걸스데이, 원더걸스, 에이핑크 등 많은 걸 그룹이 한꺼번에 나왔으나 모두 "무한도전" 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 7월 혁오의 '위잉위잉'과 '와리가리', Zion.T의 '양화대교'를 시작으로 9월 "영동고속도로 가...

한동윤의 극한리뷰 4회

10월 초 대중음악계의 화두는 역시 서태지였다. 2009년의 8집 이후 약 5년 만에 발표하는신곡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나오기 전부터 화제가 됐다. 이례적인 객원 보컬의 도입과 이를 아이유가 담당했다는 사실은 많은 이의 관심을 이끌었다. 여기에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의 활동도 가요계를 분주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정규 음반을 낸 로이킴, "위...

'빠빠빠'의 자가복제

참 지긋지긋하게도 우려먹는다. 옆에 기재한 숫자가 무색할 만큼 별다른 변화를 느낄 수 없었던 '빠빠빠 2.0'에 이어 가물치의 '뭣 모르고'까지, '빠빠빠'를 열과 성을 다해 거듭 써먹는다. 렉시의 '애송이' 일부분을 교활하게 얹은 크리스마스 싱글 '꾸리스마스'도 기본 골격과 콘셉트는 '빠빠빠'를 표본으로 삼은 것이었다. 크레용팝과 가물치를 제작한 크롬...

2013년 대중음악계 결산

올봄 가요계 최대의 화제는 단연 조용필이었다. 단순히 '거장의 귀환'이란 수식만 넘친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근사한 음악을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그는 공식적으로 30년이 훨씬 넘는 경력에 위엄을 의존하지 않았다. 오히려 나이를 잊게 하는 젊은 감각과 그동안 쌓아 온 내공을 적당히 배합한 음악으로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바운스'(Bounce)가 ...

'안무 저작권' 기대와 우려

이달 초 일부 안무가들이 안무 저작권을 관리하는 단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위시해 근래 나라 안팎에서 큰 인기를 얻은 노래들의 히트 요인으로 인상적인 춤동작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작사가와 작곡가 등에게 저작권료가 지속적으로 지급되는 노래와 달리 안무는 창작에 대한 보수를 받는 데서 그친다.이런 탓에 안무...

정작 노래보다는 보는 재미로 승부

5인조 걸 그룹 크레용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투브에 올라온 동영상에서 한 멤버가 신체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일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지난 6월 중순에 발표한 신곡 '빠빠빠'가 그 사건을 능가하는 진짜 이야깃거리다. 많은 이가 노래에 대해 재미있다는 의견을 전한다.인기의 주 요인으로 의상과 안무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

크레용팝(Crayon Pop) - 빠빠빠

원고 때문에 크레용팝의 노래와 영상을 훑게 됐다. 얘네는 어눌한 로킹과 파핑이 콘셉트더라. 그런데 이번 노래의 후렴 마지막에 추는 춤은 미스터 위글스(Mr. Wiggles) 동작 베낀 거 잖아. 예전에 DMC(Dance Mania Crew)에서 로킹 하던 멤버가 그대로 따라 하기도 한 동작. 우리나라 안무의 위상이 높...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