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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가요계 스케치

여전히 오디션 프로그램이 활개를 쳤고, 아이돌 그룹은 더욱 늘어났다. 2017년에도 우리 대중음악의 전경은 평년과 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지속되는 굵직한 트렌드 안에서 색다른 변화가 일기도 했으며, 누구는 이 경향을 비집고 나와 새롭게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해외에서 명성을 날린 가수도 존재한다. 바쁘게 달려온 올 한 해 가요계를 돌아본다...

눈에 띄는 국악 퓨전 밴드

지난 4월 국악 퓨전 밴드 잠비나이가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했다. 이는 매우 특별한 일이다. 한 해에 적게는 예닐곱 편, 많게는 열 편 이상의 사극이 브라운관에 들어선다. 이런 드라마들이 과거를 배경으로 하니 우리 전통음악이 배경음악으로 쓰일 법한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대부분 사극이 현대 대중음악을 사운드트...

[판스틸러] 편성만으로도 값진 국악 프로

음악 예능의 소재가 하나 더 늘었다. 지난 10월 14일 처음 전파를 탄 Mnet의 '판 스틸러: 국악의 역습'이 재료 확장의 역할을 담당한다. 부제로 드러냈듯 이 신생 프로그램은 국악을 메뉴로 삼았다. 우리의 전통음악이라 생경하지는 않으나 방송에서 흔히 볼 수 없었기에 꽤 신선하게 다가온다. 특별한 기획이라 할 만하다.색다른 구상 이전에 용감한 도전이...

눈에 띄는 퓨전국악 그룹 (잠비나이, 타니모션, 누모리)

우리 대중음악계에서 퓨전 국악의 존재감은 미미하기만 하다. 음악팬들로 하여금 국악을 쉽게 느끼게 하기 위해 대중음악과 결합을 감행했음에도 대부분이 청취자의 이목을 끌지 못하는 편이다. 주류 시장에는 달콤하고 흥겨운 노래들이 즐비하니 그에 비해 덜 감각적인 국악에 눈길이 오지 않은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게다가 국악이 대중에게 노출되는 일도 무척 드물...

누모리(nuMori) - 구나구나

뮤직비디오 훑어보다가 이름이랑 제목이 특이해서 보게 됐는데 정말 멋진 퓨전 국악이다. 얼마 전에 낸 정규 앨범 수록곡. 앨범을 어서 들어 봐야지.

비단 - 가락지의 꿈

노래의 자태는 단아하면서도 인상적이다. 멜로디는 차분하게 흐르는 편이지만 뚜렷한 고저를 나타내 몰입감을 높인다. 보컬은 발라드의 표현법을 간직하다가 후반부 민요풍의 창법으로 변모해 또 한 번 주의를 끈다. 가야금, 해금 등의 국악기와 피아노, 윈드차임 같은 서양악기의 온화한 어울림도 곡의 맵시를 증대한다. 퓨전 국악 밴드 비단의 '가락지의 꿈'은 곱고도...

또 한 번 훌륭한 동서양 크로스오버, 토다(TODA) [The Moment]

이런 음악이 또 없다. 아니, 이런 음악을 하는 그룹이 극히 드물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겠다. 클래식인가 하면 록이 등장하고, 록인가 하면 우리 전통음악의 인자가 들어선다. 여기에 더해 팝의 어법도 적게나마 지분을 차지한다. 부산 동의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인 이기녕이 이끄는 토다(TODA)는 심포닉 록, 퓨전국악을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들려준...

국악밴드 '비단' 첫 번째 단독 공연

국악밴드 '비단'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비단'은 오는 11월 25일(수) 오후 8시부터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첫 번째 단독공연인 "2015 헤리티지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국내 최초로 한국의 문화재와 전통유산을 소재로 음반을 제작하고 전통유산 미니 다큐멘터리와 함께 공연을 진행하는 여성 5인조 창작국악밴드 '비단'은 2014년 데뷔...

무심코 지나친 1월의 추천 앨범

시간은 빠르게 흘러 벌써 2월이다. 쏜살같이 지나간 1월에도 개성과 준수한 작품성을 겸비한 음반이 많이 나왔다. 가요에서는 컨트리 뮤지션으로 완전히 음악적 노선을 옮긴 싱어송라이터 유랑의 [Country Count], 지난해 특정 풍경을 제시하는 것 같은 신스 록 사운드로 인디 애호가들의 이목을 끈 Ludistelo의 2집 [Flashpoint] 등이 ...

한동윤 선정 2014 올해의 가요 앨범

유독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고 안타까운 이별도 연이었던 해였다. 가끔씩 냉랭함이 감돌기도 했지만 1990년대 스타 뮤지션들의 컴백과 멋진 작품들로 부담스러운 기운은 어느 정도 가시지 않았나 싶다. 에픽 하이는 준수한 신작으로 그들이 주류를 대표하는 힙합 그룹임을 다시금 선전했으며, god는 과거를 재현한 음악으로 "국민 아이돌"이라는 칭호가 아직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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