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포미닛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언프리티 랩스타] 전지윤의 재발견

시작은 조롱의 대상이었다. 수준 낮은 어휘력, 일차원적인 라임 구성, 비트와 정직하게 친교를 맺으려는 듯한 어설픈 리듬감, 평이한 플로 등 래핑의 모든 요소가 초라했다. 보이는 실력은 엉망인데도 "어차피 우승은 내가, 내가 해"라며 분수에 맞지 않는 자신감을 분출하니 실소가 터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사실 이것은 헛웃음이 아니라 가공할 허술함이 몰고 온...

공일오비(015B) - 20th Century Boy

어중간하다. 수록곡들은 영락없이 공일오비다운 모습을 나타내면서도 한편으로는 공일오비스럽지 않은 느낌을 제공하기도 한다. 20년이 넘는 세월을 이들과 호흡해 온 열혈 팬들이라면 동감할 것이다. 이번은 왠지 애매하다.공일오비다운 이유 중 하나로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과 음악계 경향의 선두에 위치하는 스타일을 아우른다는 점을 들 수 있다. '1월부터 6월까지'...

Amerie - In Love & War

지금까지 에이머리(Amerie)의 음악에서 발견되는 가장 두드러진 점을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면 '소울이 만든 소울'이 될 듯하다. 미터스(The Meters)의 'Oh! Calcutta!'를 샘플링한 '1 Thing', 샘 앤 데이브(Sam & Dave)의 'Hold On, I'm Comin''이 보유한 매력적인 브라스 파트를 옮겨 쓴 'Gott...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