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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고(Junggigo) - Nowarnocry

대중음악에서 주요 소재로 쓰이는 남녀 간의 사랑 얘기가 아닌 내용이라 더욱 관심이 간다. 리듬 앤 블루스 보컬리스트 정기고(Junggigo)의 두 번째 EP <Nowarnocry>에 수록된 동명의 타이틀곡은 전쟁을 반대하는 뜻을 담고 있어 대부분의 노래들 중에서는 돌출돼 보인다. 특히, 제재의 편협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재 음악 시장에서 흔...

에픽 하이(Epik High) - [e]

몇몇 곡들이 지닌 심상이나 제재 등이 서로 중복되기도 해서 다소 어수선하게 느껴진 4집 <Remapping The Human Soul>보다는 정돈이 잘 된 더블 앨범이다. '감성'과 '활기'로 열다섯 곡씩 분할한 작품은 두 카테고리에 맞는 노래들로 채워져 있다. 깔끔한 갈무리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번 음반은 에픽 하이의 음악적 특징을 더욱 명확...

라마(RAMA), 의식성과 자신만의 어법을 겸비한 랩 저널리스트의 두 번째 고찰

음악은 철저히 사람들의 감성에 복무하는 예술이다. 세상 그 어떤 음식보다 당도 높은 멜로디로 듣는 이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하며, 가슴 한구석을 절절 끓게 하는 선율로 애잔함을 공유하기도 한다. 이런 기능을 하는 것은 단지 음표들로 이뤄지는 곡조뿐만이 아니다. 앰비언트는 황량하고 우울한 심리 상태를 대변하고 업 비트의 댄서블한 곡들은 기쁨을 증가시...

피앤큐(P&Q) - Supremacy

이제는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기린아, 기대주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확고히 자신들의 입지를 굳힌 팔로알토(Paloalto)와 콰이엇(The Quiett)의 프로젝트 앨범 <Supremacy>는 분명 힙합 팬들이 가장 기대한 합작 중 하나였을 테다.그 이유는 아직 저류이기는 하지만 한국 힙합의 큰 줄기이며 굵직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레이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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