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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함과 친숙함의 공존, 클래식 크로스오버

미국의 크로스오버 연주 밴드 The Piano Guys가 이달 초 컴필레이션 앨범 [So Far, So Good]을 출시했다. 이번 모음집은 2011년에 데뷔한 이들이 지난 만 5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의미로 기획한 작품이다. 따라서 앨범은 그동안 낸 다섯 장의 정규 음반 가운데 팬들의 반응이 좋았거나 본인들이 애착하는 곡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영국 가...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Electric Light Orchestra) - Mr. Blue Sky

국내에서도 여러 광고에 배경음악으로 쓰여 익숙한 노래.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는 록 음악에 클래식을 접목해서 웅장하고 기승전결이 뚜렷한 곡들을 들려줬다. 이 노래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경쾌하게 나가다가 후반부에는 교향곡처럼 바뀌어서 굉장히 독특하다.'Mr. Blue Sky'의 탄생 배경도 흥미롭다. 그룹의 리더인 제프 린(Jeff ...

여행스케치 - 난 나직이 그의 이름을 불러 보았어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일반적으로 설렘과 긴장이 동시에 찾아오는 듯하다. 그 사람을 보고 싶은 생각에 마음이 늘 들뜨지만 막상 마주하면 두근거리고 생각처럼 행동이 잘 따라주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여행스케치의 2집에 수록된 '난 나직이 그의 이름을 불러 보았어'가 그런 감정 상태를 보여 준다. 화자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돼서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

또 한 번 훌륭한 동서양 크로스오버, 토다(TODA) [The Moment]

이런 음악이 또 없다. 아니, 이런 음악을 하는 그룹이 극히 드물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겠다. 클래식인가 하면 록이 등장하고, 록인가 하면 우리 전통음악의 인자가 들어선다. 여기에 더해 팝의 어법도 적게나마 지분을 차지한다. 부산 동의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인 이기녕이 이끄는 토다(TODA)는 심포닉 록, 퓨전국악을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들려준...

Walt Disney Records The Legacy Collection: The Lion King

애니메이션의 걸작 '라이언 킹' 사운드트랙의 풍성한 재탄생영화가 세상에 나온 지 20년이 지났다. 월트 디즈니는 흥행 성공에 큰 공을 세운 사운드트랙을 재발매함으로써 영화팬들과 그때의 추억과 감동을 공유하고자 한다. (앞으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 55주년 기념 음반, [인어공주] 25주년 기념 음반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두 장의 디스크로 구성된 2...

어둠의 판타지를 극대화할 사운드트랙 Maleficent OST

미국의 작곡가 제임스 뉴턴 하워드(James Newton Howard)가 제작한 영화음악은 은밀하게 영화의 재미를 보강할 것이다. 네 살 때부터 클래식을 수학한 그는 1986년 개봉한 [성공 전선 이상 없다]로 영화음악계에 입문한 이래 수십 편의 영화와 드라마 사운드트랙을 담당하면서 필름 스코어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008년 열린 클래식 브릿 어워...

캐나다 최고의 앙상블 아미치 트리오 앨범 발매

북미 최고의 클래식 트리오로 찬사를 받고 있는 아미치 트리오(Amici Trio)의 앨범이 1994년 앨범 [Amici]가 음반사 굿 인터내셔널에서 발매되었다. 아미치 트리오는 호아킨 발데빼냐스(클라리넷), 데이빗 헤더링톤(첼로), 파트리샤 파(피아노)로 구성되어있다. 현재까지도 최고의 앙상블을 자랑하며 꾸준한 앨범 발매와 콘서트 등을 포함해 활발히 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OST

화려한 캐스팅과 독특한 영상을 빛낼 황홀한 음악의 향연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하는 장치로 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 각각 2009년, 2012년에 개봉한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와 [문라이즈 킹덤]에서 웨스 앤더슨(Wes Anderson)과 협업한 바 있는 프랑스 음악감독 알렉상드르 데스플라(Alexandre Desplat)가 키를 잡고 오시포프 스테이...

[리뷰] Clean Bandit - Rather be (feat. Jess Glynne)

이전에 발표한 싱글들은 일렉트로니카를 토대로 클래식을 접붙이는 데 그쳤으나 'Rather be'는 둘의 어울림을 달성함은 물론 보컬까지도 화목하게 끌어들였다. 2013년에 발표한 싱글 'Mozart's house'의 히트가 신선함에 기반을 둔 것이라면 'Rather be'의 인기는 신선함과 많은 사람이 편안하게 즐길 팝의 요소까지 겸했다는 매력에 기인한...

첼리스트 예슬(Cellist Yesle) - Snow Snow Waltz

어제처럼 눈이 예쁘게 흩날리던 날, 오늘처럼 불편하고 무섭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눈이 쌓인 모습을 보며 듣기에 좋은 곡. (절대로 감상자 입장이어야지 처량하게 눈을 맞거나 치우는 입장이라면 듣기가 어렵다) 그나저나 마지막이 반전이다. 공포물에서 마지막에 살인마가 살아서 웃는 모습을 보는 느낌. 누구에게는 예쁜 것이 누구에게는 짓밞아 버리고 싶은 것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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