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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Sonamoo) - Deja Vu

데뷔 전부터 보도 자료를 뿌리며 정열적으로 소문을 냈으나 결과물은 '그다지'다. 특히 타이틀곡 'Deja Vu'는 2000년대 초반 미국 메인스트림 힙합풍의 오래된 스타일을 나타내 지금 청취자들에게 어필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노래는 또한 간주에서의 턴테이블 스크래칭으로 낡음을 부연한다. 유승준의 '찾길 바래'나 베이비 복스의 '야야야'...

Quo - Quo Funk

허니는 이 노래의 반주를 뽑아 썼고 서태지와 아이들은 이 노래의 안무를 뽑아 썼다. 한국 가수들에게 뼈와 살을 내준 살신성인의 작품.힙합 듀오 큐오는 어나더 배드 크리에이션(Another Bad Creation), 크리스 크로스(Kris Kross)에 의해 유소년 힙합 붐이 일기 시작하던 1990년대 초반 마이클 잭슨의 MJJ 뮤직에 발탁돼 그...

풍뎅이 - 배추보쌈

제목을 보자마자 블랙 머신(Black Machine)의 'How Gee'가 나오겠지 생각했다. "디제이가 좋아하는 배추보쌈" 예상과 다름없이 그 몬드그린을 활용했다. 변함없이 쌈마이 코드와 사투리 랩을 아이템으로 유쾌함을 어필하긴 하지만 이번에도 히트로 나타나지는 못할 것이다. 다수가 따라 하기에는 쉽지 않기 때문. 재미있다고 다 뜨진 않는다.

클라라(Clara) - 겁 (feat. 야수)

클라라의 노래는 두 번의 실소와 한 번의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후까시 오브 더 후까시라고 말해도 상스럽지 않을 정도로 엄청 힘을 줘서 내뱉는 남자의 래핑이 첫 번째, 보정을 해도 불안하게 들리는 연약하고 근본 없는 클라라의 노래 파트가 두 번째로 피식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그러나 이것이 다가 아니었다. 예상치도 못한 클라라의 래핑은 박장대소를 종용한...

쿼드러프(Quadrough) - Better (feat. Jazzmal)

힙합 그룹 쿼드러프의 데뷔 EP [Domino]에 수록된 곡. 너나 할 것 없이 많은 이가 해서 신물이 나던 트랩도 아니고 평범한 한국형 발라드 힙합이 아니라서 좋다. 보도 자료에는 올드 스쿨 뭐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음악 하는 사람들이 공부 좀 하지... 이런 음악 스타일을 시기로 규정한다면 골든 에이지 힙합이라고 해야겠지. 뭐 그 옛날 미국 ...

[리뷰] MC 몽 - Miss Me Or Diss Me

인맥과 이슈를 활용한 정치적인 컴백이다. 엄중한 과오로 입지가 불투명해지는 위기를 맞은 엠시몽(MC몽)은 대중의 비난이 잠잠해지기만을 기다리며 은둔해 왔다. 자숙을 빙자한 무급휴가가 예상 외로 길어져 답답했으나 '그만 하면 충분하다'는 의견도 많아져 복귀를 결심한다. 하지만 아직도 다수가 힐난의 시선을 보내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자신을 ...

프레임(Frame) - 부천

피아노가 들어간 비트, 정말 오랜만에 듣는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자신이 자란 지역인 부천에 대해 노래하고 있는데, 구체성 없이 일반적인 추억을 이야기해 흥미는 떨어진다. 주변에 부천 사는 사람이 좀 있는데 좋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었다. 예전에 부천의 큰 스포츠센터에 출강을 했는데 거기서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서 부천 별로 안 좋아한다.

33리, 꿈은 포기하지 말 것

단편영화 [33리]는 주인공 석용을 통해 삶의 무게를 져야 하는 청년 예술가의 고민을 공유한다. 서른세 살의 석용은 래퍼로 성공하길 꿈꾸지만 생활을 위해 택배 기사 일을 병행한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눈총과 이제 그만 포기하라는 무언의 압박은 나날이 이어지며, 먼저 유명해진 선배에게 자신을 이끌어 달라고 하고 싶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

명반 백스핀 1회: 2004년

시간이 지나고 돌아보면 뜨거웠음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불과 10년 전, 또는 벌써 10년 전인 2004년 가요계 역시 열뗬다. 동방신기가 데뷔했고, 이승기가 "연상녀-연하남" 붐의 한가운데를 자리하고 있었다. 조PD의 '친구여'가 인순이 경력의 제2막을 성공적으로 열게 했으며, 장윤정은 새로운 트로트 경향을 이끌었다. 음악 프로그램이나 라디오 방송을 ...

깡다구 - 미저리(Misery)

허경영 랩의 양아치 버전을 보는 듯. 플로가 참 인간적이다. 소주를 병나발로 원샷하는 장면 빼곤 남는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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