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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신인 프로듀서 무라 마사의 데뷔 앨범 [Mura Masa]

정진하는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든 목표를 이룬다.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속담이 괜히 생겨난 것이 아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 선조들은 큰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문화와 각종 산업이 번창한 대도시에 가야 한다면서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인구와 인프라가 밀집된 곳에서 생활하는 모든 이가 성공하는 것은 아님을 우리...

앰버 마크(Amber Mark) - Lose My Cool

곡이 은근히 독특하다. 비트는 최근 몇 년 사이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피컬 하우스풍이다. 그런데 1절 지나고 나오는 남자의 이상한 스캣 때문에 인도음악, 혹은 원시적인 느낌을 부각한 트라이벌 하우스의 느낌도 난다. 보컬은 R&B이고, 곡을 리드하는 피아노 연주는 왠지 1980년대 몇몇 소프트 록을 연상시킨다. 목소리는 샤데이(S...

쿵스(Kungs) vs. 쿠킨 온 스리 버너스(Cookin' on 3 Burners) - This Girl

프랑스의 디제이 쿵스는 유년 시절 아버지한테 젬베를 선물로 받으면서 음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후 록에 심취해 후(The Who), 쿡스(The Kooks) 등 거장과 동시대의 뮤지션을 골고루 섭렵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다. 열일곱 살 때에는 온라인에 리믹스 작품을 게재하면서 프로듀싱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15년에 낸 두 편의 싱글에 대한 반응...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 Sorry

고혹적인 스캣으로 노래는 도입부부터 청취자를 사로잡는다. 트로피컬 하우스와 댄스홀 리듬을 혼합한 느긋한 비트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여기에 전자음을 살짝 얹어 틀렌디한 감각도 내보인다. 프로듀서 스크릴렉스(Skrillex)와 블러드(Blood)가 주조한 반주는 습기와 밝은 기운을 적당히 겸비해 무척 오묘한 맛을 낸다. 담담하지만 애절함이 깃든...

마이크 포즈너(Mike Posner) - I Took a Pill in Ibiza (SeeB Remix)

완벽한 환골탈태다. 포크 록의 형식을 취한 오리지널이 트로피컬 하우스 스타일로 바뀌었다. 잔잔함과 사색의 자세는 온데간데없고 댄서블한 느낌이 전면에 넘실거린다. 하지만 이 댄스음악의 에너지는 결코 과하지 않다. 미니멀한 리듬으로 흥을 소소하게 연출한다. 고갯장단을 치게 만들지만 템포를 높이는 과정에서 변형된 원래의 보컬이 더욱 쓸쓸한 느낌을 낸다.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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