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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마크(Amber Mark) - Lose My Cool

곡이 은근히 독특하다. 비트는 최근 몇 년 사이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피컬 하우스풍이다. 그런데 1절 지나고 나오는 남자의 이상한 스캣 때문에 인도음악, 혹은 원시적인 느낌을 부각한 트라이벌 하우스의 느낌도 난다. 보컬은 R&B이고, 곡을 리드하는 피아노 연주는 왠지 1980년대 몇몇 소프트 록을 연상시킨다. 목소리는 샤데이(S...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 Sorry

고혹적인 스캣으로 노래는 도입부부터 청취자를 사로잡는다. 트로피컬 하우스와 댄스홀 리듬을 혼합한 느긋한 비트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여기에 전자음을 살짝 얹어 틀렌디한 감각도 내보인다. 프로듀서 스크릴렉스(Skrillex)와 블러드(Blood)가 주조한 반주는 습기와 밝은 기운을 적당히 겸비해 무척 오묘한 맛을 낸다. 담담하지만 애절함이 깃든...

마이크 포즈너(Mike Posner) - I Took a Pill in Ibiza (SeeB Remix)

완벽한 환골탈태다. 포크 록의 형식을 취한 오리지널이 트로피컬 하우스 스타일로 바뀌었다. 잔잔함과 사색의 자세는 온데간데없고 댄서블한 느낌이 전면에 넘실거린다. 하지만 이 댄스음악의 에너지는 결코 과하지 않다. 미니멀한 리듬으로 흥을 소소하게 연출한다. 고갯장단을 치게 만들지만 템포를 높이는 과정에서 변형된 원래의 보컬이 더욱 쓸쓸한 느낌을 낸다.팝, ...

트와이스(TWICE) - TT(티티)

하우스 형식과 팝의 정서가 잘 어우러져서 가벼우면서도 세련되게 들린다. 1980년대에 많은 쓰인 드럼 톤 덕분에 복고 느낌도 많이 난다. 프리 코러스 도입부가 스캣이라서 집중이 잘 되고, 코러스 멜로디도 날렵하게 나아가서 굉장히 잘 들린다. 무엇보다도 이모티콘을 가사로 표현한 감각이 단연 돋보인다. 2009년에 햄(Ham)이라는 걸 그룹이 'T...

현쥬니/스칼렛 모조핀(Scarlet mojo-Pin) - 흔들리네요

벨라 마피아로 데뷔해 어느 순간 연기자로 변신, 쥬니라는 예명으로 많이 알려진 현쥬니가 디제이이자 기타리스트이며 영화감독이기까지 한 프로듀서 김덥과 일렉트로닉 밴드 스칼렛 모조핀을 결성했다. 이달 초 EP [A Sad Story of the Near Future]를 냈는데 음악이 장난 아니게 괜찮다. 요즘 차고 넘치는 일렉트로 하우스가 아닌 일반 하우스...

차지연 X 런던 노이즈(LDN Noise) - My Show

정말 그 차지연이 맞나 검색해서 확인했다. 목소리가 이렇게 젊었던가? 역시 몸매 좋은 사람이 모든 옷을 잘 소화하듯 노래 잘하는 사람은 웬만한 노랜 다 괜찮게 부른다는 걸 확인시켜 준다. 비트도 좋다. 신구의 느낌이 공존한다. 이것도 올해의 중요한 싱글 중 하나.

마시멜로(Marshmello) - Alone

자신들의 음악을 깊고 푹신한 혼종 멜로디 섹시 트랩 하우스(deep fluffy hybrid melodic sexy trap house)라고 소개하는 EDM 밴드 마시멜로의 신곡. 왕따도 디제잉을 하면 킹카가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내용의 뮤직비디오다.

이건 올해의 댄스곡. 루나(Luna) - Free Somebody

클린 밴디트(Clean Bandit)의 'Rather Be'를 처음 들었을 때와 같은 충격이다. f(x) 루나의 첫 EP 타이틀곡 'Free Somebody'는 그 정도로 인상적이다. 고풍스러움과 현대적인 감성을 겸비한 다이내믹한 비트에 절로 몸이 동한다. 로이 에어즈(Roy Ayers)의 'Everybody Loves the Sunshine'을 떠올리...

지소울(G.Soul) - Smooth Operator (feat. San E)

편곡을 무난하게 잘했다. 딥 하우스풍이라서 원곡의 고혹적이고 그루비한 느낌이 잘 산다. 보컬도 원래 멜로디에 충실하면서 애드리브를 곳곳에 추가해 변화를 줬고. 산이는 곡에 어울리는 래핑을 하긴 했는데 가사에 특별한 맛은 잘 안 느껴진다.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 What Do You Mean?

'Baby', 'Boyfriend' 등으로 전 세계 수많은 여성의 마음을 휘어잡은 저스틴 비버는 서서히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11월에 선보일 네 번째 정규 앨범 [Purpose]의 리드 싱글 'What Do You Mean?'이 그 예. 하우스풍의 반주로 약간의 흥을 내지만 보컬은 무척 차분하다. 신시사이저, 코러스, 효과음도 격하게 진출하지 않고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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