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프라이머리 요약보기전체보기목록닫기

1

힙합 프로듀서 스페셜 2: 프라이머리(Primary)

믿고 듣는 세련된 사운드첫 곡 'On'부터 귀를 확 사로잡는다. 중량감이 각각 다른 전자음이 어우러져 몽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하이햇을 부각한 리듬이 댄서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미끈하면서도 흥겹다. 다음에 흐르는 'Baby'는 담백한 톤의 키보드와 전자드럼이 아닌 보통의 드럼으로 솔풀(soulful)한 느낌, 아날로그 질감을 전한다. 그러면서 ...

가면 뒤의 가수들

이달 5일 첫선을 보인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노래 부르기를 소재로 하는 점은 기존에 나온 음악 경연 쇼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출연자들이 복면을 쓰고 나와 철저히 존재를 숨긴다는 설정으로 참신함을 어필했다. 얼굴을 가리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오롯이 노래에 집중하게 되고 나아가서는 출연자가 누구인지 알아맞히려고 관심을 ...

2013년 대중음악계 결산

올봄 가요계 최대의 화제는 단연 조용필이었다. 단순히 '거장의 귀환'이란 수식만 넘친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근사한 음악을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그는 공식적으로 30년이 훨씬 넘는 경력에 위엄을 의존하지 않았다. 오히려 나이를 잊게 하는 젊은 감각과 그동안 쌓아 온 내공을 적당히 배합한 음악으로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바운스'(Bounce)가 ...

표절 의혹에 대응하는 자세

최근 불거진 표절 논란으로 가요계가 뜨겁다. 아이유의 '분홍신'은 독일 가수 넥타(Nekta)의 '히어즈 어스'(Here's Us)를, 프라이머리가 프로듀스한 박명수의 '아이 갓 시'(I Got C)와 박지윤의 '미스터리'는 각각 네덜란드 가수 카로 에메랄드(Caro Emerald)의 '리퀴드 런치'(Liquid Lunch)와 '원 데이'(One Day...

[리뷰] 인피니트 에이치(Infinite H) - Fly High

그림자가 아주 짙게 드리워져 있다. 국내 힙합을 즐겨 온 팬이라면 노래에 참여한 이들의 기운을 듣는 순간부터 느낄 것이다. 그냥 데드피(Dead'P), 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스러우며 프라미머리(Primary)답다. 마치 은지원이 드렁큰 타이거(Drunken Tiger)의 힘을 빌려 '만취 in melody'를 불렀을 때와 같다. 게다가 한...

어바날로그(Urbanalog) - Journey In Blue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앨범이다. 데뷔작 <Body And Soul>에서는 수록곡들의 노랫말이 비슷한 분위기를 나타낸다든가 동어를 반복해서 듣는 재미를 떨어뜨렸던 반면에 신보 <Journey In Blue>는 사랑, 음악, 개인적인 고민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취합하면서 언어 표현의 중복을 피해 가사에 몰...

피 타입(P-Type) - Soulfire

자신과 자만은 글자 하나 다를 뿐이지만 그 의미는 천양지차다. 행하는 태도 역시 판이하다. 피 타입(P-Type)은 충만한 자신감을 표현하면서도 겸손하고 묵묵하게 '그가 믿었던 방식, 근거가 확실한 실력, 힙합다운 힙합'을 증명하기 위한 여정을 대기 중에 적어 나간다.제법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허술한 진척을 행하지 않는다. 그는 최근에만도 헤리티지(He...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