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퓨전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2 3 4 5

콕재즈 앤 후디(Cokejazz & Hoody) - Blue Horizon

'이 시대가 좋아하는'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 시대 언더그라운드 리듬 앤드 블루스 신에서 조금씩 피어나는 스타일이다. 몽롱하고 말랑말랑하고, 디스코의 성분을 갖고 있으면서 일렉트로니카의 어법도 추구한다. 밝은 인터넷(The Internet) 같다고나 할까? 무척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기분 좋게 들리는 노래다.

줄리아 홀터(Julia Holter) - Sea Calls Me Home

미국 싱어송라이터 줄리아 홀터의 내일 출시되는 4집 [Have You in My Wilderness] 수록곡. 그녀가 늘 해 온 바르코 팝 스타일을 내다가 중간에 재즈로 변화한다. 이후 마칭밴드풍의 연주로 분위기를 고조하고 다시 보컬만 부각해 차분하게 마무리한다. 물론 이런 스타일에 익숙하지 않은 청취자에게는 심심하게 느껴지겠지만 줄리...

정녕 놀라운 변신, The Kooks [Listen]

쿡스(The Kooks)의 2006년 데뷔 앨범 [Inside In/Inside Out]은 브릿팝, 얼터너티브 록, 포스트 펑크 등을 버무린 음악으로 음악팬들의 열띤 지지를 이끌어 냈다. 2011년에 낸 세 번째 앨범 [Junk Of The Heart]는 전작들에 비해 한결 순한 소리를 냈다. 빠르고 거친 노래가 별로 없었고 기타 톤마...

Donnie Trumpet & The Social Experiment - Sunday Candy

2013년부터 도니 트럼펫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미국 시카고의 인디 밴드 키즈 디즈 데이즈(Kids These Days)의 관악기 연주자 니코 시걸(Nico Segal)이 믹스테이프 [Illasoul: Shades Of Blue], [Donnie Trumpet EP]에 이어 낸 (비)정규 음반. 그동안 연계해 오던 힙합 뮤지션 챈스...

Death Grips - On GP

올해의 앨범 중 하나가 될 거라 예상하는 미국 익스페리먼틀 힙합 그룹 데스 그립스의 4집 [The Powers That B]가 이달 17일에 출시된다. 우리나라에는 라이선스가 될지 의문. 힙합의 카테고리에 들어가지만 펑크, 인더스트리얼 등 강한 음악을 추가하고 변주를 즐겨 함으로써 독특한 음악을 펼치는 이들의 혼란함은 이번에도 어김없다...

Robert Miles - Children

스위스 이탈리아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디제이 로버트 마일스의 유일한 빌보드 히트곡. 이런 곡이 나온다는 게 뉴에이지의 영향인지, 전자음악이 스타일을 넓혀 가는 것인지 참 의아했다. 1990년대 중반이 두 장르가 일시적으로라도 크게 폭발했던 시기라 몇몇 아티스트에 의해 자연스럽게 결합된 것이기도 하겠지만... 이 곡이 텔레비전, 길거리...

누자베스와 재즈 힙합

음악 애호가들에게 Nujabes의 존재는 무척 각별하다. 1990년대 후반 래퍼 L Universe와의 합작 싱글 'Ain't No Mystery'로 데뷔한 그는 재즈를 가미한 부드러운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Lady Brown'이나 'Luv(sic.)' 같은 노래는 힙합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이에게 두루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여러 힙합 프...

오묘함과 감미로움의 완벽한 어울림

퓨전 R&B의 성황을 이끄는 명단에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제시 웨어(Jessie Ware)가 반드시 추가된다. 그녀는 다운템포 스타일의 차분한 곡으로 동종 장르의 뮤지션들과는 구분되는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더욱이 뉴웨이브, 소프트 록, 블루 아이드 소울이 합쳐진 1980년대의 인기 장르 소피스티 팝(sophisti-pop)을 또 다른 주요 ...

[리뷰] Jessie Ware - Tough Love

뻔할 것이 우려됐다. 데뷔 앨범 [Devotion]에서 선보인 스타일이 무척 뚜렷했기 때문이다. 다운템포, 콰이어트 스톰, 소피스티 팝 등 다양한 장르가 섞인 결과물은 하나의 명칭으로 서술하긴 어려워도 제시 웨어(Jessie Ware)만의 명확한 브랜드를 창출하고 있었다. 곡들의 골조는 말랑말랑했으나 어조는 견고하고 확실했다. 특별히 노선을 바꾸지 않는...

있길래 퓨전: 족파게티

배는 고픈데 밥은 딱히 당기지 않던 늦은 저녁, 뭐 먹을 만한 게 없을까 하며 냉장고를 훑다가 며칠 전에 먹다가 남긴 족발을 발견했다. 남은 양이 얼마 되지도 않고, 이걸 그냥 먹자니 식상할 게 뻔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마침 스파게티 면발도 남아 있었다. 그래서 탄생한 족발과 스파게티의 퓨전, 족파게티!...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