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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김나영 - 널 미워하지 않길

두 강자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사랑 노래, 특히 이별 노래로 포지션을 굳건히 한 김나영과 비애감 노출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하동균이 만났기 때문이다. 습기와 절제를 밴 김나영의 보컬은 이별 후 지난날의 아쉬움이 몰고 오는 쓰라린 감정을 극대화한다. 곡과 노랫말을 쓰며 이별 얘기의 틀을 잡은 하동균은 섬세한 프로듀싱으로 주인공의 후회와 뒤늦은 바람을 서...

[리뷰] 타우 앤 하하(Taw & Haha) - Acoustic Tuning Time

얼핏 보면 프리 스타일(Free Style)의 아류가 되기로 작정한 것 같다. 앨범에 전체적으로 퍼져 있는 감성적인 공기는 그들이 줄기차게 드러내 왔던 잔잔한 사랑 노래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피아노나 어쿠스틱 기타가 인도하는 반주, 신파적인 가사, 읊조리는 듯한 래핑 등 타우 앤 하하(Taw & Haha)는 프리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따르겠다는 ...

캐스커(Casker) - Polyester Heart

기술 집약적 운용과 이로써 편곡을 말쑥하게 해내는 것이 절대적인 가치, 최고 우위가 된 대표적인 장르가 일렉트로니카이지만, 이 군에 속하는 음악가 중 그것을 제일의 미덕으로 삼지 않은 팀도 존재한다. 이준오와 이융진의 듀오 캐스커(Casker)가 그러하다. 이들은 광포한 공격성을 띄는 냉랭함보다는 감성에 잔잔하게 호소하는 따스함으로 청취자에게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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