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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이 살아 있다는 호쾌한 간증. 팎(PAKK) [살풀이]

록은 죽었다. 극단적인 표현이지만 현실이 그렇다. 음원차트에서 록 밴드의 이름을 목격하는 것은 불가능한 이벤트에 가깝다. 어느 날 갑자기 상위권에 등장하는 밴드가 있다면 십중팔구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들이다. 자력으로 많은 사람에게 이름을 알리는 밴드는 가뭄에 나는 콩보다 더 희소하다. 록은 사실상 죽었다.엄밀히 말하면 록은 죽지 않았다. 록 ...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불세출의 록 밴드 넥스트

25년 전 이 무렵 신해철은 밴드 넥스트로 새로운 음악 여정에 오른다. 가수 데뷔의 구름판이 됐던 "MBC 대학가요제"에 밴드 무한궤도로 출전했으니 생소한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많은 이에게 의아하게 여겨질 만했다. 무한궤도 이후 발표한 두 장의 솔로 음반을 통해 인기 절정의 아이돌스타가 됐기 때문이다. 혼자서도 충분히 잘나가고 있는 그가 ...

음악사에 남을 넥스트의 1집 [Home]

1992년 5월 신해철은 넥스트로 나서며 새로운 활동에 착수했다. 솔로가 아닌 그룹이었지만 다수에게 이들의 데뷔 앨범 [홈](Home)은 '신해철 3집' 정도로 여겨졌다. 그가 거의 모든 노래를 작사, 작곡하고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했으니 당연한 결과다. 두 장의 솔로 앨범에서 보여 줬던 낭만주의와 소년의 감성이 재차 출현했으며, 솔로 시절 '인생이란 이...

기타리스트 그레그 레이크(Greg Lake) 별세

킹 크림슨(King Crimson)과 에머슨 레이크 앤드 파머(Emerson, Lake & Palmer) 등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에서 활동한 영국의 기타리스트, 베이시스트, 싱어송라이터 그레그 레이크가 지난 7일 암과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69세.많은 분이 돌아가시지만 올해는 정말 거장이 많이 떠나신다. 

6CD 대작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지미 스트레인(Jimmy Strain)

대담하며 대단하다. 싱글이 대세가 되고 정규 앨범도 몇 곡씩 끊어서 발표하는 것이 경향으로 자리 잡은 시장에서 지미 스트레인(Jimmy Strain)은 여섯 장의 풀 앨범으로 구성된 대작을 선보인다. 무려 여섯 장, 한국 대중음악사 초유의 일이다. 많은 가수가 제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또는 상업적으로 실패할 경우를 염두에 두고 싱글이나 EP로 음반 ...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Electric Light Orchestra) - Mr. Blue Sky

국내에서도 여러 광고에 배경음악으로 쓰여 익숙한 노래.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는 록 음악에 클래식을 접목해서 웅장하고 기승전결이 뚜렷한 곡들을 들려줬다. 이 노래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경쾌하게 나가다가 후반부에는 교향곡처럼 바뀌어서 굉장히 독특하다.'Mr. Blue Sky'의 탄생 배경도 흥미롭다. 그룹의 리더인 제프 린(Jeff ...

키보디스트 키스 에머슨(Keith Emerson) 별세

나이스(The Nice), 에머슨 레이크 앤드 파머(Emerson, Lake & Palmer) 등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에서 활동했던 영국 키보드 연주자 키스 에머슨이 지난 10일 캘리포니아주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71세. 머리에 총상이 있는 점으로 자살로 추정된다.자살이라니 더 안타깝다...

또 한 번 훌륭한 동서양 크로스오버, 토다(TODA) [The Moment]

이런 음악이 또 없다. 아니, 이런 음악을 하는 그룹이 극히 드물다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겠다. 클래식인가 하면 록이 등장하고, 록인가 하면 우리 전통음악의 인자가 들어선다. 여기에 더해 팝의 어법도 적게나마 지분을 차지한다. 부산 동의대학교 음악학과 교수인 이기녕이 이끄는 토다(TODA)는 심포닉 록, 퓨전국악을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들려준...

프로그레시브 국악 밴드 '타니모션' 단독공연 개최

규정을 거부하는 새로운 소리, '타니모션'  단독공연  개최!오는 12월 6일 국악을 기본으로 한 프로그레시브 그룹 타니모션의 단독공연이 홍대 클럽 타에서 열린다. 타니모션은 최근 울산 월드뮤직 페스티벌 글로벌 뮤직 마켓 '에이팜'을 통해 해외 프로모터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주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에이팜을 ...

한층 단단해진 모호한 음험함: 아시안 체어샷 1집

아시안 체어샷(Asian Chairshot)의 음악은 명료하지 않다. 록 본래의 스트레이트하고 강렬한 소리를 내지만 한 곡 안에서 번번이 연주를 변형하고 분위기를 완전히 뒤바꿈으로써 대체로 복잡함을 드러낸다. 또한 대부분 노래가 어두운 색조를 띠어 마치 안개 자욱한 곳에 있는 것처럼 탁하고 뿌연 인상을 풍긴다. 가사는 무난하지 않은 데다가 여러 정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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