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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뮤지션 월터 베커(Walter Becker) 별세

재즈 록 퓨전 밴드 스틸리 댄(Steely Dan)의 멤버로 유명한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월터 베커가 지난 3일 밝혀지지 않은 질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67세.비 오는 날이면 스틸리 댄의 음악을 듣곤 했다. 일상에서 큰 역할을 해 주신 분이 떠나서 더욱 안타깝다.

눈에 띄는 국악 퓨전 밴드

지난 4월 국악 퓨전 밴드 잠비나이가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했다. 이는 매우 특별한 일이다. 한 해에 적게는 예닐곱 편, 많게는 열 편 이상의 사극이 브라운관에 들어선다. 이런 드라마들이 과거를 배경으로 하니 우리 전통음악이 배경음악으로 쓰일 법한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대부분 사극이 현대 대중음악을 사운드트...

육개장칼국수랑 비빔면을 같이 끓여 먹으면?

배가 많이 고팠다. 라면 곳간을 열어 보니 태국라면 몇 개와 풀무원 육개장칼국수 두 개, 팔도 비빔면 두 개가 있었다. 개수를 확인한 순간 '이건 필시 신의 계시?'라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두 종류를 같이 끓여 먹고 나머지 남은 두 개는 나중에 정상적으로 먹으라는 숫자로 생각됐다. (자기합리화에 의한 망상;)아무튼 오늘 나의 배고픔을 달...

앰버 마크(Amber Mark) - Lose My Cool

곡이 은근히 독특하다. 비트는 최근 몇 년 사이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피컬 하우스풍이다. 그런데 1절 지나고 나오는 남자의 이상한 스캣 때문에 인도음악, 혹은 원시적인 느낌을 부각한 트라이벌 하우스의 느낌도 난다. 보컬은 R&B이고, 곡을 리드하는 피아노 연주는 왠지 1980년대 몇몇 소프트 록을 연상시킨다. 목소리는 샤데이(S...

크리시 앤 필 더 원(Crissie & Feel the One) - 별

구성이 무척 복잡한데도 편하게 들리는 음악이 있다. 지난 2월 초에 출시된 크리시 앤드 필 더 원(Crissie & Feel the One)의 동명의 데뷔 EP에 수록된 이 노래가 그렇다. 포크로 시작해 아주 살짝 라틴 음악의 느낌을 내다가 록으로 간다. 간주를 시작하며 재즈로 변하더니 얼마 지나 유럽 민속음악의 모습을...

헤아림 - 눈꽃

재생[M/V] HearIM (헤아림) - Snow Flower (눈꽃)2015년 부산에서 결성된 크로스오버 밴드 헤아림이 이달 발표한 데뷔 EP [Mono Heart] 수록곡.음악이 감상하기 편하면서도 흥미롭다. 재즈를 기반으로 하는데 태평소가 들어가서 국악 퓨전의 느낌을 낸다. 이 태평소를 서양 관악기, 특히 색소폰 스타일로 연주해서 곡은 더욱 외국 ...

[판스틸러] 편성만으로도 값진 국악 프로

음악 예능의 소재가 하나 더 늘었다. 지난 10월 14일 처음 전파를 탄 Mnet의 '판 스틸러: 국악의 역습'이 재료 확장의 역할을 담당한다. 부제로 드러냈듯 이 신생 프로그램은 국악을 메뉴로 삼았다. 우리의 전통음악이라 생경하지는 않으나 방송에서 흔히 볼 수 없었기에 꽤 신선하게 다가온다. 특별한 기획이라 할 만하다.색다른 구상 이전에 용감한 도전이...

국악의 부활을 꿈꾼다. [판 스틸러: 국악의 역습]

경쟁을 골자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의 생식은 휴지기 없이 계속된다. 이번에는 국악이 화려한 각축장 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처음 방송된 Mnet의 "판 스틸러: 국악의 역습"이 그 주인공이다. 대결 방식의 쇼가 포화를 이루고 있기에 대중은 피로감을 느낄 만하다. 프로그램 예고 영상 속 가수들도 "배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서바이벌 난 질렸어."라며...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 - 갤럭시(Galaxy)

말 그대로 '분위기 잡는' 도입부가 너무 잠잠해서 심심하게 느껴지고, 이 낮은 기운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 궁금했다. 그런데 코러스 화성이 부드럽게 흡인력을 발휘한다. 또 재즈의 숨결을 지극히 소극적으로 드러내다가 브리지를 지나면서 완연히 부각하는 변주가 작품성을 업그레이드해 준다.요즘 여느 그룹처럼 영어를 사이사이에 쓰고 있지만 'Ga...

또 한 번 훌륭한 동서양 크로스오버, 토다(TODA) [The Moment]

이런 음악이 또 없다. 아니, 이런 음악을 하는 그룹이 극히 드물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겠다. 클래식인가 하면 록이 등장하고, 록인가 하면 우리 전통음악의 인자가 들어선다. 여기에 더해 팝의 어법도 적게나마 지분을 차지한다. 부산 동의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인 이기녕이 이끄는 토다(TODA)는 심포닉 록, 퓨전국악을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들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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